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별똥별도 봤어요
한 주의 시작을 아이들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새봉 텃밭에서 올챙이알이랑 우렁이 알을 봤어요.
누나랑 올챙이 알도 잡아 봤어요.
- 김해언 (만 3세)
공원에 가서 엄마랑 놀았어요.
토끼 인형 가지고 놀기도 하고,
토끼 의자라고 쓰여 있는 곳에 앉아서 사진도 찍었어요.
- 정은우 (만 3세)
캠핑을 갔어요.
캠핑장에 커다란 마시멜로도 구워 먹었어요.
밤에는 별똥별도 봤어요.
캠핑장에서 한 밤 자고 왔어요.
- 김봄 (만 4세)
벌교 할머니집에 갔다 왔어요.
쥬쥬는 사료를 먹고 있고, 킥보드도 탔어요.
할머니집에 있다가 식당에 가서 밥도 먹었어요.
- 강현서 (만 4세)
아빠랑 레고 놀이하는데 아빠가 잠들어 버렸어.
아빠가 잠들기 전에 바퀴를 끼워 줘서 내가 자동차를 만들었어.
언니들하고 팝잇으로 게임을 했어.
- 강하연 (만 4세)
과학관에 갔어.
과학관에서 시엘이 누나도 만났어.
과학관에서 본 자동차야.
탈 수도 올라갈 수도 없지만 버튼은 누를 수 있어.
- 이든 (만 4세)
엄마 아빠 누나랑 나랑 동물원에 갔어요.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을 다 봤는데
악어는 공사 중이어서 못 보고, 대신 핸드폰으로 봤어요.
재미있고, 신났어요.
- 김도율 (만 4세)
할머니집에 가서 강아지도 만져보고, 은하랑 놀았어요.
할머니가 고기 요리해 주셨는데 맛있었어.
딸기맛이었어.
- 최우주 (만 4세)
키즈카페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놀았어.
낚시 놀이가 재밌었어.
상어랑 문어랑 물고기 잡았어.
그리고 무지개 색깔 미끄럼틀 탔어.
기분이 좋았어.
- 조유나 (만 5세)
누나들은 음료수를 마시고 나는 혼자 물고기잡기 낚시를 했어.
내가 많이 잡았어. 상어, 문어, 해파리도 잡았어요.
- 김이진 (만 5세)
목포에 가서 도자기 박물관에 갔어요.
도자기 박물관에서 아저씨들이 만든 진짜 도자기접시도 보고,
아빠랑 공놀이도 했어요.
박물관 놀이터에서 형이랑 술래잡기도 했어요.
형아가 술래였는데 형아가 먼저 잡아 버렸어요.
- 양윤재 (만 5세)
여기는 한새봉이야.
한새봉에서 도롱뇽알도 찾고 개구리도 찾았는데
개구리는 물에 빠져서 죽어 있었어.
물이 깊어서 꺼내줄 수 없어서 조금 징그럽기도 하고 깜짝 놀랐어.
- 김태언 (만 5세)
성빈이 누나랑 시엘이랑 하엘이랑 이솔이랑 과학관 놀러 갔어요.
과학관 2층에는 무엇이 있는지 가 보고 있어요.
과학관 2층에 갔더니 체험하는 것이랑 신기한 것들이 많았어요.
- 김시엘 (만 5세)
캠핑을 가서 카시트에서 있는 비행기를 만들어서 날려 봤어요.
비행기가 멀리 가고 높이 날았어.
달려갔을 때 힘들 만큼 멀리 가고, 점프했을 때 못 잡을 만큼 높이 날았어.
- 이해신 (만 5세)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온 아이들의 시간은 행복과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첫댓글 봄이가 부럽다
아줌마는 아직 한번도 별똥별을 못 봤는데~~
레고하다 잠드신 하연이 아버님 상상에 웃음이 났습니다. 피곤한 아빠, 응원합니다! 바퀴를 만들고 잠드셔서 다행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