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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가구당 1명이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코로나 전수조사(?)를 강제시행 하기로 함.
1인 가구가 많다는 걸 염두에 두면 거의 대부분이 다 검사받으란 얘기.
수령님 명령대로 확진자 숫자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세태에 정말 북한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음.
만약 이게 포항시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 하는건 일도 아니게 되는 거임.
포항 시민들이 항의도 많이 했는데
대충 아랫돌 빼서 위에 얹는 그당 수족답게
전수검사 할 역량도,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걍 밀어붙였나봐.
그래서 포항시민들 반발 더 심해지고 포항시 상대로 고소고발 넣고 난리난 모양임.
ㅈㄴ 모양 빠지고 사람들 반발 심하니까 또 슬그머니 꼬리자르기 하면서
사실은 이렇습니다, k-방역 어쩌고 언론플레이 돌리는 중..
아래는 펌글이야.
디씨 미국정치게시판 펌글
일단 검사자체는 강행이 되었다고 하더라.
근데 그 과정에서 시측이 사전에 아무런 계획도 준비도 없이
밀어 붙였단 정황들이 뽀록나고 말았다.
예상했던대로 전수검사를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검사소, 부족한 일정
부족한 의료인력, 심지어 진단키트까지 부족한 상태에서 밀어붙인거라
급기야 일정도 며칠 연장시켰고 검사인력도 전문의료인만 자격이
있는데 간호학교 학생들까지 투입시키는 땜빵질을 해야했다.
시측은 학생이라도 자격시험에 통과한 인럭이라 문제없다고
변명했지만 말이다.
그외 검사소도 다시 확보하는등 우왕좌왕 엉망진창.
당연히 시민들 분노게이지 급상승해 시에다 쌍욕릴레이 시전.
특히 포항시 맘카페 중심으로 시측에다 집단 항의한거 같더라.
게다가 시민단체에서 강제검사건으로 검찰고발까지 들어갔고.
이러다 보니 국민일보를 비롯한 mbc같은 언론들도 졸속행정에다
시민들 분노폭발이란 식으로 부정적 보도 쏟아냈고 무슨 강단있는
시행정, 위기속에 빛난 결단 이런식으로 우한폐렴 영웅 등극을
기대한 것관 달리 개좆망으로 분위기 흘러가니 시장이 공개사과까지
했고 검사거부시 과태료 책정은 없는걸로 발 뺀 모냥이더라.
그러니깐 강제검사는 유야무야 된 셈인거지.
그런데말입니다.
과태료 취소건은 공식적인 공지나 보도가 있었는지 찾지를 못하겠더라.
시청에다 항의전화 걸었던 사람들이 담당공무원들이 과태료는 안물리기로 했다고 하더란거야.
그러니깐 저사람들과 저사람들에게 해당사항을 들은 사람들이 아니라면 대다수 사람들은 과태료가 있는, 여전히 강제검사로 아는거 아니냐.
과태료건으로 검찰고발 들어갔으니 나중에 조사시 그런 사항없었다고 발도 빼고 시민들에겐 강제검사라 착각하게 만들어 실적 뽑을려는 꼼수가 의심되는 사항이지. 뭐 내가 공지된걸 못찾았을 수도 있고 아님말고 피식~
게다가 수작을 하나더 붙여놨어.
강제 전수검사 거부 시 과태료 없는 대신에 검사거부자가 사후 양성 나오면 구상권 청구해 손배소 물린다는걸 심어논 모양이더군.
역시 뒷끝 있으신 시장님.
어쨌던 결론은 여론도 뭐도 개좆망 실패작 이었고 검찰고발까지 당한
무리수인것만 나와 꼼수는 부리긴 했지만 일단 발은 살짝 뺐고 다른
지자체에서는 굳이 따라할 필요가 없다는 교훈을 얻게 된게 그나마 다행한 일이랄까.
첫댓글 헐 ㅁㅊ
능지 무슨일;
이래서 남자가 정치하면 ㅉ
이때 줄 진짜 길었음. 차도막히고 보건소 주차장협소한데 길건너 ㅇ
마트까지 주르륵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