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한강 장락단맥 제 3구간 : 장락산(長樂山,627,3m)-깃대봉(559.1m)-화채봉(525m)-왕터산(410m) 종주산행

[블랙 타이거236(김병이)]

■ 한강 장락단맥 제 3구간 : 장락산(長樂山,627,3m)-깃대봉(559.1m)-화채봉(525m)-왕터산(410m) 종주산행

장락산(長樂山,627,3m)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 경계에 있는 해발 627.2m높이의 산으로 용문산에서 시작한 한 줄기가 천사봉(폭산)을 거쳐 봉미산, 보리산(나산)을 거쳐 장락산을 지나 왕터산에서 그 줄기를 다하는 산이다.

왕터산(410m)은 옛날 임금님이 신하들과 함께 적을 무찌르고 회군 도중 쉬어갔다는 전설이 있는 왕터산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 경계에 있는 해발 410m높이의 산이며 정상은 바위로 되어 있고 정상석등 정상 표시물은 없으나 이정표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1. 산행일자 : 2015.07.28(화)날씨 : 연무, 구름 온 도 : 최저22℃ 최고32℃

2. 산 행 지 : 장락산(長樂山,627.3m)-깃대봉(559.1m)-화채봉(525m)-왕터산(410m)종주산행/가평.홍천

3. 산행코스 : 널미재 버스정류장-방일해장국-삼각점봉-장락산(長樂山,627.3m)정상-장락골재-미사리갈림길-깃대봉-화채봉-갈림길-왕터산(410m)정상-back-갈림길-미사리산울로 수상레저앞-버스종점(이솔팬션)

4. 산행거리 : 총 13.5㎞,

5. 산행시간 : 약 시간 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

6. 누 구 랑 : 나홀로

◈ 교 통 편

=. 갈 때 : 도봉산역-7호선승차-상봉역 경춘선 환승-청평역하차-청평버스터미널(설악,모곡)행 버스(08:00)승차-널미재 하차-방일해장국(도보로 이동)-들머리

=. 올 때 : 미사리 버스종점-택시 콜-청평터미널-청평행 버스승차-청평터미널하차-청평역-상봉행 전철 환승-상봉역-7호선 승차-도봉산역하차

※ 미사리 버스종점에서는 버스의 배차시간이 길어 택시 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히치하이킹을 하던지.

☞ 설악 개인택시 031-584-4141, 설악 콜택시 031-584-7058

◈ 산 행 기

오늘은 가평군에서 선정한 53개의 산(33산20봉)중 아직 오르지 못한 마지막 2개의 산 장락산과 왕터산을 오르면 그 외의 산을 포함한 가평의 모든 산을 오르기 때문에 오늘은 무척 뜻있는 산행이므로 무사히 완등을 하기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배낭을 꾸려 여느 날처럼 일찍 집을 나서 도봉산역에서 7호선에 승차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청평역에서 하차하여 버스터미널까지 걸어 청평버스 터미널에 도착 모곡(설악)행 버스에 승차하여 널미재에 하차한다.

널미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약 700m가량 차도를 걸어가 방일해장국 옆 차단기 바로 옆에 장락산등산안내도가 서있는 옆길이 오늘산행의 들머리로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서서히 발걸음을 내딛어가고 산행은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상당히 가파르게 오르막을 올라가고 곧바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길은 잣나무 아래로 나있어 짙은 잣나무향에 기분이 절로 상큼해지는 등산로를 지나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니 처음 만나는 이정표(←널미재 정상200m →장락산 2.1km 왕터산7.2km)에서 좌측으로 능선으로 조금 가자 등산로는 급 오르막이 되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바위들이 박혀있는 등산로를 조심스럽게 오르기를 얼마 지나자 삼각점과 깃대가 서있는 삼각점봉에 도달한다.

삼각점봉(627m)정상

정상은 작은 공터로 정상을 알리는 표지석이 없고 삼각점(1988 복구)과 깃대와 그 옆에 스텐리스로 된 안내판이 서있어 인증을 디카에 담고 다시 산행을 이어가는데 몇 개의 커다란 암릉을 우회하여 가고 다시 바위들이 박혀있는 등산로를 걷고 또 걸어가자 거대한 암릉구간을 안전로프를 이용하며 오르자 바위들이 박혀있는 넓은 공터의 장락산 정상에 다다른다.

장락산(627m)정상

정상은 넓은 공터로 정상 표지석과 이정표(←하산3.50km →왕터산6.75km)가 서있어 인증을 하고 약간의 조망이 좋은편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홍천강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산행을 이어 바위의 등산로와 암릉구간의 크고 작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여러 번 반복하며 조심스럽게 긴장을 늦추지 않고 걷고 걸어가자 시야가 탁 트이는 조망바위가 나와 이곳에서 내가 가야할 왕터산을 바라보니 까마득하나 그래도 가야할 길이니 어찌하랴 가야지하면서 계속 걸음을 이어가니 좌측으로 궁전 같은 통일교의 건물과 그밖의 시설물이 보이고 잠시 후 경고! 출입통제구역이라고 쓰여진 입간판이 세워져있는 곳을 지나 철조망 대신 설치되어 있는 로프를 따라 이어가는 산행 많은 암릉을 만나 우회를 하고 위험한 암릉을 오르며 계속하여 이어지는 암릉구간에 진저리를 치며 얼마를 걸어가자 (←등산로)지나고 얼마 후 이정표(←장락산 정상2.2km →왕터산 정상 3.1km) (↓미사리 2km→장락산 km)(←등산로)안내판이 있는 미사리 갈림길을 지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는 바위의 등산로를 조심조심 걸어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깃대봉은 곧장 올라 능선을 따라가자 조망 바위봉의 깃대봉 정상에 오른다.

깃대봉(559.1m)정상

정상은 작은 공터로 아무런 표식이 없어 멀리 용문산과 백운봉 그리고 천사봉(폭산).봉미산 보리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줄기와 홍천강과 북한강을 디카와 눈과 마음에 담아야 하는데 연무로 시야가 좋지 않아 담지 못하고 발걸음을 옮겨가야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산행을 이어 또 다시 암릉과 바윗길이 시작되고 커다란 바위를 안전로프에 의지하면서 내려가는 구간도 나타나지만 그래도 산행의 즐거움은 로프를 이용하여 내려가는 짜릿하고 스릴이 아닌가 하며 조심스럽게 내려서 가고 이어 걸어가니 바위의 봉우리에 올라서니 2개의 리본이 달려있는 화채봉에 다다른다.

화채봉(525m)정상

화채봉도 정상표지석과 삼각점이 없으며 다만 2개의 리본에 화채봉이라고 쓰여져 매달려있어 인증을 하고 좌측능선으로 산행을 이어가기를 얼마 뒤 철탑이 보이는 갈림길에 도달하는데 이곳에서 좌측 산위에 철탑이 보이는 왕터산 방향으로 걸어가 벌목지대의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왕터산을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내려와 하산해야 하므로 일단 올라가기로 하고 수풀을 헤치고 바위 길을 올라가자 왕터산 정상에 도착한다.

왕터산(410m)정상

정상은 많은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로 표지석과 삼각점이 없고 이정표(←장락산6.75km →도장골 2.60km)이 서있으며 이정표 기둥에 왕터산이라고 써놓은 아크릴을 붙여놓아 정상임을 알리고 있어 인증을 하고 다시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의 희미하게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고 너덜지대를 지나자 등산로가 뚜렷해지고 벌목지대의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얼마를 걸어가자 도로에 이르고 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가니 산울로 레저 팬션를 지나고 걷고 걸어가 미사리 버스종점에 도착하고 특히 오늘의 산행으로 가평의 모든 산의 완등을 나홀로 차축하며 오늘도 긴 여정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종료한다.

[베리아(209 박영준)]

산행일기와 사진자료 잘보았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블랙타이거님 멋져요 굿.

[블랙 타이거236(김병이)]

선배님의 칭찬에 피로가 싹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217기 임명제]

숲이 어찌 으시시 하네.. 그래도 블랙 타이거님은 무섭지 않을꺼야.. ㅎㅎ 멋진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블랙 타이거236(김병이)]

귀신도 잡는 해병인데 뭐가 무서울까요. 오히려 편안한 산행을 할 수가 있어 좋습니다.

[236당구]

산이 시원하게 생겼다..하나만 갔으면 좋겠다

[블랙 타이거236(김병이)]

산 능선이 연결되어 있어 종주해야되네. 혼자가서 미안....

[흑룡(407)]

바위~산길 속에서 산의 기를 느낌 니다.~ 항상 건강건승 바랍니다.필승 !

[블랙 타이거236(김병이)]

후배님의 염려에 더욱 힘을 내어 열심히 오르겠습니다. 감사...

[블랙 타이거236(김병이)]

해병은 무더위도 혹한도 거침이 없는.....

[소리새(456기/김용규)]

산행을 많이 하지 않는 산같습니다 쾌적한 산행 축하드립니다

[블랙 타이거236(김병이)]

오지산이며 골산으로 힘은 들지만 가볼만한 산입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