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로 왔는데
딸 얼굴은 보고 가야지....
병원 파업에
손해 보는건 아픈 환자들.
인력 부족에
병실이 나왔는데도
언제 입실할지 모른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아픈 사람이야 어찌됐든
또 병실 부족에
빨리 퇴원하라고.
한두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데
병원에서 기다리는건
이 좋은 가을날이 넘 아까우니
길건너 공원으로 ~
창덕궁으로 갈까 살짝 망설이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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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마로니에공원
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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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
23.10.13 08:4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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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옛날 혜화동
서울대 자리 법대 문리대가 관악 캠퍼스로 떠난후
마로니에공원 유서깊은 공원인데
이곳에서. 태어났으니
아가가 커서 훌륭한재목으로
클꺼라요
두시간 만추를 즐기는. 할미모습 이뻐요
밥먹고 주방밖을 내다보니
이렇게 벌써 곱게
딸을 기다리면서
엄마의 초조한마음
달래는 군요
할매 두분이면 가마솥에. 밥이 넘쳐흐른다
고사성어. 에 있습죠
그만큼 애쓰시고 풍요롭단말이죠
저틈바구니에 끼고싶어유
대한민국 할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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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늠이여
병원 파업은 진짜
없었음 좋겠어요..
나는
외손주 태어난날 봤는데
서윤님은
기다림이 여삼추일듯요
@블루
컥!
몸빼 ㅋㅋㅋ
요즘 애들은 우째이리
또렷 똘똘이
똘망똘망 예쁘다~~
다른곳은 몰라도 병원 파업은 나빠요
서윤님~
말로만 듣던 마로니에 공원
구경 잘 해 봅니다
근데 병원 파업이라니요
환자를 볼모로 잡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