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육장에 김영언 성남초 교장
양구교육장에 임남호 석사초 교장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에 김기현 원장
국제교육원장에 이웅 설악고 교장
▲ (왼쪽부터) 김기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 이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장, 김영언 영월교육장, 임남호 양구교육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영월교육장에 김영언 성남초 교장을, 양구교육장에 임남호 석사초 교장을 임명하는 등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373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10일 오전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흔들림 없는 공약 추진을 위해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을 지닌 인재를 배치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3월 진행된 조직개편 이후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이번 인사는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 이에 따라 본청에서는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만이 교체됐다.
이번 교감급 이상 인사 규모는 교(원)장 160명, 교(원)감 127명, 교육전문직원 86명 등 총 373명이다.
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에는 김기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이 임명됐고,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장에는 이웅 설악고 교장이 발탁됐다. 영월교육장에는 김영언 성남초 교장이, 양구교육장에는 임남호 석사초 교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해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성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임명된 모두가 학교 구성원들과 협업하며 교육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민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