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전화할때 친절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합니다.
다른 곳에서 전화받는 모습을 대략 두가지로 보면
첫째 이 사안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저의 의견을 잘 전달하겠다 는 공손한 태도와
둘째 지겹다는 듯 대답도 잘 안하고 알겠다고 하는 지친태도
롯데관광은 저와 아주 긴 통화를 했는데(저는 이렇게 길게 할 필요를 못느끼겠는데)
저의 요지는 저의 소비가 저에게 마이너스로(조중동의 왜곡보도) 돌아온다면 당연히 소비를 고민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고 좋은 기업이미지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거였다.
그리고 앞으로 광고집행계획에 대해서 물었고
롯데관광측 왈 경기도 안좋고 힘들다 조선일보 광고내면 하루 몇천건씩 전화 온다 는 것.
그래서 저는 역풍이 거세어져 영업에 플러스보다 마이너스가 많아지면 광고중단할 의향이 있다는 건지 궁금했어요
근데 그렇지 않다네요..
그래서 지금 반대하고 있는 사람들의 역풍은 잘 못느낄 정도로 미미한가(정말 궁금했거든요 타격이 없어서 그러는가 싶어서)는 질문에 그런식의 얘기는 협박이라네요.
저는 협박조로 얘기한 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물은건데...다른 마케팅 방식이 더 유용하다면 그쪽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거고.
저같은 사람이 인터넷에 글 올리면 역풍 맞는 거 아니야고 인터넷이 그런곳 아니냐네요...(인터넷이 뭐가 그런곳이라는 거지?)
그리고 계속 같은 얘기만 반복...
어떤 입장인지 잘 알겠다고 끝까지 공손하게 통화했습니다.
전화 끊고 나니 힘 빠지네요....
롯데란 롯데는 죄다 끊었는데 롯데 홈쇼핑도 과자도.........
그래도 롯데는 괜찮을 정도로 약발이 미미한건지.......
기업과 싸우겠다는 게 아닌데
아예 콧방귀도 안뀌는 듯한
역시나 조선일보가 구독률이 현저히 떨어져야 이 업체는 광고를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힘 내어 봅니다!
첫댓글 네 홧팅 힘내시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