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20720n24242
지난해 11월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 왔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이사 올 때부터 옆집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글에 따르면, 이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내문에는 "공용 공간(복도)에 쓰레기를 방치하지 마라"라는 경고문과 함께 사진 한 장이 붙어 있었다.
알고 보니 그 사진의 주인공은 A씨의 옆집이었던 것. 옆집은 20ℓ짜리 종량제 봉투를 묶지도 않은 채 복도에 내놓고 쓰레기를 버렸다. 봉투가 가득 차면 다시 새 봉투를 밖에 내놓는 등의 행위를 반복했다.
쓰레기봉투에서는 아기 기저귀에 음식물까지 섞여 나왔다. 겨울에 이를 목격한 A씨는 "아이 키우느라 힘들겠다"라는 생각에 참았다. 그러다 최근 들어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악취와 벌레가 꼬일까 봐 걱정돼 관리실에 문의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쓰레기는 그대로 있었다. 이에 A씨가 재차 관리실에 문의한 끝에 쓰레기가 없어졌다. 3~4일 후에 또다시 쓰레기가 복도로 나왔고, A씨의 세 번째 항의 끝에 다시 조치가 이뤄졌다.
A씨는 "이후 옆집에는 쓰레기통이 택배로 왔다. 쓰레기통이 없었나 보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니 또 쓰레기봉투를 밖에 두고 쓰더라"라며 "도대체 이럴 거면 왜 쓰레기통을 샀는지"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대해 옆집 주민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 쓰레기를 매일 버리기 어렵다"고 했다. 관리실 역시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나 강제력을 동원할 수 없는 상황에 미안함을 표현했다.
첫댓글 아 역ㅇ겹다
짱깬가
왜저래
애핑계 작작;; 그럼 애 키우는 사람들 다 지처럼 저따구로 살겠냐
나도 내 앞집 저러는데 어케야함 ㅅㅂ 난 기저귀 아니고 쓰레기를 밖에 둠 .. 일주일에 두번씩 청소 하시는 업체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진짜
진짜 극혐 저거 법으로 강하게 처벌 하면 좋겠어 벌금 안내면 실형살게.진짜 저것들 인간인지 의심스러워 저런집에서 자라는 아이가 김진송처럼 되는거일듯
아니 저건 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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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그럼 내쓰레기도 같이 버리자는건가 난 같이버릴듯
아..제발 교양있게 좀 살자..ㅠㅠ
왜저러냐 ..
아 저건 아니지.... 공용공간에 더럽게
아니 왜저래ㅡㅡ
어우..
자기집안에서 냄새나는건 싫고ㅋㅋㅋ진짜 이기적이야 우리집도 좁고요 냄새나는거 실크든요 참내
쓰레기통 놔두고 짐놔둬서 신고했잖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니까 와서 한번 봐주고 관리실도 쎄게 말하드라
그럼 난 우리집 모든 쓰레기 거기다 갖다 버릴거야
우리아파트도 방송하던데 ㅋㅋㅋ 음쓰 밖에두는 사람때문에 민원들어왔대 으... 이날씨에 얼마나 냄새나겠냐고..ㅠㅠ
오우 개이득
저런 수준으로 뭔 애를낳아
이거 진짜.. 우리집도 복도식인데 왱케 복도에 쓰레기봉지 내놔...? 벌레 엄청 꼬여
저러면 나도 우리집쓰레기 저 집앞에 버리면 되는거 아녀 ?? 왜 자기집앞에 버리냐고 하면 아니 여기 쓰레기가 버려져있길래 여기에 버려도 되는건줄 알았다 ~ 하면 ㅋㅋㅋㅋ 아 근데 저런 또라이들은 앙심품고 똥테러할거같음
미졋나봨ㅋㅋㅋ베란다에다놓던지,,,,
와 뭐여;;;;
우리집 옆집도 복도에 50리터 봉투 아예 사놓고 맨날 채우고 남편이 나가면서 버리는건가보ㅓㅋㅋㅋㅋㅋ 개빡치는건 우리 층에서 내가 평수 젤 작은데도 복도에 물건 안놔두는데 그집은 30평이면서 쓰레기 둘곳 하나 없는지 이해가 안감 ㅋㅋㅋ
시팔 쓰레기도 쓰레긴데 우리옆집은 여름에 복도에다 빨래건조대 내놓고 즈그 이불이나 빨래 넘ㅋㅋㅋ 자기집 문앞도 아니고 꼭 우리집 창문 하나 걸쳐서 ㅋㅋㅋ 시바 미치셨어요;; 진짜 존나습해서 창문을 못열어 ㅜㅜㅜ 미친사람들 개많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