안녕하세요~^^
먼저 저는요~
결혼 2년 6개월차로 아직 아기가 없는 신혼 입니다~
친정엄마네서 같이 살다가 분가한지는 6개월정도 됐지요~^ㅡ^
프방에 오면 정말 다들 사진두 이쁘게 찍으시구
완전 전문가들이신것같아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_ _;
프방을 한참돌아다니다보면
쉐비풍,,프로방스풍,,깔끔한 블랙과화이트 암튼,,다들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서
어떤걸 따라할까 맘이 몇번씩 바뀌게 되요~
엄마네서 살땐 정말 화이트와 핑크에 정말 심하게 집착했었어요~ㅎㅎ
근데 신랑이 핑크는 이제 지겹대요..ㅠㅠ
그래서 이젠 핑크를 버릴랍니다~^ㅡ^
하지만 그래도,,살짝살짝 이쁜분홍이가 보이긴 할꺼에요~ㅎㅎㅎ
일단 저는 다들아시는 손XX닷컴에서
삼나무패널과 여러가지를 잔뜩시키공,,
한~5일정도 지난 오늘! 드뎌 물건이 도착했어요~^ㅡ^
아침과 점심을 거르고 열심히 만들어봤는데요~
어설프긴 많~이 어설프지만
첨으로 저의 주방을 공개해볼까해서요~쑥쓰럽네요~^ㅡ^
며칠전에 만든 공간박스와 타일로 만든 아일랜드식탁입니다~
원래는 공간박스 6개로 만들었는데요~
가운데껄 빼서
욕실들어가는 부분에 화장지와 수건을
넣을라고 옮겨버렸어요~^^
고수분들은 낮에 햇빛이 쫙~비출때 정말 이쁘게 찍으시던데~ㅎㅎ
밤이라 햇빛두 없고..
전 디카두 없어서 아이폰으로 찍었어요~^ㅡ^
아이폰은 어두운곳에선 정말 약해요~
손XX닷컴에서 시킨 반제인데~
저의 용도는 쌀통입니다~^ㅡ^
드릴없이 드라이버로 하니깐 와~~진짜 팔아프대요~^^;;
정말 고생했어요~
포크아트를 배운적이 있어서 그려볼까하다
첨으로 스텐실이란걸해봤는데
꽤 쉽고 괜찮더라구요~ㅎㅎ
전체적으로 칠은 안하고 바니쉬로 칠만 했는데 깔끔하죵~?
반대쪽 모습이에요~^ㅡ^
전 소품을 너무 사랑합니다~
돈이 항상 모자를 뿐이지요~ㅡㅡㅋ
여전히 사랑스러운 핑크아가들~ㅋㅋ
포크아트 배울적에 만든거랍니다~
책장을 그릇장으로 쓸려고~
저 혼자 전문용어로 까대기라고 하죠~ㅋㅋ
등에 걸치구 낑낑대며 옮겼어요~
근데 뭔가 허전해요~
철망문을 다는건 어떨까요?
쫌 생각해봐야겠어요~^^
오늘 삼나무패널로 만든 액자입니다~
철망은 역시 화이트로 칠해야 이쁜것같아요~^^
제가 즐겨먹는 간식인데요~먹고난 로티보이번 봉투와 커피컵으로 재활용을 해봤어요~
냅킨과 플라워도일리 그리과 조화잎만 있으면
간단히 만들수있어요~^^
액자 윗부분에
컨츄리하우스라는 글자를
붙여야하는데 실수로 하우스만 왔네요~
엥..ㅠㅠ컨츄리는 내일 다시 시켜야할꺼같아요~
어제 다이소에서 산 나무박스와
예전에 산 철제바스켓?~
나무박스안엔 라면이 들어있어요~^ㅡ^
전 포프리라는곳에서 2주에 10개씩 계란을 시켜먹는데요~
아실꺼에요~계란케이스가 종이라 이쁘잖아요~
그래서 케이스통째로 놓고 먹다가
윗부분만 잘라서 다이소철제에 넣었더니~
딱 맞더라구요~
완전 맞춤이에요~^ㅡ^
다이소에서 산 바구니~
이천냥~ㅎㅎ
다이소 너무 좋아요~^ㅡ^
자투리로 만든 카페선반입니다~
자투리라도 쓸모가 아주 많아요~
너무 간단한거라 올리기두 민망합니다~^^;;
유리병모으는게 취미라면 취미에요~
라벨을 깨끗히 제거한 후에
포장지에서 얻은 글귀를 투명시트지로 붙이고~
통원두를 넣었더니
때깔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차례대로~
마트에 파는 향신료병,자연주의 허브솔트병,맛선생병
원래 양념병이 이렇게 정리 되어있었어요~
짜잔~근데 이렇게 변했답니다~^^
삼나무패널과 목공본드로 만들었어요~
아~~~
속이 다 시원하네용~~ㅎㅎ
양념병은 미니우유병이구요~
오일병은 카프리병입니다~^^
스텐실로 포인트를 주고요~
옆부분마다 주방용품을 나열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두 또 자투리가 있네요~^^
기분이 좋아요~ㅎㅎ
그래서 다용도걸이를 만들까봐요~
일단 이쁜그림을 프린트했구요~
모양대로 오린후 바니쉬로 붙였어요~
그리구 마무리로 한번 더 바니쉬를 칠해주고
못을 박아서 걸이를 만들면 끝!!
참~쉽죵~~
디피를 해보았습니다~
괜찮나요?^^
참으로 즐겁고도 고된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신랑이 오지않는 날이라~<격주근무한답니다~>
혼자 쓸쓸히
라면으로 때우고 있네요~
열심히 일한것치곤
너무도 형편없는 저녁밥상입니다~ㅠㅠ
앙~~~~~~
지금까지 저의 주방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시간되면 침실이랑 거실두 공개할께요~^^
화이트와 핑크가 없는 집은
너무도 신혼집같지않지만~ㅎ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구 있습니다~
아,,
사진을 찍으면서 만드는 과정을
일일이 다~찍는다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전 항상 도움만 받고 있어서
항상 프로방스님들께 감사해요~♡
첫댓글 정말 아기자기한게 많네여.고생하셨어요.밥 좀 든든히 드시지..
ㅎㅎ감사해요~
집이 넘 이뻐영 ㅎㅎㅎㅎ 늘 행복하셔용
네~감사합니다~^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로티보이는 맛두 있지만~봉투랑 컵이랑 냅킨까지 다 이쁜것같아요~ㅎㅎ
아고이뻐라 오래된구댁들은 기만 팍팍 죽어서 이집을 나가네요
어쩜 새댁이 이렇게 살림두 잘하구 우리같은
너무 이뿌구 잘했어요
많이 배우는단계에여~^^감사합니다~
완전 살림 박사시네요. 아기자기 그자체라고 할까요. 사랑 마니 받겠어요. 내가 직접 만들면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는데....예뻐요.
맞아요~만들기전엔 식구들 나눠줘야겠다~생각하다 만들고나면 괜히 아깝구 다 내꺼하구싶어져요~ㅎㅎㅎ
어머 넘 이뿌네용...저두 지금 친정살이 하는데 올해 분가아닌 분가를 하거든요 ㅎㅎㅎ 전 애기도 있구요 ㅎㅎ 님처럼 분가하면 이뿌게 꾸며야 겟어용 ^^
친정에서 살땐 전 편했어요~ㅎ근데 아무래도 신랑이,,,,ㅡㅡ;지금은 내집이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분가하면 곧 느끼실수있을꺼에요~ㅎㅎ
예쁘고 깔끔하고 쓰기도 편하겠어요. 손재주가 정말 굉장하세요~!
집꾸미기는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끊기 참 힘들어요~^ㅡ^
저론.....식탁에서 라면 맛.......끝내 줄것 같아요....
^ㅡ^담엔 더 크~게 만들고 싶어요~6인용으로요~ㅎㅎㅎ
정말 재주도 좋으시고.남편분이 아주 좋아하시겠어요. 예뻐요.^^
울 오빠는 그다지 집에 관심이 없답니다~뭐가 바뀐지두 몰라요~^^;;
신혼이라곤 믿기지가 않아요,,, 깔끔하게 정리되고 수납되공,,, 결혼 9년차인 저보다도 더 잘하시네용
감사합니다~^^살림에 소질이 있기보단,,그냥 꾸미는걸 너무 좋아해요~그래서 실력이 늘었나봐요~ㅎㅎ
아기자기한 소품이 정말 많네요...
네~^ㅡ^사실,,놓을곳이없어서,,,더 많아요~ㅋㅋㅋㅋ
정말 솜씨가 좋으시네요.....부러워요...
감사합니다~^ㅡ^
정말 아기자기하네요....행복하세요~
예림공주맘님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ㅡ^
안정감 있고 차분한 느낌이 넘 좋아요^^
감사해요~^ㅡ^
집이참이쁘네요 저라면그릇은우리꺼랑똑같넹 내가 2년전에깨트리고 연두색깔만남았는데 갑자기생각나네요 ㅎㅎㅎㅎㅎㅎ
맞아요~ㅎㅎ전 엄마가 줬는데요~ 분홍이랑 연두색이랑 쌍이에요~ㅎㅎ
아지자기하네요,, 솜씨도 좋으시고요 저는 12년차 주부인데 저보다 살림을 잘하시네여^^
귀찮긴해도 바로바로 치우는게 최고인거 같아요~^ㅡ^
와우~정말 소품을 좋아하시나봐여~
렌지후드위에도 인형들이 있네여~
근데여~빈병에 코르크마개는 어디서 구입을하셨어여~??
정보 부탁 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여~
여기다 써두 되는지 모르겠는데 손잡이닷컴에서 샀어요~크기별로 있답니다~^ㅡ^
주방이 아기자기 이쁜게 넘 많아요^^
^ㅡ^이쁘게봐주셔서 고마워용~
오우브라보 정말 잘하고 사시네요살림솜씨와 센쓰는 에요다음을 기대할께요인어공주님
조금씩 올려볼께요~^^그때두 한줄남겨주실꺼죵?감사해요~
아기자기한게 이쁘네요..사랑받는 신부인거 같아요.
아기만 있음 완벽한 가정인데~^ㅡ^올해는 임신해서 더 사랑받고 싶어요~ㅎㅎ
집도 넘 이쁘구 살림도 잘하시는 같아요~ 넘 부러워요 ㅠ
감사합니다~ㅎㅎ근데 어두우니깐 사진이 너무 안이쁜것같아용~ㅠㅜ
저 아일랜드 식탁... 완전 맘에 드는데요... 어디다 만드는거 올려놓으신거죠?? 오늘 가입해서.. 주방들 둘러보는 중인데.. 아직 보질 못했어요.. 타일이랑 공간박스에 문 다는거랑 바닥엔 혹시 바퀴?? 그렇다면 완전내스톼일인데... 어디서 저걸 찾는담..... ㅠ.ㅠ
사실 지금 블로그안하는데요~ㅎ예전에 식탁만드는 법 간단한게 제 블로그에 올렸어요~자세하진않지만 가서 함보세용~^^
넹...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