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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원 북구청장은 무슨 죄가 있느냐는 말에 "죄가 있다면, (발달장애인을) 안 낳아야 되는데 왜 낳았나" 라고 말한 겁니다.
잠시 정적이 흘렀고, 기자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사이로 북구청장은 문제를 인지한 듯 "내(가) 말 잘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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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좋은 방법은 발달장애아를 안 낳는 것인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까 안타깝다"는 뜻으로 한 말이라며, "말이 헛나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장애인부모회 도우경 회장은 "참담하고 눈물이 난다"며, 오태원 청장의 발언이 "장애인은 '안 낳아야 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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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을 합친 발달장애 등록현황에서도 북구는 부산에서 4번째로 많은 발달장애인이 사는 곳입니다.
북구는 또 지난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동·편의사항을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열기도 했는데, 보도자료를 통해 오 구청장은 "내년(2024년)에도 장애·비장애 학습자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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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친놈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진심 할맣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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