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후기 작성하고 창 닫으려 합니다.
글방 제목줄에 그리고 글쓴이가 "딜라이트" 이렇게 되어 있으면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경험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먼저 심호흡을 하고 이번에는 얼마나 길게 쓸까...?
이번엔 누굴 도마위에 올려 놓고 분석하고 얼마만큼 파헤쳐 보나...
도대체 이번 글은 몇편 까지 갈까... 관심 갖는분들이 계실 듯 합니다. (아님 말고요...^^)
혹자는 그렇지 역시 ... 이러지만
혹자는 또 주접 떠는거야... 또는 이사람 도대체 왜 이러는거야...
이러 하겠지요....
이렇든 저렇든 제 후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45인승 버스 ...
만석에 가까운 이용률....
버스 실내 온도를 슬기로운움이나 총명함과는 오만킬로 미터 멀게 그리고 미련하게 앉아 있어도 조절이 잘 될 자리를 선점해야 한다.
그리고 길이가 길고 덩어리가 커다란 저로서는 중간자리는 완전 잘 짜 맞춘 깍떼기...
낑겨가는듯한... 하여 부실한 도가니가 아우성 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필사의 눈치하고 소치한 편안함을 위해 서둘러 서둘러
잠실 선착장으로 향하였고
하여 다행히도 운영진들만 앉아서 가는듯한 인상을 짙게 풍겨주는 앞자리를 투척신공을 부려 자리 잡기에 이릅니다.
버스 인솔을 하는 버스인솔의 지존 신상님의 얼굴은 보이질 않고 짝퉁 신상인 멘토의 얼굴만 버스 입구를 가로막고 서 있으니...
사뭇 염려스러움이 모락 모락....
수십번 반복되는 전화 연결 시도에 나몰라라 밤까고 귤까듯 제대 까주시는 "쌩" 신상님의 쌩...
사실 신상님의 버스인솔은 그닥 중요한건 아닙니다.
중요한건 김밥입니다.
먹고 사는 가장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食(식)은 내가 아닌 남까지 배려해 가며 이해를 해야할 부분은 아니기에 그러하며
스사 버스를 타기위해 꼭두새벽에 일어나 잠을 설친건 어떻게든 버스에서 이어가면 될일.... 그러나 시장끼는 어찌 할 수 있는일이
아니기에 ...
하앗... 이러다가 몇편 쓸듯 합니다.
11/12 시즌 운영진이 주최하는 공식적인 행사 2탄 .
운영진및 자문위원님들 그리고 기술멘토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1. 신상님이 애써 까 주신 "쌩" 덕에 김밥 급 투입을 위해 동분 서주 해 주신....
하여 급기야 결국엔 주린배에 요기꺼리를 남겨 주신.... 회장님, 총무님, 올리브님, 스키짱나님, 문지님 새겹 댓바람 맞으며
준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2. 추위에 오그라드는 손 호호 불어 가며 식권이며 리프트권 배부 해 주신 총무님, 토깽이님 고생 하셨습니다.
3. 스키장에서는 스키를 타고 보드를 타야 결국 사람 대접(?)을 받습니다. (이 부분 그냥 오해말고 흘러 갑시다... 딴지 사양)
사람됨에 주저 없이 따라주신 강습생 여러분들 ... 그리고 그들을 사람만들고자 봉사 해 주신 기술멘토 대장님과 기술멘토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4. 늘상 카메라 하나 덜렁 메고 동분서주하며 회원님들의 모습을 담아 내고자 애쓰시는 고문님 ... 뉴레드 리프트 승강장에서
보여 주신 몸개그의 종결 .... 고문님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5. 회원님들이 모이면 가장 먼저 열린 모든 슬로프의 상태 그리고 사고위험등을 손수 직접 스캔 하고 다니시는 하여 상황 상황을
보고 해 주시는 결과 회원님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애 쓰시는 감재님.... 감재님의 스캔 결과를 무전기로 들으며
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6. 저녁식사 장소에서 많은 회원님을의 시중을 드느라 식사도 제대로 못 챙겨 드시는 운영진 여러분들...
회장님, 총무님, 고철로봇님, 티지님, 신상님, 문지님, 이모님, 토깽이님 모두 고생 하였습니다.
신상님이 선창 하신 "용서해" 인상 적이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은 용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절대 용서 안 합니다. (뷁_)
7. 마지막으로 안전사고 없이 일사분란하게 행사 일정에 맞춰 움직여 주신 그리고 빛나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은 노력과
이해를 몸소 실천 해 주신 많은 회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작은 때론 큰, 손길과 눈길 그리고 애정이 더욱더 훌륭한 스키사랑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스키사랑은 많은 회원님을에게 복리에 복리를 더한 혜택을 선물 할 겁니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먹고사는 일에 바빠 예전 만큼이나 또는 더욱더 크게 활동을 하고 있지 못 한 자신이지만.... 틈 나는대로 짬 나는대로 여러분과 호흡을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오홋~! 딜라이트님 스럽지 못한 이 짧은 후기.. 좀 아쉽네요~~ㅎㅎㅎ
맛 뵈기....
모야~~이게 끝이야...괜이 긴장했잔아....ㅎㅎㅎ
ㅋㅋㅋ 형님 뭘 기대 하셨는지요...? 얼굴뵈요...
우와~ 짧다...
그치 짧지...?
정말 짧네요~~~~~~~ㅋ
신상님의 온몸으로 김밥품은 사연과 고문님의 뉴레드 철푸덕 신공얘기를 좀더 상세히 해주세요 ㅋㅋㅋ
김밥을 품은건 못 봐서 말로만 들어서 모르겠고... 고문님의 몸 개그...ㅋㅋㅋ 아흐 미촤...
딜라님 요즘 카페 접속이 잘 되고있지요? ㅋㅋㅋ
하앗.... 이건... 눼 고문님... 전 절대 못 봤습니다... 봤어도 기억에 없습니다...
에잇.. 급실망..ㅋㅋ
에헤이.. 형님.... 실망 하긴,...쫌...
내 얘기 없어서 나도 이만.... 쓩~
조심해서 집중해서 타라 했더니 ... 승질 내고 삐지고 했습니다.. 대쨔...?ㅋㅋㅋ
아~주 좋아요~후기는 이정도가 딱입니다 너~~~무 길면 읽다가 지쳐 대~충 댓글 달고 갑니다^^* 그리고 오타만 보면 딴지를 거는 딜라님이 새벽 댓바람을 새겹이라고 쓰는건...ㅋㅋㅋ
형님... 누가 글을 잘 읽었는지 확인 하려고 했는데... 형님만 제대로 잘 읽으셨군요... 푸 ㅣ~~~시익....
제가 맞은건 새겹 댓바람이 아니고 새벽 댓바람이었습니다. ㅋㅋㅋ (저도 확인 인증)
어,,,,, 이런 급 마무리는 적응이 안됩니다.....
회장님... 이런적도 있어야죠...////
약간 실망~!ㅋㅋ그래도 딜라이트님 후기는 여전히 재밌네요^^
어랏... 눈꽃사랑님... 실망 하셨어요...? ㅋㅋㅋ 재밌다니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
내가 딜라와 그 많은 회원님들 보다가 그 앞에서 철푸덕 했으니.....ㅋㅋㅋ
고문님... 일관성을 유지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철푸덕이라 함은.... 다름아닌... 스키플레이트로 베이스를 꽈악 눌러 주심... 아흐 미촤... 머 어떻게 해도 어찌 안되네요... 뚜웅...
ㅎㅎ 암튼지 반가왔다는.....
네 저도요...~~
후기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 너무 리얼스토리어서... 긴글 조금 있다가 찾아 보겠습니다.
찾아 보지 마시길...
투척 신공이라는 게 있었군요~~~ㅋㅋㅋ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 요즈음엔 젊은 아가씨들도 그 어려운 신공을 배워 써 먹고 있다는... 뷁
모야 모야 ...왜 쓰다가 마러??? ㅋㅋㅋㅋ
형님.. 이게 다 쓴건데요...그럼 이제 쓰지 말아요...? 그렇게 해요...? 원하세요...? ㅋㅋ
후기 잘 읽고 갑니다...감사 합니다..ㅎㅎ 짧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