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스페인, 모로코, 이란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으며 24일 이집트와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이집트와의 평가전은 모로코와의 경기에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고 3일만에 네덜란드와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월드컵 조 편성으로 보면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호날두가 90분 풀타임으로 출장했고 살라에게 후반 시작하면서 골을 먹히고 후반 종료 추가시간에 호날두가 2골을 넣으며
간신히 2-1로 승리하였습니다.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호날두가 선발 출장하기란 조금 어렵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홈에서 영국에게 0-1로 패하였고 데파이가 풀타임 출장을 하였습니다.
도스트는 60분 정도 뛰었고 베식타스에서 뛰는 바벨이라는 선수와 교체되었습니다.
역시 데파이도 선발 출장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정리하면
포르투갈의 상황을 예상하자면
1. 포르투갈은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비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이나 기타 내용을 테스트하는 성격으로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2. 호날두는 선발 출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경기장은 스위스 제네바로 이집트와의 경기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렸기 때문에 이동에 따른 피로도는 없을 것임.
수비라인에서 페페, 세메도 등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출장한 포백 라인은
변화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결국 후반 60~70분 경 선발 라인업에 대한 대거 교체가 있을 것이고 호날두 역시 이정도 시간에 교체로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덜란드의 상황을 예상하자면
1.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첫 경기였던 영국과의 경기에서 패하였기 때문에 동기부여 면에서 네덜란드가 의외로 타이트하게
준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영국과의 경기에서 데파이는 풀타임 출장을 하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장은 어려울 듯 합니다.
3. 네덜란드의 스쿼드를 찾아보았는데 영국과의 경기에서 뛰지 못한 아케, 포수멘사 등은 이번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이고
반다이크가 다시한번 선발 출장한다면 수비라인은 꽤나 견고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4. 클루이베르트의 아들인 18세의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이번 명단에 포함이 되었는데 네덜란드에서는 기대가 매우 큰
선수라고 합니다.
이런 선수들에게도 출전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결국 네덜란드는 공격쪽에서 팀을 이끌 리드가 없다는 것이 현재의 문제이기 때문에 쿠만 감독은 준비된 스쿼드에서
공격 조합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해보는 차원에서 만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기는 네덜란드의 수비라인이 영국과의 경기에서 보다 오히려 견고해 질 가능성이 높고 포르투갈의 경우 호날두가
선발 출장하기 어렵다고 예상되고 네덜란드의 공격 라인업도 파괴력이 부족해 보이므로 다소 지루한 경기 양상으로
흘러가다가 후반 라인업의 변화에 따라 경기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호날두의 출장이 후반에라도 가능하다면 무게추는 포르투갈로 넘어가는데 출장을 할까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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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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