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Young Person's Guide to the Orchestra Op.34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1st mov. 피아노 협주곡 1악장
Symphony No.9 4th mov.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서현진 아나운서의 친근하고 조리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명곡 ○피아니스트 피경선과 3 Tenors ○부담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석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여름방학 특별음악회인 청소년음악회는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해설과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석 매진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해설을 맡았던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아나운서 오상진에 이어, 올해는 친근한 외모와 조리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현진 MBC 아나운서가 음악회를 이끌어갑니다.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는 악기 설명 뿐 아니라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감상포인트,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등도 알려줄 예정입니다. 청소년음악회를 활짝 열 첫 곡으로는 피겨요정 김연아를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으로 이끈 생상의 <죽음의 무도>로 시작합니다. 제목은 섬뜩하지만 춤곡의 특성상 몸이 절로 흐느적거리게 되고, 오케스트라 선율은 경쾌하면서도 암울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김연아의 춤동작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겠지요. 2부에서는 서현진 아나운서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청소년 음악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감상하게 됩니다. 오케스트라에 나오는 악기의 이름, 음색, 역할이 곡 중간 중간에 해설 형식으로 들어가 선율과 해설이 하나로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처럼 쉼 없이 진행됩니다. 평소 클래식을 많이 접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클래식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피아니스트 피경선의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과,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멜로디를 부르던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4악장도 놓칠 수 없는 곡입니다.
갤러리석-세종문화회관 3층 좌석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하여, 학생들 및 시민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1부|
C.Saint-Saens 생상
3 Tenors
|2부|
B.Britten 브리튼
E.H.Grieg 그리그
A.Dvorak 드보르작
Symphonic Poem 「Dance Macabre」 Op.40 교향시 「죽음의 무도」
You raise me up|나를 일으켜주는 당신 外
The Young Person's Guide to the Orchestra Op.34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1st mov. 피아노 협주곡 1악장
Symphony No.9 4th mov.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해설_서현진
지휘자_박태영
열정적인 지휘자 박태영은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음악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고 평양음악무용대학, 모스크바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북한 관현악 작품과 러시아 작곡가의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들을 적극적으로 다루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 두다로바 러시아 국립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 중국 심양교향악단 제1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_피경선
줄리아드 음대,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 음악원에서 aspirant(연주박사과정)졸업 이화콩쿨, Chopin National Piano competition in U.S.A., New Jersey Symphony orchestra competition, Juilliard Beethoven competition, Gina Bachauer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at Juilliard 1위 입상 서울시향, 강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국립 방송교향악단, 모스크바 필하모니,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골드맨 밴드 오케스트라, Estherwood music Festival 오케스트라, 이젭스크 국립 오케스트라등과 협연 세종문화회관, 영산아트홀, 예술의 전당, 금호 아트홀, 링컨센터, 모스크바 말르이 홀, 차이콥스키 홀, 독일과 비엔나에서 다수의 독주회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
연주_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1984년 창단하여 서울시립소년소녀교향악단, 서울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이름을 거쳐 현재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단원들은 국내 유수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전공자들로, 열정적인 박태영 상임지휘자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R.슈트라우스, 브루크너 등의 편성이 큰 곡과 윤이상과 같은 현대 작품에 대한 도전을 통해 연주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단원들은 우수한 오케스트라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음악캠프 및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고 일본, 미국, 중국에서의 연주 및 교류사업을 통해 음악적 활동을 넓혀 나가는 동시에 정기, 특별, 실내악연주 이외에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는 나눔예술을 통해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2007년부터 메세나기업 POSCO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