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때 거처하던 방의 거울은 반드시 다른곳으로 옮겨야한다. 임종하실 때가 되었다고 판단 되시면 가족되는 분들이 병자의 팔다리를 가볍게 주물러 드리는것이 좋다. 그 이유는 병자의 몸의 기혈을 잘 통하게 해줌으로서, 병자가 운명하더라도 병자의 몸이 빨리 경직되지 않도록 함이다. 병자가 숨을 거두면 먼저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내리고 몸을 반듯하게 한다음, 손과 발을 매만져 가지런히 한다. 머리는 약간 높게괴고, 깨끗한 솜으로 코와 귀를 막는다. 그리고는 얼굴과 발끝까지 흰 천으로 덮고, 병풍이 있으면 병풍으로 가린다.
유언→임종→수시→발상→설전→상제→호상→장의사결정(상조회사대행)→부고→염습→입관→성복→발인→운구→하관→성분제→우제/삼우제→탈상 |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hanlain.co.kr%2Fdie_party%2Fimg%2Fdie_party-02_title01.jpg) |
|
상복을 입는 절차를 성복이라 하는데, 대렴한 그 이틑날로서 죽은지 4일째 되는 날이다. 남의 자식이 된 사람은 차마 부모가 죽은 것으로 여길수가 없어서 급히 성복을 하지 않고 4일이 된 후에 성복한다.
상관→효건→수질→치마→요질→짚신→지팡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hanlain.co.kr%2Fdie_party%2Fimg%2Fdie_party-02_photo02.jpg) |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hanlain.co.kr%2Fdie_party%2Fimg%2Fdie_party-02_title02.jpg) |
|
부고(訃古)상을 당한 사실을 일가친척, 친지들에게 알리는 일을 부고라고 한다.
부고의 첫머리에는 상주의 성은 쓰지 않고 이름만 쓴다. 호상이 상주의 8촌이내면 호상의 위치에 상주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칭호를 이름위에 쓴다.
8촌이 넘으면 상주와의 관계를 쓰지않고 상주의 이름으로 시작한다. 어머니는 "大夫人"이라 쓰고, 할아버지는 승중(承重)했을 때는 "王大人", 할머니는 "王大夫人"이라한다. 망인이 노인이 아닐때는 숙환(宿患)이라하고, 별세를 기세라고도 한다. 사람을 시켜 부고를 보내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부고를 보낼때에는 전인이라 하지 않고 위서라 한다.
망인의 아들과 손자는 이름만 쓰며, 딸은 출가했으면 사위의 성명을 쓰나, 출가하지않은 딸은 쓰지않는다. 동생이나 조카는 쓰지 않는다.
|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hanlain.co.kr%2Fdie_party%2Fimg%2Fdie_party-02_title03.jpg) |
|
조문시기 성복이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다. 스스럼 없는 사이라면 염습이 끝나 입관을 마친때도 괜찮다.
조문가서 삼가할일 장례진행에 불편을 주거나 유족에게 정신적 부담을 주지 말아야되며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에 대해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않는다.
조문받는 예절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자세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이한다.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는것이 가장 모범이듯이, 문상을 받는 상조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조문가는 예절 [조문절차] 1. 외투는 대문밖에서 벗어 놓는다. 2. 상제에게 목례 3. 영정앞에 무릎꿇고 분향 4. 향나무를 깍은 나무향이면 왼손을 오른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놓는다. 5.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이면 하나나 둘을 짚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거나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이 때 절대로 입으로 끄지 말아야한다.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고, 여러개일 경우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6. 영정에게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조위금 전달]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 밖에 "근조(謹弔), 조의(弔議),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라고 쓰기도한다.
|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hanlain.co.kr%2Fdie_party%2Fimg%2Fdie_party-02_title04.jpg) |
|
첫째날 운구→안치→빈소차림→상조협조사항 둘째날 입관 셋째날 발인→장지
장례후의 제의 삼우→사십구제→백일제→탈상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