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식당업 본격진출은 조만간에 확실히 진행됩니다
거기에 대항해서 소규모 사업장들이 연합을 하든지 혼자만의 개성을 가지던지
어쨓든 적절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식당업 역시 빵집들의 전철을 밟을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나 하나의 대안이 될 기초가 될지도 모를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
쏘카 라고 있습니다
렌터카의 한 유형인데 렌터카와는 또 다릅니다
차를 빌린다고 안하고 셰어링 즉, 차를 나눠쓴다고 합니다다
30분도 빌릴수 있고 몇일을 빌릴 수 있습니다
렌터카에 비해 장점은 쉽게빌릴수잇고 잠깐동안(주로1~3시간) 빌릴수 잇고
주로 지하철역 기준으로 시내 수십곳에 계약된 주차장에서 미리 앱으로 예약한 차를 쓰면 됩니다
제가 써보니 렌터카에 비해 유용성은 월등히 뛰어납니다 (물론 단점도 있긴 합니다)
차를 본인이 소유해서 본인만이 쓴다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1대의 차를 여러사람이 나눠쓰는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생각에서 출발한 사업인데
(국내 시초는 그린카지만 운영방식이 고리타분한 반면에 후발주자인 쏘카가 세세한 소비자 편의제공에서 앞섭니다
그래서 지금은 쏘카가 더 잘나갑니다)
현재 쏘카의 성장률은 600% 가까이 나오고 이러더군요 하엿간 급속히 성장하는 중입니다
어제 썰전 경제편에서 최진기씨가 숙박업에서의 셰어링 성공사례를 소개하던데
에어비앤비라고 있답니다
샌프란시스코 던가 미국 어느 도시에서 두명의 청년이 엉뚱한 발상을 하게 됩니다
뉴욕에사는 ㄱ 씨는 휴가를 간다든지 하는 사정으로 몇일간 집을 비우게되어 집을 쓸일이 없게됫고
반면 한국에 사는 ㄴ씨는 뉴욕으로 여행을 하게 되어 며칠간 숙박할 곳이 필요한데
이 둘을 이어줄 방법을 없을까 하는 단순한 발상에서 시험적으로 해봣는데
그게 대박을 치고 아에 앱을 만들고 사업화해서 지금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힐튼의 매출을 뛰어넘어
한해 매출이 28조 인가 한답니다
똑같은 나눈다(셰어링)는 개념을 쏘카는 차에다 에어비앤비는 집에다 적용해서 성공한 사례겟지요
더불어 최진기씨는 앞으로 이런 셰어링 개념의 사업들이 스마트폰의 앱기능과 더불어
계속 생겨나고 성장해 나가는건 대세라 하더군요
자 그럼 저 셰어링 개념을 음식점에다 적용하면 어떨까요?
현재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저는 하나의 식당이 하나의 공간안에서 하나의 주방을 화장실을 홀을 독점하고 안쓰는 시간동안은
그냥 놀리는게 여건상 어쩔수 없다지만 ...한편으론 참 비효율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5개의 식당이 잇다치면 각자 화장실도 5개 저온냉장고도 5개 주방 작업공간도 5개등등 각자 플레이 하는걸
화장실, 저장냉장고, 식기세척기, 대형 버너, 보관 창고 등을 꼭 1개가 아니라 2개라도 공동으로 사용한다면
이론상으론 시설공사나 유지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물론, 현실적으론 불가능에 가깝겟죠 인간에겐 기본적으로 소유욕이란게 잇고 저 이론 역시 약간의 동업형태인지라
온갖 갈등거리가 폭발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항상 불가능한걸 가능하게 만들면서 발전해왓듯이
이런 생각 또한 셰어링 이란 미래의 대세에 따르면서 거기에맞게
기존 식당의 운영방식이 싫든 좋든 조금씩 개량될지도?
스마트폰 앱이 부추기고 도와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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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또한, 공간의 공유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비법이나 아이디어 마케팅역시 식당간 공유범위안에 들어갑니다 가령, 장사는 잘안되지만 특출난 소스를 만드는 가게 자리는 좋은데 음식솜씨가 그저그런 사장님, 인테리어 감각이 떨어져서 독특한개성을 살리고파도 안되는 사장님 등등을 연결해주는 것도 가능할듯.. 알음알음 요긴한 인맥을 많이 아는 분들도 잇을것이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b
새로운 발상의 자극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