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맛있는성경- 창31:17~32 ]
- Daily Delicious Bible with Rev. Hong -
< 220918(일) 아침입니다. 제주-애월 예그리나 쉼터(선교사 강한국목사)에서 전일 토요일 밤에 [선교세미나 3강 (강한국 목사)] 이 있었습니다. 웃기도 울기도 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잠자리도 편안해서 좋았답니다. 우측에서 두 번째, 세 번째가 인도 선교를 내려 놓고 제주에서 쉼터 사역하고 계시는 강목사님 내외분이세요.>
샬롬~ 매일 매일 맛있는 성경으로 찾아 뵙는 홍목사입니다.
엊그제 비가 내린 후로 가을이 더 더욱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어제 그제 기도 중에 건강하시라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아프지 마시길...
오늘은 길르앗 산지(요단강 동편의 땅이라고 알려진 곳으로서 포도와 올리브가 유명한 곳)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오늘의 본문(창31:17~32).
#본문 도움미.
야곱이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가나안 땅으로 출발했습니다. 급한 걸음이지만 그 규모가 제법 컸을 것입니다.
르우벤부터 요셉까지 아들만 11명, 딸 디나 1명, 아내가 레아와 라헬, 첩으로 빌하와 실바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그들의 몸종들이며. 목양하는 목자들이며 또한 그들이 먹이는 얼룩진, 아롱진, 점있는 숫양, 암양, 암염소, 숫염소, 낙타로도 20필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온통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사흘(3) 길을 갈 즈음에 야곱이 밧단 아람을 떠났다는 소식이 라반에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라반이 양털 깎던 일을 마다하고 칠(7) 일 길을 쫓아 옵니다.
야곱이 왜 외삼촌 라반에게 이렇게 소행했을까요? 왜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내달았을까요? 31절입니다.
[ 창세기 31장31절 ]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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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실수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이 야곱의 꿈에 현몽하여 "이삭이 있는 가나안으로 가라" 고 하신 여정입니다.
그렇다면 외삼촌 라반에게 당당하게 말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길이 열리기 마련입니다. 외삼촌 라반에게 이야기했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고백과 같이 ●두려움이 굽게 만들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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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곱의 기지를 또 한 번 보게 됩니다.
1) 일전에 임산하지 못하는 라헬에게도 지혜롭게 말하여 그녀를 낙심치 않게 하더니 오늘 라반에게도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2) '나는 당신의 딸들을 귀하게 여긴다. 최고로 친다.' 고 간접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죽을까봐 두려워서 뛰쳐 나왔다" 라고 말한 게 아니라, "당신의 딸들을 당신 외삼촌에게 뺏길까봐 그랬다" 라고 말하는 기지를 우리가 배워야 하겠습니다.
보통의 경우 ●귀한 것을 지키려 합니다. 그것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하기 마련입니다(엄마는 아이를 놓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데 반증이라도 하듯 또 다른 예가 오늘 본문 속에 나타나고 있습니다(30절).
[ 창세기 31장30절 ] 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둑질하였느냐
아버지의 귀한 것 '※드라빔'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라헬을 보십시요(34절).
※드라빔 - 점을 치는데 사용했던 가공물이다. 고대 사회에서 매우 귀하게 여겼으며 상속권과 연결될 만큼 상징하는 바가 크다.
라헬이 강한 여자입니다. 아버지까지 업신여기는 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아버지의 신을 훔친 것입니다.
레아와 같은 성품의 소유자들은 아예 생각도 못하는 일이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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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으로 달아나듯 밧단아람을 빠져 나가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또 도우십니다.
그것은 라반의 잠자리에 현몽하셔서 "야곱에게 선악 간에 말하지 말라"고 이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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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빔을 섬기던 라반이 하나님의 방문을 받으신 것입니다 신관이 바뀔 것입니다. 관념의 신이 아니라 체험한 신관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피조물인 사람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만나야 바뀝니다. 만나면 안 바뀔 수가 없습니다.
나는 나도, 다른 사람도 못 바꾸지만 피조 세계를 만드신 하나님은 능히 그렇게 하십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가능학합니다. 당신의 뜻대로 악한 것을 선하게, 굽어진 것은 곧게 펴십니다. 아멘.
그러므로 이 땅에 육신으로 다녀가신 예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가 많은 사람을 온전케 하셨고, 이롭게 하셨습니다. 그가 메시아 표적을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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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님~
주 하나님 우리 모두에게 현몽하시옵소서. 당신의 선하신 뜻을 위하여 그리하시옵소서.
인생이라는 것이 완악하여 당신의 방문이 없이는 좀처럼 그 기세를 꺾지 않으며 여전히 자기 고집을 버리지 않고 주장하나이다.
저희들 각자에게 오시어 굽어진 당신의 뜻들이 온전하게 펴지게 하옵소서. 아멘.
주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선하신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현몽하시옵소서.
주님이시여 오시옵소서. 말씀하시옵소서. 당신의 살아계심은 실제로 체험케하시어 당신의 채널에 맞출 수 있게 하시옵소서. 아멘.
주 예수님이시여 오시옵소서. 오시어 공의로 통치하소서. 이 땅에 억울함이 없게 하소서. 눈물이 없게 하옵소서. 시기와 질투로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2. 10. 5. 수
Rev. Mr. S. H. Hong.
용인-어린양교회(예장-대신) 담임.
열방주께 미니스트리 대표.
'매일맛있는성경(Daily Delicious Bible)' 발행인(Since 2022. 10. 1)
'매일한장성경(Daily One Chapter Bible)' 발행인(Since 2017. 9)
CCM(Contemperary Christian Music) 싱어송라이터.
작곡집 '찬미 포에버(Glorification Forever)' 출간(2017).
디지털 싱글 '슈브나(Shubna- 회개하라)' 출반(2018).
●Donation.
은행명: 신한은행
계 좌: 140 012 427765
예금주: 대한예수교장로회 어린양교회
(종교단체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
●Volunteer.
1. 제주도 선교에 부르심을 받으신 분들과 함께 제주도내에서 예배하며 지역을 전도하며 중보하며 세미나 하겠습니다.
2. 성령님을 독대하는 예배자로서의 소명감이 강하신 분들(매월 1회 이상 전국의 예배 처소에서 <24시간 연합 예배> 사역에 함께 하실 분들)과 함께 연합하고자 합니다.
3. 국내/ 해외 선교(기도와 정기 후원 헌금) 하실 수 있습니다.
경배의 대로 24시간예배, 목사 이주만선교사님
대구 다소니커뮤니티처치, 목사 박원진선교사님
전남(금일도) 낙도선교회, 목사 이정환선교사님
아프리카(가나), 목사 최용순선교사님
중미(혼두라스), 목사 양순열선교사님
4. 노방전도 - 길바닥 영성으로 광장과 거리에서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구주되심을 찬미하며 선포하실 분들.
(용인-죽전역, 수지구청역/ 분당-판교역, 미금역/ 대구(월례: 매월 3째주 토요일)-수성못, 동성로등 )
5. 목요모임 - 매주 목요일 저녁 7:30,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며, 기도하며 간구하며 중보합니다.
6. 1111기도회 - 매일 오전 1111 주여 주여 기도회가 오전 11시 11분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너와 네가 두 팔을 뻗고 주의 성호를 부르며 기도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