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원동 재건축과 관련된 루머가 돌고있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차원 및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한
문의를 하고자 구청직원과 전화통화를 하였으며, 그 질문에 대한 답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울러 아래의 질의와 답변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할려고 노력하였고, 구청직원의 경우 담당자는 아니며
본 내용을 옆에서 다 지켜보신 분이며, 그분의 신상보호를 위해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1. 현재 새로운 추진위(위원장 이행숙)의 일원동 단독주택 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진행여부
=> 최근 일원동 단독주택지역의 주민동의서 75%를 받아서 제출한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진행여부를 묻자
아직까지 상가를 포함한 전체지역의 동의율 미비로 서류를 제출받지 못했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그럼 얼마만큼의
동의를 받은것이냐 재차 질의하자 법적동의률인 3/4에 못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답변이였음.
아울러 일원동의 경우 기존의 제출한 지구단위계획안에 하자가 없어 유효하다는 입장이였으며, 더 큰 문제는 지구단위
계획안이 아닌 4자간(현 추진위원회,예병관씨, 표성렬씨, 상가주택대표)이해관계임을 강조하였음.
요지만 말씀드리면 강남구청의 요구사항은 일원동 지역의 주택지역의 경우 4자간의 대한 단일화였음.
2. 그렇다면 언제까지 주민 단일안을 제출해야 하는지 여부
=> 일원동의 경우 ‘08년 12월 04일 신축제한이 풀리니 그전에 서울시 도시계획 위원회에 제출하려면 구청 및 시청
관련직원의 사전 검토시간을 감안하여 10월초를 말씀하셨으며, 구청에서도 다른지역(구마을, 포이동)과 연계되어있어
더 이상의 연장이 불가능 하며, 일원동의 경우 자체적으로 협의가 안될 경우 구청에서는 다른지역을 감안하여 어떻게든
해결해서 10월초에 서울시로 지구단위계획안을 제출하여야 한다는 입장이였음.
3. 현재 타지역(구마을, 포이동)과 같이 단독주택지역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일원동만
재건축지역에서 누락되는지 여부
=> 현재 강남구청에서는 일원동, 구마을, 포이동 단독주택 지역을 묶어서 지구단위계획안을 서울시에 신청하였고,
다른지역의 경우 관련 서류를 이미 완료하여 제출한 상태이나, 일원동 단독주택 지역 때문에 신청이 늦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음.
아울러 일원동의 경우 이해관계가 해결이 안될 경우 다른지역도 특별지구 지정이 불가능 할뿐만아니라 같이 피해를
입게됨을 확인하였고 지구단위계획안 상정 실패시 타 지역 주민의 원성까지 들어야 하는 아주 곤란한 입장임을
이번에 확인하였음.
4. 제시한 기한내(10월초) 일원동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을 경우 일원동 단독주택 재건축 지역의 향후 전망
=> 단독주택지역을 보전하자는 서울시 방침 때문에 단독주택의 경우 12월4일 신축제한이 풀릴경우 현재와는 달리 달랑
1가구짜리 단독주택으로만 신축이 가능하다는 답변이였으며, 이렇게 될 경우 단독주택 소유주의 경우 큰 치명타를
받을 수밖에 없음을 확인하였음.
아울러, 이번에 추진이 불가피 할 경우 도정법에 따라 일반지구로 지정할수 있으나, 현재 특별지구로 지정하는것보다
휠씬 더 어려울 수밖에 없음을 재차 강조 하였음.
5. 현재 일원동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개인적인 의견 질의
=> 구청의 경우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하여 누구의 편도 들어줄수 없음을 강조하였고. 가장 큰 문제점은 현재 추진위원회,
전 남측 위원장 예병관씨, 전 북측 위원장 표성렬씨, 상가주택측을 포함한 4군데서 지구단위계획도 통과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자신들의 입장만 부각하는등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다는 점을 빗대어 말씀하셨음.
제 생각에는 지구단위계획 통과후 자신의 의견과 상충할 경우 여러개의 조합이 구성되어 재건축에 대한
논의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을 위한 시작단계인 지구단위계획(안)을 제출하기도 전의 자신의 입장이 관철
되지 않으면 재건축이 불가능 하다는 이기주의 및 주도권싸움이 문제라는 점입니다.
6. 일원동이 단합하여 지구단위계획안을 제출할 경우 서울시 통과여부
=> 현재 일원동 전체가 단합이 되어 지구단위 계획안을 제출한다고 하여도 서울시의 단독주택지역 유지 방침 때문에
서울시 도시계획 위원회 통과도 불확실한 상황임,
지난번에 보류 사유만 해결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가질의에 서울시에 경우 표면적인 이유로 정형화를 들었을뿐이며
실질적인 이유는 서울시의 단독주택지역 보전 방침 같다는 의견이 있었음
7. 개인적인 의견
=> 현재 가장중요한 것은 4자간 단합하여 지구단위계획을 통과시키는 것이 우선이며, 재건축의 논의는 서울시 도시계획
위원회 통과이후 해도 늦지 않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서울시에 상정한다고 해서 100% 통과를 확신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심의결과 확인후 향후 일정에 대해 결정하자는 것입이다.
현재 추진위와 예병관씨,표성렬씨, 상가소유주 대표의 경우 자신의 위치에서 한발자국씩만 물러선다면 일이 수월해
질거 같은데 서로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개별적인 구청 접촉 행위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위의 언급한 4분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일안을 제출하였으면 좋겠고, 재건축을 희망하는 주택 및
상가소유주의 경우 자신들의 재산을 주택대표와 상가대표에게 위임한 상태인데, 이것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단합이 않되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도 못하거나 혹 서류가 미비된채 상정되었으나
정형화등의 사유로 또 보류가 될 경우 모든 책임을 주민이 같이 떠안고 가야한다는점을 생각하시기 바라며, 이런
사태를 조장한 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행숙)와 전 추진위원장인 예병관씨, 표성렬씨, 상가주택 소유주 대표의 경우
더큰 책임을 면키 어려우며 그 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들 스스로 감수하여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댓글 궁금했던것이 정리 잘 되어있군요! 다들 서로 욕심만 내세우지말고, 일단 특별지구 지정된후 각자 갈길(조합설립)으로 갑시다. 어차피 조합은 여러개로 나뉘어져 갈수있으니... 대다수 선량한 일원동 주민을 더 이상 호도하지 말고, 이제 그만들 대립하시는게 진정 주민을 위한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니, 빠른시간내에 의견을 합쳐서 갑시다. 10월초까지 위 문제로 지지부진한 결과를 보인다면 정말 너죽고 나죽고 하는 상황도 발생할수 있으니, 다들 한길로 갑시다.
현 추진위원회장. 전.남.북 추진위원장.상가대표님 긴급 회의라도 개최해서 일단은 지구단위계획이 상정될수 있게 기회를 갖죠! 상가는 경기도 불황이고, 같이 합세해서 이불황을 이겨나갑시다. 같이 죽자고 모이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살 방법을 모색해봅시다.12월4일 이후로 개축이 시작되면 원룸이 판치고,월세는 바닥을 기는 못사는 동네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 반성합시다.
궁금했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상가와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진행이 어렵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아직까지도 현 집행부와 과거 집행부의 이해관계 또는 의견불일치로 일이 진행되지 못하다고 하는 부분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재건축에 반대하여 혼자만 동의하지 않으면 도리가 없겠으나, 개인적인 의견차이로 전 가구에 어려움을 미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면 추진하거나 했던 위치로서 찬성하고 그 권한을 위임해준 주민들에게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이고, 현 진행상황에 문제가 있거나 주민의 의견이 필요하다면 다시한번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문제는 과거 추진위의 서류의 경우 구역 정형화를 제외하고는 법적하자가 없고 강남구청에서도 이를 근거로 아직까지 업무를 추진중입니다. 그리고 현 추진위의 경우 상가를 포함한 3/4 이상 동의서를 받지 못해 정식적으로 접수를 못한상태이며 그런 상태에서 2/3이상 받았으니 구청에 서류를 받아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고 구청으로서는 법적요건 미비로 서류를 받아줄수 없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상가문제까지. 그러니 구청에서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면 서로 기득권을 확보하고자 싸우고 있는것으로 보이니 가급적이면 서로 협의해서 단일안을 가지고 왔으면 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모두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화이팅!!
현재 추진위에서 봉사하고 계신분들께서 보시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일것입니다. 현추진위에서 동네에 걸어 놓은 현수막을 보면 77.2% 동의률이라고 되어있는데 그게 사실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사실이라면 동의률 부족으로 접수를 못하는 사태가 절대 발생할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책임을 묻자는것은 아니지만 현재 추진위를 믿고 동의서를 제출해준 주민들에게는 상황설명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것이 도리인거 같습니다.
대다수의 소유주들이 총회에서 결의하여 전임추진위원장을 불심임했건만 수년전에 접수된 서류에 대표자 명의 하나가지고 동네 전체를 골탕먹이고 있는 상황이 아닌지??? 소유주들 다수가 불신임해도 영원히 추진위원장 행세를하는기 정상적인 상황이라는것인지??? 수많은 수유주들의 재산권을 불심임받은 전임자 개인 맘대로해도 전혀 이상이 없다는것인지??? 딴동네 재건축조합에서는 불심임되면 다들 물러난다는데/ 새로 선출된 추진위원장은 다음에 혹시 조합원들한데 불신임되면 종신위원장으로 착각하고 계속물러나지않는 추태를 보일것인지???
구청에 물어보니까 75%이상받는 동의서 서류를 받았는데 오늘내일사이 한두껀 보완되면 정상접수가 완료된다고 답변을 들엇읍니다. 그렇게되면 몇년전에 접수된 전에꺼 동의서 서류는 자동으로 효력상실이 이루어진다구 함니다 / 전에서류가 효력상실이되면 전에접수한 서류에 대표자명때문에 여전히 소유주들의 대표처럼 지금도 구청엘 드나들던분도 새로운 서류접수가 정식으로 완료되면 구청에서는 대표로 더이상 인정하지않겟지요
아프리카 미개국에 무지한 국민들이 많은 나라에서는 무법천지로 집권자가 지맘대로 통치합니다/나중에 국가원수를 국민들이 투표를통해 딴사람을 뽑앗는데도 계속 물러나지않고 갖은 꼼수를 부리구서 국민들이 투표한결과를 무시하고 계속 집권함니다. 그런데 결국은 추한꼴로 얼마못가서 쫒겨나게 되더군요/ 독재자 한명때문에 수많은 백성들이 얼마나 피해를당해는지 그나라꼴이 말이 아니겟지요/ 이건 여담이니깐 과잉해석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과잉해석이 맞는것 같은감이 있기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