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내가 지금 죽을만큼 힘든 시기라
나 스스로를 위로하다가....
나도 여시들한테 위로받고 싶기도하고
혹시나 여시들한테 도움이 될까
깨닫게 된 것도 한번 공유해볼겸...
이런글 안되면 삭제할게..
상담업 하면서 우연히 사람들 사주도 보게됐고
또 사람들이 힘들때 사주 신점 찾더라고
나도 너무 힘들어서 저절로 사주를 찾게됐는데
1. 내가 남한테 준 피해는 대운 바뀌기 직전에
인과응보 업보빔으로 다 돌아온다...
차라리 다 돌아오고 깨닫게돼서 다른 사람되는거는
진짜 그나마 좋은 운이고
안좋은 운이라 평생 못 깨닫는거면....나중에 후폭풍은 모르겠다...
2. 각자 주어진 사명이 있다 또 어떤 복을 추구해야 행복한지도..
누군가는 빨리 애낳고 가정을 꾸려야 행복한 삶이 있고
누군가는 커리어를 쌓고 자기 일을 해야 행복한 삶이 있고
이런게 다 다르더라...
그래서 결혼 빨리하거나 남미새들도 욕 안하게 됐어
그냥 자기가 추구하는 삶이 팔자에 있고
그렇게 살아야 그사람한테는 가장 행복한 삶이었던거야..
그래서 남들이 뭐 어떻게 살든 감히 함부로 판단하지 않기..
오만한 생각임..
3. 좋은 운이 올땐 밑바닥까지 찍고 올라온다
내가 좋은 운 올 때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전에 안좋은 운이었다면 그 운이 나가기 전까지
발악을 하더라...
그래서 상담하다보면 갑자기 권고사직 + 배신 + 괴롭힘 + 정신적 충격 + 빚 등 한꺼번에 안좋은 일 당하는 분들
사주보면 대운 바뀌기 직전이더라..
이 때 잘 버텨야대...정말로
힘든 운 오기전에 좋은 운 잘 쓸 수 있나
하늘의 테스트 내 역량 그릇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정말 잘 버티길...
4. 타인에게 노력해라 의지의 차이다 라고 절대 말안하게됨
어느해는 정말 열정적으로 살던 사람도
어느해에는 쥐죽은듯이 꼼짝 못하고 은둔 생활하는 사람도 있어 운이 정말 크고...
그래서 노력도 의지도 운에 좌우된다 생각해
내가 노력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게 아니고
정말 최대한 지금 다들 노력하면서 살고 있는 것..
그래서 남한테 함부로 더 노력하세요 이런말 절대안하게됨
5. 인연 다 정해져있다
악연이든 뭐든....
그 시기에 필연적인 만남
카르마를 해소해야 하는 만남 등등
그래서 그 상대가 날 아프게 하면 그냥 냅두고 미워하지말기
어차피 나한테 피눈물 준 사람 하늘이 대신 벌주더라
그리고 시절인연
그 시기 헤어진 인연도 집착하지 않기
만날 사람 진짜 다 다시만나더라..
잠깐 떨어져야 더 잘될 인연도 있고....
끌리는 인연보면 귀신같이 잘맞는 궁합이 있더라
(물론 사주에서 궁합은 그냥 이론상으로 사람들이 짜맞춘 이론이긴한데.. 어느정도 대충 맞는지 안맞는지 보이긴하더라 이사람이 결혼 인연인지 아닌지는 모름)
6. 사람복이 있는 사람은 재복이 없을 수 있고
재복이 있으면 사람복이 없고
학업복이 있으면 다른게 없고 등등
이렇게 다 사람들은 자기 복이 있더라
근데 10년씩 오는 운에서 운좋게
나한테 없는 복을 주실 때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참 감사한거고
그치만 그 운이 사라지면 또 못 쓰게되더라고
아무튼 내가 추구하는 행복 사명 가치관 다 다르니까
남한테 내 생각 강요하지 않기...
나는 나답게 살려고 노력하고
꼭 남하고 나를 비교하지말기....정말로
7. 팔자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도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격 능력 발휘해야 제일 행복하다
힘든 운 올때는 나의 부족한 점 깎고 다듬는 시기
그래서 초년에 차라리 힘든운 오면
더 큰 그릇으로 살아가라는 하늘의 뜻일 수 있을 것 같아
가끔 어른들보면 와 저 나이먹고도 저런다고?
하는 사람들 있잖아..?
사람들은 모든 대운이 다 좋을 순 없는데
(평균적으로 20년 정도 좋으면 그것도 운좋은거라함
한 평생 좋은 운이 안드는 사람도 많더라)
걍 힘들때 나를 깎고 다듬는 운이 빨리 올수록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 (내생각)
물론 그 때 받은 심적 트라우마 지혜롭게 잘 치유하기
8. 미래 운명 다 정해져있다고 느껴질 때가
이 사람 이 운이 본인 or 가족이 위험하겠다 생각들었는데
진짜 그 상대의 가족이 죽음을 겪엇을 때
또 뭔가 운이 바뀔 때 안좋은 일 생기면서
전에 업보 청산하고 새롭게 변화하면서 좋은운 받거나
갑자기 좋은 일 생기면서 붕 띄워주다가
한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나쁜운 받거나
이런걸 보게되니까 더 겸손하게 살게되고
오히려 막 운명 정해져있음 걍 막살라는거 아냐?
이게 아니고 다 모든 과정은 필연적인 의미가 있고
지구에 온 이유가 내가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 느꼈어
9. 그럼 팔자 운명 바꿀 수 없는거야?
라고 할 수 있는데 심상이 가장 중요하니까
힘들다 = 성장한다 생각하고 버텨내기
개운도 부적 개명 이런거보다
(1) 운동 (2) 기도 이 2가지가 제일 효과있더라
운동으로 멘탈 단련 시키는 것 중요..
그리고 종교가 없어도 이 우주만물의 신에게 기도하기
저 2가지가 그래도 가장 내가 원하는 상황을
빠르게 이뤄주는 방법이더라고
어차피 사주로 엄청 구체적으로 세세하게는 못보더라고..
걍 운의 흐름 느낌 정도만 아는거지..
그냥 뭔가 인생 힘드니까
이런글도 다 쓰게되네,,,
첫댓글 맞아 살면서 세상의 이치 많이 깨닫는다..
매년 사주 신점도 보지만 늘 비슷해
암만 잘나보이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도 속사정 다 있더라
내 그릇의 크기를 정확히 알게되면서 겸손해지는 것 같아..... 누군가를 크게 미워하고 싫어하는것도 다 의미없다는걸 깨닫는다 ㅋㅋㅋㅋ
인과응보 진짜 맞음!! 걍 흘러가는대로 두면서 나를 갈고 닦으면 운 한번 탄걸로 난 계속 잘 될 수 있다 생각함 유재석처럼
어렸을땐 바이오리듬 안 좋아했는데 (계속 들쑥날쑥이니까) 근데 그런거같음
좋았다가 나빴다가 엄청 안 좋았다가 엄청 좋았다가 그래서 걍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속상해도 그대로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보려고
오. 너무 도움되는글이야
오 뭔가 공감도 가고 위로도 된다
사주팔자가 태어나면서 이미 정해지니까 그 사람의 생애도 사실 정해져있다고 듣긴 했는데 과정을 어떻게 겪어나가느냐는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 같아
순리를 억지로 거스르려고 하면 탈나는 것도 맞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다 포기하고 순응하기보다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최대한 해보는 게 좋은듯!
그리고 진짜 힘든 시기가 왔을 때 그 이후로 진짜 좋은 일 생기려고 그러는 거니까 잘 버티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그게 대운 오는 시기인가보네...
그냥 하루하루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
오 흥미돋이다
좋은말이다...남들이 어떻게 살든 함부로 판단하지 않기. 넓은 시야 갖기. ㅠㅠ 요즘 내가 해보려고 하는 마음가짐인데 어렵네ㅠㅠ
맞아.. 나도 요즘 힘든일 많아서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해봤는데.. 큰 인생의 파도에서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게 내면을 단단히 하고 타인의 삶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내 삶을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다시 희망도 보겠지 하고 마음 다잡게 되더라 힘내자요!!
나도 한번씩 이렇게 일이 안풀리나 싶을 때
두손 쭉 뻗고 업보청산! 외치는데 ㅋ
글이 너무 흥미돋
진짜 내가 매번 생각하는거임.... 남들이랑 나 비교하지말고 내가 잘 살고있다 자만하지도 말고 남들 판단하지말고 나는 나 너는 너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든 것 내가 성장하든 우리가 성장하든 언젠가는 행복할 그 날을 위한 지반 다지기 라는 것.
좋은글이야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지!!
맞아 바닥쳤을 때 올라갈 일 밖에 안남았다! 이 말 습관처럼 했는데 정말 올라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