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막가입한 새내기입니다. 저역시 코란도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릴께요. 그리구 대구에 사시는분 우리 자주 만나서 놀죠^^ ㅋㅋㅋ
지금 저한테 고민이 생겼는데요 좀 도와주세요 제란도는 00년5월식이구여 290s임다 옵션으로 ABS 달았는데 진짜 이게 화근임다 이게 고장나서 고장인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으나 경고등에 불이 계속 들어오는것입니다. 그래서 A/S받으로 들어가길 10여회 그때마다 별이상은 없다고 하는것이에요 이상이 없다니 할수 없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틀립니다. 지금저는 보증수리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무상수리가 불가합니다. 그렇다구 경고등 들어오는 상태에서 찝찝하게 그냥 타고 다닐수도 없구 그래서 정비공장에 갔습니다. 거금 7만원가까이 들여 고쳤습니다. 한몇일 탔을까 또다시 불이 들어오니 이거 어케해야 합니까? ㅠㅠ
그리구 제가 겪은 정말 속상한 에피소드 하나 들려 드릴께요 전 정말 제차를 사랑합니다 아 그런데 이차가 위에서 말했듯이 ABS로 애를 먹이더니 아글쎄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애를 먹이는겁니다. 그래서 신호대기중엔 계속 풋브레이크 밟고 있으려니 다리도 아프고 그래서 A/S기간중엔 ABS도 고칠겸 들어갈때마다 사이드브레이크도 손봤습니다. 하지만 수리하고 나온지 몇일 안되서 다시 고장이 나는것입니다. 한번은 대구 수성정비공장에서 사이드브레이크때문에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그분은 간단히 뭐 같은거를 힘껏 돌려 쪼으시더니 괜찮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전 믿고 갔습니다. 그리구 볼일이 있어 시내근처 골목길에 차를 주차시켜놓구 볼일을 다보고 오는 순간 너무 황당한 일이 벌어 졌습니다. 제차가 전봇대에 받혀 뒤쪽 전투범퍼가 찌그러지면서 본범퍼역시 밑으로 내려앉았고 운전석뒤 후미등까지 박살났습니다. 왜냐면 약간경사진 곳이었는데 제가 사이드브레이크만 땡겨놓구 기어는 중립에 놓구 그냥 갔는것입니다. 하지만 그날 제가 수성정비공장에서 수리하고 나온뒤라 안심했는데 이럴수가 있습니까? 정말 너무 황당하고 화도 나고 해서 전 수성정비공장에 다시 가서 그공장 책임자한테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정비공장 책임자라는 분이 글쎄 자기들이 수리잘못했다고 말하기는 커녕 기어안넣고 간 제 책임이 더 크다는 겁니다. 너무 황당하고 정말 속상해서 소비자 고발원에 고발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너무 까다롭고 복잡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전 아직까지 그일만 생각하면 혈압오릅니다. 우리나라 모든차들이 주차할때 기어넣을꺼 같으면 사이드 브레이크는 왜 만들어 났냐구요? 안그래요? 저역시도 경사가 심했다고 생각했으면 당연 기어도 넣었겠는데 약간 비탈진곳이라 아무 걱정없이 그냥 갔더니만 이럴수가 있나요? ㅠㅠ 이렇게 되다 보니 차에 애정도 식게 되고 이젠 막가파됐슴다 그냥 요즘은 조수석앞주디는 누님아파트 주차장에 파킹시켰더니 어떤 흰색차(범퍼에 흰색페인트 대량묻어있음^^여자같음^^)가 범퍼부터 측면깜빡이까지 쭈욱긁고 닦났음 그날 열받아 잠복근무 할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운관계로 포기함^^ 그래서 누님 아파트 갈때마다 흰색차 왼쪽앞주디 긁힌차 있나 유심히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음^^
아이거참 초면에 신입생주제에 너무 길게 글을 쓴거 같네요 ㅠㅠ 선배님들 죄송해요^^ 이쁘게 봐주세용~~~~~~~~~~~~참고로 저는 대구에 살구요 아 그럼 이제 제소개좀 할께요^^
올해 나이 26이구여 영남대학교에 다닙니다. 그리구 군대갔다왔슴다(의경갔다왔슴다 줄줄빨라고 갔는데 재수없게 시리 데모막는 기동대 끌려가서 하여튼 군복 진짜 없었슴다 제가 지산동에 있는 그기동대쪽보고 오줌도 안눕니다^^) 생긴거는 군대에서부터 별명이 창명입니다. 이창명이입니다. 군대 고참 모모씨가 저보고 하는짓도 완저이 창명이라고 합니다...^^ 쫄병넘들도 저보고 창명이라고 화장실서 수근거리는거 많이 들었슴다. 벙개해서 여자들 만나도 맨날 하는말이 하긴 요즘 텔레비에 이창명 많이 나오니 이름 다알잖아요 근데 예전엔 인기 좀 없을때는 혹시 테레비에 나오는 그거 모죠? 자기들끼리 수근거리며 웃더니 TV는 사랑을 싣고 거기 나오는 사람많이 닮았다고 안그래요? 하면서 자기들끼리는 웃고 난립니다. 그래되면 첨엔 완저이 쪽팔리죠 그래도 나중엔 인기짱되는거 알죠?^^ 그라고 술은 중학교1학년때부터 마셨고 담배는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폈슴다. 하지만 완저이 넝땡이는 아니에요 지금은 술그리구 담배 다 끊었슴다^^ㅋㅋㅋ 담배끊는거 유행아님까? ㅋㅋㅋㅋㅋ 그라고 술은 와 끊었나 하면요?^^ 원래 제가 술을 좋아해서 먹은게 아님다 다 여자땜시로 일단 여자만나면 술마시잖아요? 근데 술한두잔 먹으면 분위기 삽니까? 그래서 술을 잔뜩 먹는겁니다. 저혼잔 절대 안먹죠 여자완저이 째릴때까지 먹는겁니다. 그러다 보이 지금은 만성 대장염에 고생하고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지금안마시는 이유는 제옆에 드뎌 이쁘기도 이쁘고 착하기도 착한 아리따운 나의 귀여운꽃사슴(저한테만 그래 보입니다^^) 완저이 꽉 잡혀 산다는거 아입니까^^ 하여튼 선배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면서 우리 널러도 자주가고 앞으로 좋은관계가집시데이~~~~~~~~~~행님들 빠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