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빈맘이예요.
태풍이 온다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까 기분이 막 날아갈것 같네요.
올여름도 아이 데리고 언어치료 다니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죠? 이제 조금 수월해지겠군요.
울 유빈이는 지금 34개월 4살이고 와우 착용한지 8개월 정도 되었네요. 그간 언어치료 주 3회 다니면서 아이가 넘 내성적이라 잘 따라와 주지 않아 속을 많이 끓였답니다. 그러면서 늘 생각한것이 서울 삼성학교랑 소리샘 복지관이 좋다던데 그곳에 가서 한 2년만 집중 교육을 받으면 어떨까? 그럼 7살에 별 걱정 없이 유치원 보낼수 있지 않을까..였습니다.
아빠랑 의논끝에 드디어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데요. 참고로 지금은 대전에 살고 있고 아빠가 직장을 서울로 옮겨서 삼성학교 근처로(동작구 상도동)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이미 그렇게 하신 분들도 혹시 있을것 같고 아님 아빠 직장때문에 엄마랑 아이랑만 그쪽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런 분 계시면 저한테 연락좀 부탁 드릴게요. 당장 집 구하는 것부터가 문제네요. 지리도 잘 모르고...삼성학교 운영도 궁금하구요..
2년만 유빈이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려고 내린 선택인데 잘 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근처에 사시는 분 연락 바랍니다. 019-631-3637 / 042)364-0413
유빈맘님 좋은 선택을 하셨어요. 우리는 맹모삼천지교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어느 어머니는 전라도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다시 울산으로 교육을 하러 이사를 다니셨고 지금은 와우수술을 하고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다시 전라도 고향으로 이사 간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 때문에 이사를 아홉 번이나 했더라네요. 주민등록증에 칸이 모자라서 새로 발급받았다고... 서울에서 어느 학교가 좋은지는 잘 모르지만 이사를 결심한 건 참 잘 하신 거 같아요.
형석맘님 그게 아니구요. 아이마다 성격,기질,언어능력 등이 너무 달라 예후를 전혀 단정할수가 없는데요, 유빈이는 성격적인 문제도 언어문제 이상으로 걸림돌이 되는것 같아 그룸교육이 필요하고 또 지금의 수업량으로는 넘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아이가 하나라면 제가 하루종일 붙어서 해줄수도 있지만 다른 쌍둥이 돌보느라 유빈이를 넘 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랍니다. 언어치료실 다녀도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으니 전혀 걱정하실 일이 아니랍니다...
저도 이번년도 5월에 상도동으로 이사 했답니다..아이 말이 늦어 결단을 내리고 이사 했습니다. 여기 와서 그래도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학교 운영에 있어선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10시부터 시작해서 오전에만 있고요. 통학버슨 따로 있지 않습니다. 엄마가 데리고 다녀야 하지요. 소리샘 복지관에 언어치료는 저도 등록만 해놓고 아직 수업을 받지는 못했답니다. 워낙 대기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내년에나 가능하다고 하네요..우리 아이는 오전 수업 끝나면 종일반에 5시까지 있어요..학생대비 선생님들이 많아서 나름 만족 하고 있답니다..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
첫댓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군요. 아직 저는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부럽습니다. 잘 되시길 ....화이팅!!! 나중에 저한테 정보 좀 주세요.. 함 연락할께요.
그만큼까지 해야 아이가 잘 할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언어치료로는 한계가 있는건가요? 이제 와우착용한지 18일쨰인데요, 그런얘길 들으니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유빈맘님 좋은 선택을 하셨어요. 우리는 맹모삼천지교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어느 어머니는 전라도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다시 울산으로 교육을 하러 이사를 다니셨고 지금은 와우수술을 하고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다시 전라도 고향으로 이사 간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 때문에 이사를 아홉 번이나 했더라네요. 주민등록증에 칸이 모자라서 새로 발급받았다고... 서울에서 어느 학교가 좋은지는 잘 모르지만 이사를 결심한 건 참 잘 하신 거 같아요.
형석맘님 그게 아니구요. 아이마다 성격,기질,언어능력 등이 너무 달라 예후를 전혀 단정할수가 없는데요, 유빈이는 성격적인 문제도 언어문제 이상으로 걸림돌이 되는것 같아 그룸교육이 필요하고 또 지금의 수업량으로는 넘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아이가 하나라면 제가 하루종일 붙어서 해줄수도 있지만 다른 쌍둥이 돌보느라 유빈이를 넘 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랍니다. 언어치료실 다녀도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으니 전혀 걱정하실 일이 아니랍니다...
저도 이번년도 5월에 상도동으로 이사 했답니다..아이 말이 늦어 결단을 내리고 이사 했습니다. 여기 와서 그래도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학교 운영에 있어선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10시부터 시작해서 오전에만 있고요. 통학버슨 따로 있지 않습니다. 엄마가 데리고 다녀야 하지요. 소리샘 복지관에 언어치료는 저도 등록만 해놓고 아직 수업을 받지는 못했답니다. 워낙 대기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내년에나 가능하다고 하네요..우리 아이는 오전 수업 끝나면 종일반에 5시까지 있어요..학생대비 선생님들이 많아서 나름 만족 하고 있답니다..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
유빈맘님 삼성이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하는지는 저도 잘모르지만 농학교도 좋을듯싶네요... 저희도 10시에 수업시작해서 1시에 정규수업은 끝나요 글구 4시까지 종일반 운여하고요 농학교는 모르시는분이 많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