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결단의 순간(The moment of truth)’이 왔다.
지금은 윤 대통령의 ‘결단의 순간(The moment of truth)’이다. ‘결단의 순간’은 헤밍웨이의 소설 '오후의 죽음'에 처음 사용되었다. 본래의 의미는 ‘진실의 순간(The Moment of Truth, MOT)’이란 말로서 스페인에서 유행하는 투우 경기에서 투우사가 검으로 소의 급소를 찔러 소를 죽이고, 투우를 마무리 짓는 순간을 뜻한다. 그 순간은 '소와 사람 중 어느 하나의 생사 운명이 결정되는 죽음의 진실이 가려지는 순간이다. 그래서 '결코 실패해서는 안 되는 결정적 순간' 혹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의 순간'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요즘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정국이나 사회 상황을 심각하게 성찰해 보건데 지금 이 시점은 대통령의 결단이 요구되는 ‘결단의 순간(The moment of truth)’이 아닐 수 없다. 나라의 꼴을 보라. 야당이란 작자들이 국민들을 혹세무민하면서 취임한지 겨우 6개월 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으로 겁박하고, 퇴진을 요구하며 야간에 촛불난동을 벌이고 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퇴진의 이유가 무엇인가? 지지율이 낮다고 그렇게 하는 것인가? 아니면 야당 더불당 대표인 이재명을 수사하니까 퇴진을 요구하는 것인가? 이것은 엄연히 국가 전복을 꾀하는 내란선동혐의 아닌가 싶다.
또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앞길이 구만리 같은 창창한 미래를 가졌던 156명의 귀중한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런데도 이태원 관할 용산경찰서장은 뒷짐을 지고 구경을 했다는 말인가? 112신고센터도 사고 신고전화를 묵살했다는 것인가? 용산경찰서장은 전라도 출신에다, 문재인이 임기 말년에 알박기로 임명한 문제 중의 문제 인간이다. 이런 새끼 때문에 모든 늑장 보고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는 사망사건방조, 직무유기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철도 화물차 인사사고, 기차 탈선사고 등등 이 모든 사고들의 원인들이 사람으로 인한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니, 혹시 불순세력들이 일부러 사고로 위장하여 민심을 교란시키기 위해 일으키는 기획된 사고는 아닌지 정말 의심스럽다. 따라서 자연 민심이 흉흉해 지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그리고 사회 곳곳에 패악질과 때거리와 패거리가 난무하고 있다. 또 집단 패거리를 형성하면서 지들 뱃대지를 채우려고 발광하는 노조 등의 이익집단들도 나라의 안정을 해치고 윤석열 정권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일부 방송이나 언론, 유튜브 등은 사건을 조작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 국민들에게 거짓말 뉴스를 전달하여, 국민들을 선전선동하고 있고, 심지어 일부 여당의 지자체장들도 좌익세력들과 부하뇌동하면서 정부를 공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나라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제는 대통령이 결단을 해야 할 순간, 즉 ‘결단의 순간(The moment of truth)이 다가 온 것아 아닌가 싶다. 이제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좌고우면 하면서 또는 협치니 통합이니 하며 시간을 질질 끌 것이 아니라 단호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대통령의 통치이념을 공유하지 못하고 얼라인이 안 되는 공직자는 임기에 관계없이 잘라내야 한다. 그리고 직무를 태만했거나 직무유기를 했다면 합당한 벌을 줘야 한다. 그리고 죄를 저지른 자들은 전직이 대통령이든 야당 대표이든 관계없이 모두 잡아 처벌해야 한다. 법위에 잠자는 놈이 한 놈도 없는 것이 민주주의다. 누구는 봐주고 할 것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태원 사고원인도 불순한 세력들의 개입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 내용을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
이것을 소홀히 하고, 법치와 원칙을 말할 수 없다. 그리고 공직자와 공무원들의 업무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 감사기능을 활성화하고, 사정기능을 최대한 동원하여 직무태만을 하는 공직자나 공무원들은 그에 따른 책임을 당연히 물어야 한다. 경찰청장은 야전간이 침대를 사무실에 비치하여 24시간 근무해야 할 직책 아닌가? 만약 북괴가 쳐들어 왔다면 2시간이나 늦게 보고 받는 경찰청장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이제 정말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취임 후 6개월도 지났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인간들이란 다정하게 안아주거나, 아니면 아주 지독하게 완전히 짓밟아 뭉개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고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도 못 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려면 복수를 감히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피해를 아예 크게 입혀야 한다.”라고 이미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성품이 온화하고 정이 많다고 한다. 지난번 경찰들의 삭발 반발과 피켓시위에 대해서도 최대한의 관용을 베푸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한다. 이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상명하복의 경찰이 국가 원수에 대한 저항과 항명은 있을 수 없다. 전시에는 총살시켜야 한다. 이미 이때 윤 대통령은 경찰들의 눈에는 물렁한 지도자로 인식된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니 용산경찰서장이 대통령의 전화도 받지도 않고, 전화도 없었다고 한다.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뱀의 대가리를 자를 때는 다시는 대가리를 쳐들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대가리를 잘라야 한다. 즉 어중간한 제압이 아니라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조직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는 강온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 지금이 대통령의 결단의 순간이다. 이것은 남이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결단하지 못하면 지도자라 말하기 어렵다./Freedom & Jus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