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프리미어는 강팀의 독주를 허용해왔고 탄탄하지 못한 중위권들은 3~5강을 절대 뚫지 못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타운? 최소한 이 두 팀은 재정난 등으로 자멸한 것이지 밑의 팀들에게 뚫린 것이 아니다.
프리미어 중위권이 막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라 리가, 세리에 중위권 팀들과 스쿼드부터 따져보시고, 실제 경기도 보고 판단해보길 바란다.
3.EPL 스타일은 세계에서도 통한다?
당연히 말이 안된다. 아스날, 맨유, 첼시의 특징이 무엇인가? 바로 치고 달리고, 윙중심의 축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모든 팀들은 끈끈한 중원을 중심으로 한 축구를 한다. 즉 EPL팀이면서도 EPL 스타일을 거부하는 팀이 성공할수 있다는 것이다.
아스날의 최대 장점이 무엇인가? 바로 실바-비에이라의 중원이다. 그리고 아스날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 어디인가? 바로 세스크, 플라미니등이 커나가는 중원이다.
리버풀이 베니테즈 체제로 와서 바뀐 점은 바로 뻥축구가 중원중심 축구로 바뀐 것이다. 즉 EPL고유의 스타일을 버렸다는 것이다.
즉, EPL은 세리에나 라 리가보다 낮으면 낮았지 높지는 못하다는 것이다.
4.단순한 포메이션, 전술
세리에, 라 리가, 분데스리가 팀들을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포메이션부터가 매우 다양하다.
4-3-2-1, 4-2-3-1, 3-4-1-2, 4-3-1-2등 너무나도 많은 전술들이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4-4-2이외에 전술을 쓰는 팀을 거의 못봤다. 리버풀이 일시적으로 쓰던 4-3-2-1, 첼시가 쓰다 바꾼 4-3-1-2이 전부다.
포메이션은 물론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하지만 세부전술을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본인이 프리미어 팬이 아닌지 몰라도 플레이만 봐서 팀을 대충이나마 식별하는 것은 맨유, 아스날, 첼시, 리버풀등 강팀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왜냐고? 다 하는 플레이가 똑같으니까.
5.EPL과 타 리그의 선수이동 결과.
여타 3리그(라 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출신 선수들이 EPL의 높은 수준에 밀려서 실패한 선수가 있나?
무투? 마약등 자기관리 미흡으로 무너진 것이다. 최소한 그런 것이 없었던 첼시 초기에는 상당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었다.
베론? EPL 스타일 문제도 있지만 맨유의 전술상 문제가 더 컷다.
클루이베르트?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슬럼프였는데 뉴캐슬에서 못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 하나 없다.
호세미? 라 리가에서 무명 윙백이었다. 스페인 축구 관련 축게에서 호세미 이름이 뜨는 것을 봤어야지.(참고로 말하자면 본인은 일본 축게도 많이 접속한다.)
최소한 본인은 라 리가에서 호세미보다 잘하는 라이트 윙백을 엄청나게 댈 수 있다. (살가도, 푸욜, 쿠로 토레스, 벨레티, 마누엘 파블로, 다비드 코르테스, 이라올라, 벨라스코 등등)
EPL로 간 빅리그 선수들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성공했다. 아니, 라리가, 세리에등에서 성공하지 못한 선수들조차도 EPL에 가면 성공했다. 앙리, 비에이라, 레예스, 세스크, 루이스 가르시아, 사비 알론소 등. 멘디에타, 젠덴도 멋지게 부활했다.
한편 EPL에서 나간 선수들은 잘하나? 물론 포를란 등 소수는 잘한다. 하지만...(사실 포를란 이외에는 대기가 힘들다.)
베컴? 03/04 때는 잘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커리어 최악. 프리킥마저 예전 같지 않다.
오웬? 잘하지만 어디까지나 벤치용.
우드게이트...는 부상이라 데뷔도 못했으니까 패스.(레알 팬들에겐 죄송)
6:그럼 왜 인기있는데?
우선 영어다. 사실 어떤 사람이든지 영어 조금은 할수 있지 않은가? 최소한 정보량 면에서 프리미어 팬들은 라리가, 세리에, 분데스리가 팬들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라 리가나 분데스리가는 스페인어, 독일어가 제2외국어로서 어느정도 도움이 됨으로 정보 얻기가 그나마 쉽지만...
세리에? 심각하게 암울하다...솔직히 축구, 미술 이외에 다른 이유로 이탈리아어 배울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중계? 바로 자랑스러운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의 ESPN STAR 라는 존재때문.
ESPN STAR 에서 아시아쪽의 프리미어 중계권을 독점계약 맺으면서 아시아쪽의 프리미어 중계는 모두 ESPN STAR가 관리한다.
그래서 아시아쪽 방송사가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따내기가 매우 쉬워졌다.
근데 세리아나 프리메라리가,분데스리가 중계권을 따오려면 현지로 직접가서 중계협상을 맺어야한다.이러니 당연히 프리미어 중계권을 너도나도 따오려고 하는 것이다.
7.한국의 미스테리.
아무리 생각해봐도 잉글랜드 팬이 가장 많은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일본? 베컴, 오웬의 팬이 대부분이지 잉글랜드의 팬은 그리 많지 않다. 무엇보다 2002년 월드컵 때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들은 거의다 아주 잠시만 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소녀팬들이었다는 사실!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표팀은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잡지도 있으며 팬들도 10년이 넘은 골수들이 허다하다.
일본에서 리그 인기를 따지자면 세리에>라 리가>EPL이라 할 수 있다.
중화인민족도 EPL의 절대성은 그리 높지 않다. 세리에, 라 리가가 EPL보다 인기가 많다.
아시아에서 EPL이 인기가 많은 곳은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정도...
그런데? 왜? 대한민국에서는 잉글랜드, EPL팬들이 이렇게 많은 것일까? 잉글랜드가 우리나라와 딱히 친한가? 전~혀. 그쪽은 우리에게 관심도 없다.
영국인들이 아시아에 대해서 가지는 관심은 일본, 중국, 인도가 제일 높고 대한민국은 밑에 쳐져있다. 그런데 왜?
결론:EPL은 대한민국에서 너무나도 과대평가되고 있다. 수만명 팬들이 모여드는 축구 사이트를 볼 때마다 질투를 넘어선 분노를 느낀다. 특히 UEFA에서 인터넷 투표를 할 때 한국인들의 제라드 사랑은 기가 찰 지경이었다. (클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올해의 삼사자에 뽑힌 람파드였다면 또 모른다.)
언제나 EPL 중심으로 되는 중계, EPL 숭배글등. 심지어는 세리에나 라 리가를 선수 공급소로 생각하는 일부 팬들.
어서 다른 리그의 중계가 더 활성화되어 EPL지상주의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글이 대체적으로 몇가지 사례로 그것을 전체로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있네요. 일부선수가 그랬어도 모든 선수가 그렇게 되란 법은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라리가에서 넘어온 어린선수들은 스페인이 국대성적을 못내서 다른리그로 보내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라리가도 예전에 espn에서 했습니다. 2002전후에서 사라졌을뿐..
이 글(원문)쓴 씹새끼 지랄하네 아직도 이런거 따지나? 아직도 이런 개념없는 새끼를 봤나 이 글(원문) 쓴 사람은 맨유카페에 혹시 있다면 봐라 어느 리그가 최고다 그런건 없다 유럽의 리그들은 정말 훌륭하다 모든 리그들은 최고다! 그리고 이글을 유럽에서 운영되는 축구홈피에 올려봐라 넌 다굴 맞는다 그것만 알아라
또한 인기는 프리미어리그,분데스리가 관중이 젤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를좋아하는 이유는 박진감 넘치는 축구스타일이 우리나라 사람한테 잘맞을수도 있구요
할말이 없군요. 저 글 쓰신분 논리적으로 썼다고 생각하며 쓰셨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저 EPL의 인기가 못마땅한 사람의 한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글이 대체적으로 몇가지 사례로 그것을 전체로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있네요. 일부선수가 그랬어도 모든 선수가 그렇게 되란 법은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라리가에서 넘어온 어린선수들은 스페인이 국대성적을 못내서 다른리그로 보내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라리가도 예전에 espn에서 했습니다. 2002전후에서 사라졌을뿐..
솔직히 저 글은 오바가 있음...일본에서 축구골수팬들한테 세리에가 인기 있다는게 뭔상관인데? 그리고 축구라는것은 낮고 높음이라는걸 함부로 운운해서는 안되는것이거늘...
이 글(원문)쓴 씹새끼 지랄하네 아직도 이런거 따지나? 아직도 이런 개념없는 새끼를 봤나 이 글(원문) 쓴 사람은 맨유카페에 혹시 있다면 봐라 어느 리그가 최고다 그런건 없다 유럽의 리그들은 정말 훌륭하다 모든 리그들은 최고다! 그리고 이글을 유럽에서 운영되는 축구홈피에 올려봐라 넌 다굴 맞는다 그것만 알아라
02-03 챔스 결승전 밀란과 유벤투스 경기 승부차기까지 가는건 머지?;;;
여긴 대한민국이고 솔찍히 프리미어리그가 영어라 방송하기도 쉬울꺼아냐 ...정그럼 글쓰신 Juan-Roman-Riquelme 니가 방송하세요. 우린모 세리에,프리메라 보
기싫어서 안보냐.. 보고싶다만...접시달으란다...집에선 반대하고...그렇게원하면 제발 Juan-Roman-Riquelme 너가 방송하세요
테러하고싶다...
아넬카를 예로 들면.....프리미어리그에선 열라 잘하고 라 리가에선 열라 못하고 프랑스 리그에선 중간정도 하기 때문에.....라리가>샹피오나>프리미어 이런 등식이 성립하네요? 하하 참 웃깁니다.
솔직히 축구 제일 실리적이고 박진감있게 하는게 패싱게임 아닌가요? 잉글랜드리그는 그점에서 많이 맘에 드는데.. ㅡㅡ 많이뛰고 하는 스타일.. 팬들에겐 더없이 보기좋은경기같은데..
읽는거 귀찬아서 솔직히 다 못읽겠고.. 제 생각은 솔직히 흔히말하는 유럽 빅리그들의 우위를 가린다는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유럽의 어떤 리그든 각 나라마다 인기가 다른걸로 압니다. 솔직히 졸린데 쓸라니까 어렵군요..
타리그도 거의 강팀 독식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