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담마빠다 사경모음]373
-----보현사경반
담마빠다 25-373
붓다락키따 스님 빨리어에서 영어로 옮김
소마 불자 영어에서 한글로 옮김
자림 심적 감수 ,교정 ,주석
2567.5.6
373.
The monk who has retired to a solitary abode and calmed the mind,
who comprehends the Dhamma with insight,
in him there arises a delight that
transcends all human delights.
*홀로 토굴에 들어가 마음을 정화시킨 수행자,
법의 지혜를 깨친 그에게는
속세의 기쁨을 초월하는
기쁨이 깃든다.
☆☆☆자림 사경 합장
[자림 심적 주석]
*홀로 토굴에 들어가 마음을 정화시킨 수행자:한가하며 고요한 곳을 토굴이라 표현하고 여러 사람이나 번잡한 환경이 아닌 홀로 자발적으로 들어가고 수행의 목표는 마음의 정화에 있으니 보통은 수행 방법을 받아 숲이나 동굴로 들어가 집중 수행을 하는데 일주일간 혹은 이 주일간 선정에 들어 있었다는 부처님의 제자들의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선정은 바로 마음이 산란하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수행방법이기 때문에 마음의 정화로 표현되고 있다.
**법의 지혜를 깨친 그에게는:진리의 지혜는 바로 모든 사물,사건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인 변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롭고 영원한 나가 없다는 연기의 핵심에 대해 분명하게 알고 보니 바른 봄과 앎이 갖추어지면 그 내면에서 생기는 법을 체험한 기쁨을 말하나 은근한 내면의 기쁨이다. 경전에서는 희열이라는 말로 자주 표현된다.
***속세의 기쁨을 초월하는 기쁨:속세 즉 세속에서의 기쁨은 순간적으로 변하고 뒤집어지고 엎어질 수 있는 기쁨이지만 속세를 뛰어넘은 기쁨은 은근하고 안정되며 편안한 기쁨으로 몸과 마음이 가볍고 편안하다는 표현으로 경전에서는 경안이라 표현된다 몸과 마음이 가볍고 상쾌하니 세상의 변하며 괴롭고 나가있는 그런 기쁨과는 결이 다르기 때문에 그 기쁨은 오래가고 완전한 해탈을 얻는데 도움을 주는 세간을 뛰어넘은 기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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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석지현 옮김
2567.05.06.
373
한가하고 지극한 곳에 머물라.
그러면 수행자는 마음의 평화를 얻고
하늘의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며
저 진리의 깊은 뜻을 깨닫게 될 것이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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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어 직역 법구경
DHAMMAPADA
난다라타나 스님/ 위말라키티 스님 옮김
2567. 05. 06
25. Bhikkhuvaggo.
빅쿠의 장.
Chapter on The Bhikkhu.
14. (25장 373 게송)
Suññágáram pavitthassa
순냐가랑 파윝탓사
santacittassa bhikkhuno
산타칱탓사 빅쿠노
amánusí rati hoti
아마누시 라티 호티
sammá dhammam vipassato.
삼마 담망 위팟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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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처에 들어가 항상 머물고 고요한 마음을 늘 가지며
법을 철저히 관찰하는 빅쿠는
천상의 기쁨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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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hikkhu, who has retired to a solitary abode and calmed his mind, who comprehends the Doctrine with insight, in him there arises a delight that beyond all human delights.
득자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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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法句經)
라드하크리슈난 영역/
정무 스님 국역
2567. 05. 06
제25장
THE MENDICANT
비구품(比丘品)
373
빈집(無)에 들어가 공을 깨닫고
혼자 있어 마음이 고요한 수행자는 오직 한 생각으로 법을 관하면서 인간 세상에 없는 즐거움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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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學入空 靜居止意
당학입공 정거지의
樂獨屛處 一心觀法
낙독병처 일심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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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ndicant who with a tranquil heart has entered empty house, he has a more than human (divine) delight, through his right discemment to th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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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법(觀法) : 마음으로 진리를 관하고 염(念)하는 명상의 실천수행법.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 마음의 산란함을 멈추어, 그 결과 생기는 지혜에 의해 제법(諸法)의 진실한 모습을 관찰하는 것.
득자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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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이야기
무념•응진 역
2567. 5. 6.
373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들어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바르게 법을 관찰하는 이에게
범부를 뛰어넘는 기쁨이 솟아나리라.
----혜연 무구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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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
법정 스님 옮김
2567.5.6
25. 수행자 1
373
인기척 없는 변집에 들어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바른 진리를 관찰하는 수행자는
인간을 초월한 기쁨을 누린다
혜과 수덕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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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김달진 옮김
2567.05.06
373
빈집에 들어가 공 을 깨닫고
혼자 있어 마음이 고요한 비구는
오직 한 생각, 법을 생각하면서
사람 가운데 없는 즐거움을 맛본다.
송진영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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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과 수덕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