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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인원 30명 미만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참여 인원 미달로 취소합니다. 수니꺼님에게 환불계좌를 문자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해 주신 회원님들께 미안합니다. - 초대의 글 -
2016년 6월 11일(토요일)... 오지마을 탐방 시리즈 제6탄은 강원도 영월군 모운동 동화벽화마을을 찾아갑니다. 불과 30여 년 전 '검은 노다지'를 캐며 휘황찬란한 불빛의 중심이었던 모운동은 세월 앞에서 작은 산골마을로 쇠퇘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 작은 마을을 하늘 아래 동화마을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들만의 '행복 노다지'를 캐며 사는 모운동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 보지 않으시렵니까?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천곡 올림 이번 6월 오지마을 탐방은 6월 1일(수요일) 저녁 8시부터 여러분의 신청을 받습니다. ▶ 우수회원 이상: 저녁 8시부터 ▶ 일반 회원 : 저녁 8시 10분부터 접수합니다. ◆ 모운동 마을 이야기 ◆ '구름이 모이는 동네'라는 의미를 가진 모운동(募雲洞)은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만경대산 자락에 위치한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폐광촌입니다. 옥동광업소가 '검은 노다지'인 석탄을 생산하던 1980년대 까지만 해도 모운동은 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동네였습니다. 작은 탄광촌에는 극장, 우체국, 병원, 당구장, 이발소, 미장원, 세탁소 등 없는게 없는 마을이었지만 화려했던 마을의 영화는 1989년 옥동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점점 사그러져 갔습니다. '모두가 떠나는 폐광촌에서 사람 찾아오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볼거리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어둡고 삭막했던 골목에 계절따라 형형색색의 꽃망울이 터지도록 꽃을 심어 가꾸고, 집집마다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이같은 노력으로 회색의 폐광촌이었던 모운동은 아름다운 그림과 진한 향수가 묻어나는 동화 속의 마을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 모운동을 다녀 와서 ◆ 이곳을 오지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마을 입구가 조금 험한 산골이라고 해야할까? 마을입구까지 들어가는 길은 좁긴해도 포장도로로 깨끗합니다. 모운동(募雲洞)... 마을이 들어선 곳이 해발 650 미터라니 공기부터 다릅니다. 무심코 마을 안내판을 살펴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각 집마다 실제 집 사진이 들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 집, 한 집 그 집주인의 이름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모운동에서는 찾아갈 사람 이름만 알면 굳이 길을 묻지 않고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친절한 마음이 읽혀집니다. 그런데 한 집이라도 이사를 가면 저 안내판은 다시 제작해야 하는 것일까요? 모운동은 1970~1980년대 국내 최대 민영탄광인 옥동광업소가 있던 곳입니다. 그 당시 모운동은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번창한 곳이었습니다. 이 비탈진 작은 마을에 영월에도 없던 극장이 '옥광회관'이라는 이름으로 떡하니 서 있었고, 우체국이며 병원, 시장, 술집, 양복점에 요릿집까지 있었답니다. 그래서 인근 마을 사람들은 모운동을 '반서울'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그 당시 모운동은 동네 강아지들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니던 곳"이라 했답니다. "영월 읍내 사람들도 모운동으로 장을 보러 오거나 극장구경을 하러 이 험한 산을 넘어 왔다고 하니 대단했지요" "간조날(월급날)이면 모운동이 들썩 들썩했어요. 영월 상인들이 모운동으로 올라와 진을 치고 있을 정도였으니까..." 답사 차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만났던 지역주민의 이야기입니다. "출근 시간, 식사 시간 등이 되면 광산에서 '동백 아가씨' 노래를 틀어 주었어요. 민가엔 시계가 없고, 광산에는 큰 시계가 있으니까 일종의 '시보'인 셈이었지요." "아~~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외지에서 시집오는 색시들은 첫날밤에 네 번 놀란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을 따라 부(富)를 따라 모운동으로 들어왔던 처녀들은 버스를 타고올 때 꼬불꼬불, 오르막내리막 정신 없는 길에 한 번 놀라고, 저녁 무렵 사치재를 넘어오며 휘황찬란한 모운동 불빛에 두번 놀라고, 첫날밤을 지내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 번쩍였던 불빛은 다 어디가고 함석집만 남았다며 세 번 놀라고,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다녀와서 자기 집을 못 찾을 정도로 집들이 다 똑같아서 놀랐다고 합니다." 그렇게 번성했던 모운동은 1989년 4월 옥동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쇠퇴의 길로 접어듭니다. 불과 30여 년만에 거짓말처럼 1만 명의 주민이 40여 명으로 줄어듭니다. 극장이며 병원 등 빼곡히 들러서있던 건물들은 모조리 헐렸습니다. 그 번성했던 마을이 12시가 넘어 마법이 풀린 동화나라처럼 볼품 없는 산골 오지마을로 변합니다. 그러나 마을 이장을 비롯한 뜻있는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 재건에 나섰습니다. 버려졌던 집들을 수리하고 벽화를 그려 넣고 마을 정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폐교였던 모운초등학교 건물은 팬션으로, 농협건물은 모운 자료관으로 탈바꿈했고, 마을 곳곳의 길은 꽃길로 바꾸었습니다. 옛날 광부들이 다니던 길을 숲길로 조성했고, 트레킹 코스도 만들었습니다. 폐광을 활용하여 '온냉풍욕장'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도 강합니다. 과거의 산업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바꾸겠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대단합니다. 그 노력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답사 시 촬영한 사진이어서 시차가 있을 수 있으며 일부는 인터넷에서 발췌했습니다.
만나는 장소 특산물 : 미정 좌석 배치도 (44인승 ) - 운전자 뒷자리 좌석 2개는 진행자 지정석 입니다. - 좌석배정을 별첨하며 입금하신분만 참석 댓글순으로 배정 합니다.
대기1 대기2 대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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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24번/토담골님.오랫만이시네요~
멋진추억 만들고오세요~^*^
입금확인했어요~
참가25/처음 참가합니다./오지탐방이라서.../양재출발/입급은 화요일 가능한데요?
참가25번/금천숲나라님.환영합니다.
함께하게되어 반가워요~^*^
@세라피나 죄송합니다.
사정이 생겨 취소해야겟네요..
좀 아쉽군요..
레고 동행한명 바로나 동행한명 사정이 생겨 참석하지 못하게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모처럼 가족여행이었는데 ㅠㅡㅠ ㅡ잘다녀오시고 다음길에 뵈요
지나*사정이 생겨서 참가하기가 어려워져습니다ㅠ죄송해요
네 ~~잘알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참가26/헬멧/리. 수 있음/약속 변경 하고 영월 오지마을 함께 합니다.
참가23번/헬멧님 ~오랫만에 뵙겠네요~~약속변경하시고 오신다니 영월 오지마을이 엄청 반길꺼에요~~^^
********이번오지마을은 부득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입금해주시고 함께 하시려고 신청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수니꺼에게 계좌번호를 보내주셔요~~환불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번호를 몰라서요...
@낄따란 길따라 위에 공지보시면 제 전화번호가 있어요
@수니꺼 이른아침 06:26분 기행취소환불금 송금 받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고하는 진행자님들 캄사합니당 ♡♡
@미지 죄송합니다
너무 이른시간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