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5월 27일 토요일 7시 '최재훈콘서트

양치기님은 맨날 바쁘대여.. 정팅때도 게시판에서도 거의 "전 그럼 바뻐서.. 전 그럼 시간이 없어서.." 일을 많이 하시니까 수입도 당삼 짭잘.. 하시겠져? 나중에 저희 여자회원들 맛난~거 사주세여.. 네? 네? 참참, 양치기님 집여.. 문답인 아지트인가여?? 뒤풀이도 거기서하고.. 금욜날도..^^ : 해피데이님은 정말 하루하루가 해피데이네요... : 나두 그렇게 즐겁게 살았으면.... : 어제 난 집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갔는데...요즘 일할게 많아서요....아마 오늘도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할것 같네요....이러한 생활에서 탈출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울타리가 넘 높아요.....흑흑! : : : : 안녕하세엽? : :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 : : : : 토요일 이정과 저는 최재훈 콘서트에 갔었어엽.. : : 삼주전에 예매를 하려했지만, 자리도 안 좋은데다가, 떨어져서 봐야한다기에 : : 보조석에서 보기로 했져.. (예매률 엄청났슴) : : 근데, 오늘 갔더니 입석밖에 없는거 있져.. (입석 사는사람도 엄청났어여..) : : 그래서 입석으로 봤는데.. 으앙.. 기절하는줄 알았어엽.. 오빠!오빠! 재훈오빠~ : : 최.재.훈. 무~쟈~게 멋있는거 있져..(침질질..) : : : : 1부에는 영화장면장면을 보여주면서 영화주제가를 불렀어엽.. : : good bye(약속), now and forever(겟 어웨이), everything i do do it for you(로빈훗).. 글구 이번에 나온 4집수록곡들.. : : 최재훈의 곡들은 거의 슬픈노래고, 발라드인건 아시져? : : 거의 죽음이었져.. (꽥~) : : 최재훈의 미세한 제스츄어와 슬프고 감미로운 노래에 관객(남자:가뭄의 콩만큼) 들은 좌지우지.. 감동.. 표출.. 아아악~~~~ (죽여라 죽여~~) : : 이정과 저요?? 더하면 더했져...(우히히) : : : : 2부는 거의 무도회장(나이트클럽) 을 방불케 했죠.. : : 신나는 노래가 나오자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입석인 저희는 더 안보이는 거예여.. 나중엔 겨우 보조의자를 밟고 올라가 열광했져.. 넘들에게 질세라~~~~~ : : (목젖이 찢어지는줄 알았어엽..^^) : : : : 이때쯤이면, 여러분도 기대하고 계시겠져?? : : 이정하면 엽기, 엽기적인 인물하면 이정.. : : 우리는 싸인을 받으려고, CD 를 가져갔져.. 근데 분위기가.. 영.. : : 팬클럽이 넘 많이 왔더라구여.. 하지만, 우리의 이정!! : : 물어물어 매니저를 찾았져.. 싸인 좀 받게 해달라구여.. : : 역시 특유의 애교로~ : : 직접 최재훈에게 받진 못했지만, 멀리서 최재훈이 우리 CD 에 싸인하는것두 : : 봤구여.. 인사도 나누었어여.. (전관객중 우리만이..뿌듯^^) : : 으앙....~~~~~~~~~~아~~~~~ 넘 멋있어... (뿅~~) : : 너.무. 멋.진.남.자.최.재.훈. : : 오늘은 정말 넘 즐거운하루였어여.. : : 나중에 여러분도 가보세요.. 8월에 콘서트 또 한다져 아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