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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휴가다녀온지 2달은 넘어가는데
참 빨리도 올리죠잉ㅋㅋㅋㅋㅋ
8월 정모때 광연오빠가 쏭희야~올해는 왜 여행기 안올려! 라길래
커밍순~~~~~했는데 여태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사진정리하는김에 올립니당 ㅎㅎ
2011.8.2일 밤 11 무료하게 자판을 두두리다 대책없이 결제해버린 기차여행티켓
2011.8.3일 아침 8시 간단하게 짐을챙겨 집을나서다
으하 음료에 사치 좀 부려봐써용
좀 뉴요커같나.........?ㅋㅋㅋㅋ
씐난다 사진첨부해서
일하는중인 친구한테 포토메일 숑숑
전날 갈매기살에 쏘주먹을때까지만해도 이번여행 집에서 조신하게 보낼거라던 저의 뜬금없는 포토메일에
친구 급당황했다는후문이.............................
포항 북부해수욕장!
정말 단순히 물회먹으러 간곳인데
가족들도 많고 연인들도 많고 근데 더러움..........헐
북부해수욕장에서 가장 유명한 물회에용!
생활의달인에서 1등한분이 운영하는곳인데
쒜떠
포항은 소개팅을 물회집에서하나봐염
혼자와따고 부침개 안줘가꼬
완전 부러운눈으로 옆테이블 보고있는데
왠 남녀가
눈만마주치면 오홍홍홍홍홍호오홍 하고 웃으면서
취미가........? 오호홍홓오ㅗㅇ 이러고있음
달인물회(이만원이었나;)는 넘 비싸고 일반물회!
다양한기본찬에 매운탕까지!
새콤달콤시원하고 아주아주 맛은좋은데
비싸고 회보다 무채가 더 많다는........
포항은 거리극축제가 한창이었어요
재미지게 구경했던 아주오래된전쟁
으하 이번여행의 불씨를 활활당겨준 제가 참 좋아하는 '좋아서하는밴드'
휴가 4일남은날 밤 11시즈음 잠자리에누워 노트북으로 요 밴드 클럽에들어갔다가
포항에서 공연한다는글을보고
무작정 기차표를 예매하고 떠났답니다ㅎ
서울 공연보러갈때면
어!송희왔어~하고 반갑게 인사해주곤했는데
타지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는!
바닷동네라그런가
밤이되니 한여름인데도 바람은 선선하고
여행왔으니 막차시간에 초조해할일도없고
일행도없으니 신경쓰일것두 눈치볼것도없고
계획없이 떠나온길이니 발길닿는곳으로 가면되고
다음날!
전날 머물렀던 찜질방에서 혼자여행중인27살언니랑 급친해져서ㅋㅋ
새벽 3시까지 폭풍수다떨다가
일출보러가겠다는 계획은 늦잠으로 넣어두고.......ㅋㅋㅋ
전날 수다의 주제였던 내일의 아점인 과메기에 쐬주를 찾아 떠났지만
과메기는 겨울에 난다고해서ㅜㅠ
모리국수가 유명하다는집을 찾아갔어염
가격에 놀라고 양에 놀라고
1인분 6천원 요게 2인분이라는 놀라운사실!
언니랑 와 김치가 맛나네
와 아구가 우리동네 4만원짜리 아구찜보다 많이들어있어
와 많다 ..................를 반복
눈치채셨나요
맛에대한 평가가없죠잉
그냥...........굳이 찾아갈정도의 맛은.........☞☜
모리국수를 먹던중
자 이제우린 어딜갈것인가에 대해 얘기하다
상진엄마한테 전화를했더니
"딸~포항이면 호미곶가봐 가볼만해!"
"호미곶 손가락밖에없다던데요?"
"엉.........손가락밖에 엄써..."
내가 진촤
진짜 손가락밖에 없네예..
저게 다에요
끝.........하...............
점츠샷 찍어준다는 언니는
사진 연속 저따구로 찍어노코
그나마 제대로 초점잡히고 타이밍 잘잡은 사진은 뒷모습뿐..........ㅋㅋㅋㅋㅋㅋ
호미곶가는길에 50대 부부랑 택시를 같이탔는데
버스여행이 하고싶어서 결혼하고 처음으로 버스타고 기차타고 여행중이라고
너무너무 멋졌던 부부!
고래고기 사주신다고했는데 모리국수를 넘 배터지게먹어서 정중히 사양했다는 슬픈이야기가 ㅠㅜㅠㅜ
포항의 중앙동 실게천거리에서
당당하게 오천원짜리 할머니 원피스입꼬 활보하는 23살 권양 으하하하
언니랑 쎄트로 사쪄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포항돌아다녔다는..........
언니랑 만난지는 하루도 채 안되었지만
성격도 비슷하고 말투도 비슷하고 생각도비슷하고 취미도비슷하고
처음만난날 수다떨다 새벽3시가 넘어서 잤으니 말다했죠 ㅋㅋㅋ
하루만에 헤어지는게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언니는 순천으로 전 옥천으로 떠나야했기에 아쉬움에 마지막사진을 남겼답니다..
할머니 원피스가 시원하고 참 좋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산에선 절대 저러고 못다니지만
난 여행객이니꽈..............
마지막사진을 남기긴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안에서 또 수다떨다가 내려야하는 역에서 못내리고
아 어쩌지..이러고있다 급 해운대에 꽂혀서 하차..................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계획없이 떠나온여행이라
내 발 길이 닿으면 그 길이 계획이 되는거 아니겠냐몈ㅋㅋㅋ
너무 늦게가서 수영(?)은 못하고
발만 적시고 나왔답니다ㅠㅜ
해운대에서 빠져나와 언니가 자기아는오빠가 부산에 사는데 오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연락하라고했다고해서 찾아간
부산주민들사이에 최고맛집이라는 곱창집
영화 친구에도 출연했다는곳인데 양념에 한번 구워진 곱창을 빨간양념장에 콕콕찍어먹으면
끼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또먹꼬싶똬
성급한 숟가락
고기는 눌러줘야 제맛
부산엘 왔으면 좋은데이 함 맛봐야지! 원래 첨보는사람앞에서 술잘안마시는데
기분도 좋고 맛도 좋고 사양않고 술술마셨네요(꽁짜라 더 맛났음 *_*)
곱창도 모자라 광안리주변 수변도로에서
파전에 홍합탕에 팥빙수에 쏘주까지 풀코스로 대접해주신 언니님 아는오빠분
한참 신나게 놀고있다
아빠한테 전화가왔어요
저 나름 첨보는사람한테 밥도 얻어먹고 성격좋단소리듣고
씐이나서 아빠딸 요러케 성격좋고 사교성이 뛰어나다며 자랑하고싶은맘에
"딸! 재미있어? "
"응 아빠 완전짱이야 완전좋아 아 행복해"
"음? 옥천아니야? 왠파도소리"
"엉 아빠 나 언니랑 헤어지가 싫어서 부산왔다! 지금 광안리야~
여기서 언니 아는분이 곱창도 사주고 파전도사주고 홍합탕도사주고~#&%)"
.
.
.
"야!!!!!!이지지배가 겁도없이
니가 몇살인데 첨보는사람이 맛있는거사준다고 따라가 따라가길!!!!!!!!!!!!!!!!!!!!
너 한번만 더 모르는사람 따라다니면 다음부턴 여행 안보내줄줄알아!!!!!!!"
라며 옴팡지게 혼나써요ㅠㅜ흑흑
(그렇취만 "모르는사람이 아이스크림사준다고 따라가지말고 사먹어라"라는 문자와함께
들어온 [동양] 08/05 입금 100,000원 권응* 문자 아빠사랑해용 ♥_♥)
다음날 언니는 순천에서 친구를 만나기로했고
전 옥천에 MTV가 예약되있었기에 부산역앞에서 빠이빠이하고 기차타기전
간단한 검색으로 찾아낸 밀면집
기차출발까지 20분남겨두고 ㅠㅜ
사진도 확인못하고 급하게찍었는데 사진이 요따구로 나왔네요 ㅠㅜ
30분정도 기다렸다먹었는데 만두가 기가~~~~막히답니다!!!!!!!!!
밀면은.....음........그냥 쫄면넣은냉면맛?정도...............;;;;;;;;;;;
작년 여름 1박2일만 믿고 옥천갔다가
자전거 빌려주는곳없어서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올해 이렇게 향수100리 자전거대여를 시작하는곳이 생겼다고해요
제가 빌린곳은 옥천노인요양원에서 자전거 대여사업까지 같이하는곳인데요
역까지 픽업나오셨다가 헬맷&자전거&지도&얼음물까지 챙겨주시고 중간에 힘들면 픽업까지!
8월의 땡볕무더위가 무서워 날이 좀 저물길 기다렸다 5시쯤 연락을드렸는데
왜이렇게 늦게 도착했냐며 사장님한테 폭풍잔소리를 들으며 코스설명듣다가
"평소에 자전거 좀탔어요?"
"아뇨...아주 가끔 마실용으로 타본적은있는데..."
"그럼 요 마을정도 가겠네.....에고 마을지나야 진짜 이쁜데..뭐 체력좋으면 휴게소까지가보고~"
늦게왔지만 음료수까지 챙겨주시며 혼자여행한다고 코스까지 꼼꼼히 점검해주시고
친절한 사장님부부에 감동감동
진짜 레알 우물가!
아주머니 한분이 빨래하고계셨는데
"우왕 신기하다! 이거 진짜 우물이에요?"
이러고 말걸다가
물도 마시고 아주머니랑 수다도떨고 (아주머니께서 제 수건까지 빨아주셨다는ㅋㅋㅋㅋ)
이렇게 곳곳에 표지판이되어있지만
저같은 길치는 수시로 물어봐야만 길잃는 불상사를 막을수있다는 ㅠㅜ
완전이쁘죠!
시골마을이라 그런가 차도없고
신나게 자전거타고가다가 순간 와!!!!!!!!!!!!!!!!!!!!!!!!하고 멈춰서
한참이고 서있는데 익숙한 차한대가 지나가는걸 보니
자전거 대여하는아저씨.......
"아가씨~길잘못들었어~ 여기아니야!"
...하마터면 고속도로타고 부산갈뻔........ㅋㅋㅋㅋㅋ
금강톨게이트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금강휴게소!
휴게소에서 조금만 옆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먹거리골목
저녁은 자전거 아저씨께서 추천해주신 도리뱅뱅이
미꾸라지?같은걸 튀겨서 양념장에 구워나온요리라던데
시장이 반찬이라고 자전거로 답지않게 칼로리소모가 많아서그랬는지
아주 맛있게먹었답니다!
너무이쁘죠 ㅠㅜ
금강휴게소 뒷길인데 빠지도있고 ㅋㅋ 최근폭우로 강물이불어나
강둑사이로 물이 넘실넘실
금강휴게소에서 해가저물어 결국 사장님께 콜콜
"아이코 아가씨 기운도좋아 어떻게 여기까지왔어~~"
"아까 자전거타는거보니까 겁내 잘타더만 운동해? 태릉들어가도 되겠네 ㅋㅋㅋ"
라고하셨...........ㅠㅜ
셋째날 머물렀던 안터마을숙소
제가 옥천을 여행지로 정한이유중 하나이기도한데요
이 마을은 젋은이장님의 열정으로
자체적으로 여러마을사업이 진행중인데
사업일환으로 마을회관을 여행자들의 숙소로도 활용하고있고
밤에는 이장님이 직접 반딧불도 보여주시고 별들도 보여주시고!
반딧불은 5월 하순에서 6월말까지가 철이라고해요
이때 가시면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반딧불을 볼수있을거라고..
저희가 갔을땐 아~~주 뜨문뜨문 한두마리정도 ㅜㅠ
그렇지만 처음보는 반딧불 너무너무 신기하고 예쁘더군요
무엇보다 청정한 시골공기와 풀내음 벌레소리 쏟아질듯 빼곡한 별들!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마을!
으항 안터마을에서 같이 머물렀던 언니들이에용
반딧불 구경하고 들어왔는데 방혼자쓰기 무서우면 자기들이랑 같이자자고 이불도 내어주고!
맥주도 사주시고!으하하
쏭아..너가 남자였음 언니들은 참 행복할텐데........라던 언니들이 무척이나 보고싶네여...ㅋㅋㅋㅋㅋ
젖은양말달고 터덜터덜걸어가는 언니의 숨막히는 뒷탴ㅋㅋㅋ
언니들이랑 빠이하고 드디어 고대하고고대하던 군산 짬뽕먹으러가는길!
아 진짜 험난하고도 험난했어요ㅠㅜ
짬뽕먹겠다고 옥천에서 대전역갔다가 전철타고 서대전역가서 익산역에서 군산역까지!
무려 4시간을 이동하여 도착한 우리나라 5대짬뽕중 단연 최고라는 복성루!
뙇 ㅠㅜ 역시 맛집은 대기시간이 길어요...웨이팅이 한시간정도...ㅠㅠ
왜그런가했더니 안에 테이블이 10개정도밖에 없더라고요...;;
끼햐 푸짐하죠잉
역시 기차시간에 쫒기는몸인지라
사진확인할시간도없이 후딱찍고 후르릅흡입
다른곳이랑 다르게 홍합대신 꼬막이 한가득
고기와 꼬막이 적절하게 섞여서
음 매콤하다기보단 담백하고 깊은국물맛이났는데
매콤한짬뽕좋아하는분들에겐 비추
고기국물의 진한맛을 좋아한다 짬뽕의 불맛?탄맛?을 좋아한다 강추!입니당 ㅎㅎ
서울에서 친구랑 약속이있었기에 빨리가야하는몸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이성당
그곳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단팥빵을 놓칠수없기에
이미 짬뽕때문에 쿨하게 포기한 기차때문에
운좋게 단팥빵나오는시간에 딱맞게 도착하여 단팥빵 만원어치 사재기하고
유명하다는 쉐이크한잔 손에쥐고 사진찍을새도없이 열심이 달려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으하 간단하게 쓴다는게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어버렸네요ㅠㅜ
일주일간 기차를 맘껏이용할수있는 내일로!
덕분에 23살 여름도 알차고 이쁜추억 가득담아돌아왔네요
곧 시작될 11/12시즌으로
23살 겨울도 알차고 예쁘고 보냈으면 좋겠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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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사람들도 잘사귄다..신기할따름..부럽다..ㅋㅋㅋㅋㅋㅋ
얼릉 영업좀 해라..
설풍신입 만들기 프로젝트....ㅋㅋ 너무 잘꼬시는거 같오.......
ㅋㅋㅋ제가 안산에선 수줍음쟁이랔ㅋㅋㅋㅋㅋㅋ;;;;;;;;;;;;;
부산역앞 맛집이라던 밀면ㅠㅠ 나도 먹어보구 음 그닥 맛집밀면 이라하기에는ㅋㅋ만두가 더 맛남ㅎㅎ군산 짬뽕 저집 아직도 있구나 저거대박임데 영업도 오후5시인가6시까지만 했던걸로 기억함 배달없고 수타 양은여전히 많구나ㅎㅎ군산에 있을때 자주갔는데 벌써8년이 지났내 남다른 국물과 고기육수 보니 그집이 맞는듯 ㅎ
군산 시내랑 쫌 많이떨어져 있는데 잘 찾아갔내ㅎㅎ그때는 맛집이란 개념이 없어서 줄 안스고먹었는데 사람 대박이다 ㅡㅡ;;
사람대박이에요 ㅠㅜ 완전 떙볕에서 1시간기다리고흑흑 ㅠㅜ 한번정도는 먹을만했음 ㅋㅋㅋ
'좋아서하는밴드' 이름 정해진 사연이 재미있던데 ;;; 재미지시다 구박 하실땐 언제고 입금까지..
만약 내가 첨 보는 사람에게 맛난거 사준다고 같이 가자고 하면.. 경찰에 신고 당하지 않을까.. 생각
그나저나 송희 아버지
우왕 좋아밴아세요?ㅋㅋ 얘넨 라이브가진리ㅠㅜㅎㅎ 아마 저같은애들한테 맛난거사준다고 가자고하면 잘 쫒아갈걸요.....................ㅋㅋㅋㅋㅋㅋㅋ
자유롭게 잘 돌아댕기는 쏭이가 항상 부러울뿐~~ ^^ 하지만 모르는사람 따라가면 안된다~~~ ㅋㅋㅋ
아버지 멋쟁이시다~^^
ㅋㅋㅋ 그렇지않아도 아빠한테 집에와서까지 옴팡지게 잔소리들었어용 흑흐규ㅜ
그만 싸돌아댕겨 ㅎㅎㅎ 이제 씨즌이잔어~ ㅋ
ㅋㅋ 시즌은 집-회사-스키장-집-회사-스키장!!!!!!!! ㅋㅋㅋ
아~~ 난 저 나이때 뭐했나~~~~~ 체력좋은 저때 다녔어야 됐는데~~~~ 그 체력 군대서 다 써버렷.... ㅎㅎ
저도 체력방전되가꼬 주말엔 완전 죽은듯이 잠만잤어요 ㅠㅜ............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 몇번 따라갔었는데 별탈없이 맛있게 얻어먹고 돌아왔다는......아 뭔가 슬프다 ㅠㅜ
내고향은 충북옥천이라우 공기좋지 오빠동네는 하루에 버스가 34대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완전좋아요! 공기좋고~~~~ 물맑고! 내년에 또가야지!ㅋㅋ
와~쏭양 진짜 멋지다*.*~~ 딸을 믿어주시는 부모님도 대단하시고~~~그런 믿음직한 딸안 쏭양은 더~~더 더 대단하고^^;;
난 10년후 내딸을 저리 여행보낼수 있으까???
ㅎㅎㅎ~~,
어릴때 시골에서 나고자라서 저희부모님은 저 초딩때부터 서울할머니네집 혼자보내고 그랬다는;;;;;;;;;;;;;;;;;;;;
흠..............................나두 델끄가......... 나이가 안되니....ㅜㅜ
만 26세까지만.................ㅠㅜ;;;;;;;;;;;;;;;; 엄마는 자연산광어먹으러다니는남좌니까.........ㅋㅋㅋ
쏭 대단해~ 멋쪄~~ㅎ 역시 젊음이좋아...ㅡㅡ;;ㅜ.ㅜㅋ
ㅎㅎ 나이어리단소리들을때 열심히 싸돌아다녀야죵ㅎㅎㅎ
쏭 니가 진정 자유인이다 난 2주간 쉬었는데 거의 방콕.....ㄷ 부럽다 나도 여행가고 싶었는데..추웠...;;;
저도 원래 계획은 방콕이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보드탈날만 손꼽아기다려야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