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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는 무슨 근로자의 날을 이라고 길게 놀려 주는지 ㅋㅋㅋ </P>
<P>아들이 며칠날 내려왔나 </P>
<P>느긋하게 쉬는건 좋은데 오자 마자 날씨가 흐리고 비가 밤새 내리고 거참!!</P>
<P>강원도 지방은 가뭄이 들어서 난리고 땅끝마을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심어놓은 작물들이 </P>
<P>물구덩이에 젖어서 죽게 생겼다 </P>
<P>우째이리 공평하지를 못하는지 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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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990345547511823" class="txc-image" exif="{}" actualwidth="682" width="682" id="A_264990345547511823399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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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일이면 수원으로 올라가는데 하루 빤짝 해가 나왔다 </P>
<P>근디 바람이 엄청 불어대네</P>
<P>그래도 해가 나왔으니 어디라도 구경좀 하고 가야지 </P>
<P>어디로 가나 청산도를 가자니 바람이 많이 불고 황사도 왔다하고 젠장!!</P>
<P>강진에 가면 가우도라는 섬이 있는데 출렁 다리가 있다고 해서 출렁다리도 보고 그럼 보성으로 가서</P>
<P>녹차밭도 보고 맛집 찾아가 맛난것도 먹고 그러자 </P>
<P>출발~</P>
<P>가우도는 작은 섬인데 육지에서 자동차는 들어갈수 없게 만들어 졌고 마다를 걷는 다리였고</P>
<P>섬 전체를 걸으며 구경할수 있도록 둘레길을 만들었다</P>
<P>어디를 가나 둘레길이 유행이랑께</P>
<P>해남 군수님은 머하고 계시는구얌</P>
<P>둘레길 만들 섬이 을매나 많은디.....</P>
<P>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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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진군은 군수님을 잘 뽑으셨는지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참 많이 지원해 주신다고 들었다.</P>
<P>관광 사업도 번창하게 잘도 꾸며놓으셨네</P>
<P>가우도라는 섬에 출렁 다리를 두개나 설치 하셔서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들었고 </P>
<P>오늘도 관광버스가 두대나 들어오고 승용차도 많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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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C59385547516433" class="txc-image" exif="{}" actualwidth="682" width="682" id="A_242C59385547516433E1B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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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은 섬에 다리를 두개나 설치 할려면 어마 어마한 예산이 들어갔을 텐데 </P>
<P>하아~~대단하시다.</P>
<P>해남이 아니라도 전라도에 사람들을 모여들게 꾸며놓으니 </P>
<P>자랑스러운 생각이 들드라니까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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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A97335547517F0D" class="txc-image" exif="{}" actualwidth="682" width="682" id="A_264A97335547517F0D8298"/></P>
<P>섬 둘레길 한바퀴를 걸으면서 아들이랑 영감이랑 싱싱한 소라 한접시에 멍게 한접시를 냠냠 초장에</P>
<P>찍어묵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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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월은 나뭇잎새가 가장 아름다운달 난 연초록 잎새들이 팔랑거리는 요때가 젤로 좋다라^^</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9593B554751AD26" class="txc-image" exif="{}" actualwidth="682" width="682" id="A_2159593B554751AD26CF11"/></P>
<P>옴미 화장실 하면 수원이 최고로 좋은데 여그도 수원 따라쟁이 하셨는감네 아조 깨깟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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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랫만에 걷기운동을 햇더니 출출하니 배가 고파서 맛집을 찾아 갔더니 </P>
<P>엄미야~~~~~~~~~~~~~~</P>
<P>무슨 정식이라나 반찬좀 보소 </P>
<P>낙지 말이 세우튀김에 고등어 구이에 데친 낙지에 흐미~~</P>
<P>요렇게 많이 차린상이 일인당 만원 넘 싸다 </P>
<P>아들하고 영감은 맛나다고 칭찬이 자자한데 ...</P>
<P>난 자연산으로 차려먹는 우리집 반찬이 최고라는 생각을 한다.</P>
<P>가을에 주운 도토리묵에 취나물 무침에 두릅 초장에 찍어먹지 시래기 국은 들깨를 갈아넣고 끓였지</P>
<P>순전히 산에서 직접 떤것들이고 무공해 반찬이 아닌가.</P>
<P>아무리 잘 차려진 밥상이라도 난 우리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란 생각을 한다니까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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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혹시 전라도 여행을 오시면 강진에 들리시어 가우도라는 섬 출렁다리를 한번 다녀가 보셔요</P>
<P>섬 둘레길을 걸으며 푸른 숲 푸른 바다도 바라보구요.</P>
<P>낚시는 좋 아하시는 분들은 낚시도 하시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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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냐 여기 가신거예여?
넘 좋아여 ^^
밥도 겁네 맛날거 같구여
휠링 마니 하구 오세영 ~~~^♡^
네 아들이 내려와서 구경시켜 주려고 강진에 있다는 섬 가우도를 갔었어요.
둘레길이 너무 좋았고 출렁다리도 멋지게 잘 꾸며졌더라구요.
밥은 찬이 많았는데
역시 자연에서 얻어진 우리집 식단이 최고라는 생각이였답니다
휠링 했으요^^
너무 좋습니다
거기가 어디래요?
강진에 있는 작은섬을 아주 멋지게 관광지로 꾸며놓았더라구요 한번 다녀가 보셔요^^
풀님 땜시롱 가우도 한번 가봐야겠네 아들캉 영감캉 재미나게 쏘다녔네요 맛있는 밥상도 받아보고
이리 저리 다니는것이 제일 좋은것이라우 내가 좋아하는 아들이랑 너무 좋네요
사람들이 바글 거리면 사람구경하는건데 먼곳인지라 드믄 드믄 사람들이 보여서 좋구요.
찰랑거리는 바다도 맑고 푸른 잎새도 이뻐서
기분좋으실 겝니다 다녀오셈^^
한번 다녀 와야겠네요~~~~
푸른 바다 푸른 잎새 바라보며 둘레길 걸으며 너무좋다가 연발 나오더라구요^^
흐메. 부럽땅께
오랫만 입니다 안오시는줄 알았구만이라^^
가우도 출렁다리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 고향 강진을 가볼만한 곳 넘 많답니다.
지금 다녀오심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ㅎ
따오님 강진에 사시는 군요 ㅎ 강진으로 귀촌할걸 그랫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로지 달마산을 보고 해남으로 왔네요.
/따오님 방가워요^^
부럽습니다.ㅎㅎ
난 뒷산님이 부러워요 선상님 하시잖어요 ^^ 애들이랑 가르키며 애들맘이 되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전라도쪽으로 여행 한번 가보고 싶은데...여건이 안되네요~
거리가 멀어서 하루는 안되고 최소 1박은 해야 하는데...ㅎ
늘 마음뿐이랍니다~
친구들 5월에 한번 놀러가자 연락이 오는데
늘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시간내기가 힘드네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과 함께라서 더욱 행복하셨을 듯 하네요
도시 사람들 해남쪽 오고는 싶어 하는데 산악회 아니면 오시기 힘든곳이지요 경상도 쪽에서는 관광차가 많이 오는 편이네요
이담에 시간 널널할때 오세요^^
산은 언제나 변함없이 방갑게 맞아주실 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머~시누 올캐 사이에 여행 다니는거는 좀 아닌데 사이가 좋으신가 봅니다
하기사 요즘은 시어머니 와 며느리 사이도
친딸처럼 잘지내드라구요
좋으시것습니다
TV에서 봤어요.
너무 좋던데요
그려셨군요 저희는 인자사 알았다는거 아녀요^^
가우도 기억해 둘께요
많이 바쁘지여 고추대 세워야 하고 모내기도 해야하고 ㅎㅎㅎ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아드님과 함께 라서 더 아름 다웠을것 같아요~
방가워요 그럴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