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된 알엔엘바이오가 네이처셀과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결국 두 기업의 주주들만 죽이는 꼴이 될 것이다.
물론 애초 네이처셀의 매입 당시에 우회상장하지 않겠다고 했고
알엔엘바이오 주주들에게는 꼼수가 아닌 재상장을 약속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합병을 통한 네이처셀을 통해우회상장을 하겠다면 당장에 주식수 확대로 주가가치는 당연히 희석된다.
오로지 경영자인 라정찬만 대박낼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될 뿐이면서 말이다.
사실 연구만 제대로 성과를 내서 많은 환자들이 많이 찾아만 줘도 알엔엘바이오의 재상장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다.
당장에 네이처셀을 주당 10만원 이상 가치만 만들어놓아도 알엔엘바이오의 재상장 문제는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별성과도 없는 이 시점에서 굳이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시도한다면
알엔엘바이오 주주들뿐 아니라 네이처셀의 주주들 역시 그에 따른 주가 가치 희석을 받아드러야만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네이처셀 합병에 따른 비율과 그 손익계산 등 주식으로 장난질 할 때가 아니라
하루빨리 연구 성과를 내서 기업의 매출 확대와 영업이익을 내는 것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