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고홍주 기자] 배우 조정석이 절친한 후배 이시언에 대해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예대 재학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조정석과 이시언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각각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 차동탁 역과 차동탁의 조력자 용팔이 역을 맡아 찰진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23일 강남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조정석은 이시언에 대해 "(이시언은) 친해진 지 꽤 오래된 사이다. 제 동기들과도 다 친하게 지냈던 친구라서 스스럼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투깝스' 촬영에서도 이시언의 출연이 큰 힘이 됐다"며 이시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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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시언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조정석이 잘 된 것이 가장 배가 아프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오해를 살 수도 있는 내용의 언급이지만, 달리 보면 두 사람의 관계를 제대로 인증해주는 대목이다.
조정석은 "그 이야기를 저도 알고 있다"고 웃으며 "이후 이시언과 '질투의 화신' 촬영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게 그렇게 배가 아팠냐'고 물어봤더니 '형, 웃으라고 한 거예요'라고 손사래를 치더라. 저희끼리도 웃으면서 그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지난해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대배우', '1얼' 캐릭터로 두각을 드러낸 이시언은 2017 MBC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조정석은 "정말 축하할 일이다. 연예대상 이튿날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이시언에게 따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깝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조정석은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내달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문화창고, 이시언 SNS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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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넘 정신없어서 잠깐 들렀어용ㅋ
네이버 보는데 배우님 성함이 있길래 퍼옴용
배우님 기사는 아니지만
배우님 이 주제(?)인 기사라ㅎㅎ
두분 우정 넘 보기좋으신듯요
배우님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요~~
첫댓글 두분 우정 넘나뤼 보기 좋구여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23 23:42
두 분 우정도 보기 좋고 투깝스에서도 캐미 완전 좋았는데 다음에도 한 번 같이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