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392&fbclid=IwZXh0bgNhZW0CMTEAAR3saNg7lWBHUDTCp_fBcPlE3H3f5U_GIrlukgRWc5VEvKJr4iucqe5YpBQ_aem_AW5G8ke22jq4oj9LgAWcgwjMuC3qw6X4_z5JrJ_JD3y-4bhe-1mwah0biNPbIxROwGikRmOZrftubu6Uuh2UQSFD
대구 팬들은 팬 커뮤니티인 '대구스토'에서 브라질 홍수 피해를 위로하는 메시지
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에 벨톨라와 브라질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
지를 전한 것이다. 브라질의 국가적 재난이기 때문에 벨톨라 뿐만 아니라 다른 브
라질 선수들에게도 이 홍수는 충격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소식은 벨톨라도 알고 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대구 벨톨라는 이 이
야기가 나오자 울먹였다. 그는 "우리 팬들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한국 분들
께도 정말 감사하다"라면서 "홍수가 너무 크게 일어나 친구들과 가족들이 너무
걱정됐다. 하지만 내 직업이 여기서 경기를 해야 해 함께하지 못했다. 이렇게
걸개도 걸어주시고 함께 한다는 마음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