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 구조 '안전히여 이익이 지속적으로 이익잉여금으로 적립되는 양호한 안전자산 보유.
지난 10년간 부채비율 100%를 넘긴 적이 없으며, '16년 3분기말 현재 50% 이하로 동종업계 비교하여 부채가 적은비율이다.
회사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등, 이익잉여금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금유보율은 630% 가 넘는다.
2016년 3분기 현재 이익잉여금은 400억이 넘는다.
현금유보율이 이렇게 높은데도 불구하고, 시총은 현재 400억대 초반에 불과하다.
최근 135억원을 투자하여 신축 완공한 사옥으로 이전 하였는데,
회사 사옥의 신축 목적은 업무공간 및 연구소의 확장이전이다.
이번 신축으로 여유가 생긴 공간은 임대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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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경매 전쟁 끝나자… 다시 불붙은 移通 속도 경쟁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지난달 주파수 경매를 통해 LTE(4세대 이동통신)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한 뒤 본격적인 통신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 빠른 통신 속도, 더 안정적인 통신망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송수신해야 하는 가상현실(VR)과 사물인터넷(IoT) 등이 속속 등장하는 상황도 통신사들의 경쟁을 촉발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쟁은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초전이란 분석도 나온다.
▲ KT 소속 직원이 부산 해운대에서 기가 와이파이(무선랜)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KT "이론적인 속도 경쟁보다는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속도 향상에 주력"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시범 서비스를 할 예정인 KT 역시 기존 LTE 망에다 새로 확보한 주파수를 활용한 통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KT의 경우, 초광대역 LTE망 구축을 통한 안정적 통신 품질 관리에 더 방점을 두는 모습이다.
이번 경매로 기존에 보유했던 주파수 1.8㎓ 대역에서 폭 20㎒를 추가(총 폭 55㎒)한 KT는 SK텔레콤보다 1년 빠른2017년까지 전국 85개시 이상 지역에 1.8㎓ 초광대역망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미 10만여 개의 광대역 기지국을 구축해놓은 KT는 올해 기지국 1만여 개를 더 만들 계획이다.
KT 측은 "전국에 촘촘히 박혀 있는 1.8㎓ 기지국 및 중계기에 초광대역 LTE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심 핫스팟, 빌딩 내부, 지하철 등 통신 트래픽이 많은 곳에서도 고품질 콘텐츠를 더 빠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고객들의 통신 체감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는 주파수 경매 이후 SK텔레콤처럼 구체적인 통신 속도를 내세워 추진 계획을 따로 발표하진 않았다.
KT 관계자는 "이미 작년에 LTE와 전국 와이파이(무선랜)망을 결합해 최대 1.17 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기가 LTE'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이에 지금은 속도전보다는 안정적 통신품질 제공에 집중하는 것이 KT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했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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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투자] 중계기장비 수혜기업 에프알텍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확산으로 데이터 전송량의 급증했다. 이에 더 빠르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4세대(4G) 이동통신 도입이 본격화됐다. 4G 이동통신은 대부분 LTE 방식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011년 7월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LG유플러스는 2012년 3월, SK텔레콤은2012년 4월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T도 2G서비스를 종료하고 LTE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Strategy XXXytics는 우리나라 LTE 휴대폰 판매량이 2012년 300만대에서 2016년133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TE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장비업체와 LTE 휴대폰 부품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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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텍, 수신·중계기 의무 설치 수혜 기대…"DMB 중계기 판매 1위"
[종목돋보기] 방송·통신장비 제조업체 에프알텍이 지상파 DMB 중계, 수신 장비 의무 장착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 공동수신설비 설치기준' 고시를 개정해 각 건물, 아파트 방송 공동 수신 설비에 지상파 DMB 중계, 수신 장비가 의무 장착하게 했다.
이번 조치는 긴급 사태 발생 시 지하 주차장 등에서도 지상파DMB 방송 수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건물·아파트 방송 공동 수신 설비에는 지상파DMB 중계·수신 장비를 의무장착해야 한다.
미래부의 이번 조치로 지상파 DMB 중계기 판매 1위 업체인 에프알텍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에프알텍은 지상파DMB 갭필러 부문 지하철 지상파DMB 갭필러시장에서 수주금액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상파 DMB 중계, 수신 장비 장착이 의무화 될 경우 재난 방송의 원활한 수신을 위해 정부 예산 범위에서 설치 비용 보조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DMB 중계기 판매가 증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동사의 주력 제품은 통신중계기로 최근 DMB 중계기 매출의 경우 DMB 시장 침체로 비중이 축소돼 왔다"면서도 "이번 미래부의 고시로 매출이 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프알텍에서 생산하는 지상파 DMB 수신, 중계기인 T-DMB RF는 RF 방식으로 시설이 용이하며, 유지보수 및 현장 운영이 간단하다"며 "또한 서비스 지역 확장 시 중계기 장치 단독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확장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프알텍의 올해 1분기 이동통신 중계기 매출 실적은 39억1900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