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매]
광주는 북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운암동 및 용봉동 일대는 매물이 귀해 거래가 어려운 상태이며 신용동 일대는 첨단2지구 내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첨단2지구 아파트 입주가 지난 8월 마무리 되면서 호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인근 기존 아파트도 그 영향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매매가는 신용동 용두주공 76㎡가 550만 원 오른 9,600만~1억1,500만 원이고 79㎡가 450만 원 오른 1억500만~1억2,500만 원이다.
[전세]
광주는 북구 일대가 전세물건 부족으로 계약이 어렵다. 일부 임대업자들이 리모델링 등으로 매매가보다도 비싸게 내놓은 전세물건 정도만 남아있을 뿐 물건이 귀하다.
전세가는 북구 신용동 용두주공 66㎡가 200만 원 오른 7,700만~8,400만 원이다.
[대구]
[매매]
대구는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구 남산동, 대신동 일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하다. 서구 내당동 일대는 인근 산업단지 수요 등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해지면서 매매로 선회하는 세입자 수요가 늘었다. 임대를 목적으로 매매하려는 투자수요도 많은 편.
수성구는 범어동, 황금동 일대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세다. 매도자들이 호가를 크게 올려 매물을 내놔도 거래가 이뤄질 정도.
수성구 범어동 장원 109㎡가 3,000만 원 오른 3억1,000만~3억5,000만 원이고 중구 남산동 보성황실타운 109㎡가 2,000만 원 오른 2억500만~2억3,500만 원이다.
[전세]
대구는 수성구 및 중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수성구 일대는 학군 여건이 좋은 범어동을 중심으로 여전히 물건이 귀하다. 월세로 전환하는 물건이 늘면서 전세물건이 더욱 귀해진 상태. 중구는 시내를 관통하는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단지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세다.
수성구 범어동 장원 109㎡가 2,000만 원 오른 2억2,000만~2억7,000만 원이고 중구 남산동 남산휴먼시아2단지 101㎡가 2,000만 원 오른 1억8,000만~2억 원이다.
[대전]
[매매]
대전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서구는 매수문의가 다소 줄었지만 매매가가 상승할 거란 기대감이 여전해 매도자들이 여전히 호가를 유지하고 있다. 중구는 급매물을 찾는 문의만 있을 뿐 대체로 조용한 모습이다. 유성구 일대도 세종시 물량으로 매수문의가 다소 줄었지만 아직 저가 매물 등장은 없다.
서구 만년동 상록수 56㎡가 1,000만 원 오른 1억~1억3,000만 원이고 유성구 장대동 드림월드 112㎡가 2억3,000만~2억5,000만 원이다.
[전세]
대전은 서구 및 중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서구는 학군 영향으로 세입자 수요가 많은 지역이나 반전세․월세 물건만 남아 있고 전세물건은 찾아보기 어렵다. 중구도 전세 수요는 많지만 물건이 귀해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다. 다만 유성구는 세종시 내 대형마트 입점 및 저렴한 전세가 등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계약이 뜸해졌다.
전세가는 서구 둔산동 국화한신 102㎡가 1억7,000만~2억500만 원이고 중구 문화동 삼익 102㎡가 1억~1억3,000만 원이다.
[부산]
[매매]
부산은 부산진구 및 해운대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부산진구는 범천동 일대가 매물 부족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특히 역세권 소형 아파트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 매물이 품귀다. 해운대구는 재송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지역 내 수요도 많은데다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서울 등에서 유입되는 수요도 늘면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부산진구 범천동 신서면탑패밀리 62㎡가 1,000만 원 오른 1억2,000만~1억3,000만 원이고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 114㎡가 1,000만 원 오른 3억6,000만~4억3,000만 원이다.
[전세]
부산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부산진구 범천동 일대는 전세물건이 워낙 귀해 매매로 선회하는 세입자들이 많다. 해운대구 재송동 역시 상태로 부산국제금융지원센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세물건이 더욱 귀해졌다.
부산진구 범천동 서면e편한세상 111㎡가 1,000만 원 오른 2억2,000만 원이고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 114㎡가 1,000만 원 오른 2억9,000만~3억1,000만 원이다.
[울산]
[매매]
울산은 동구 일대 매매가 상승이 이어졌다. 동구는 현대중공업 근로자 수요로 매매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워낙 매물이 부족해 인근 남구와 중구로 매수자들 수요가 이동할 정도. 2015년 개통 예정인 울산대교 영향으로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리고 있어 매매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매매가는 동구 동부동 현대하이야트1 95㎡가 1억6,500만~1억8,000만 원이고 방어동 현대비치 79㎡가 1억9,000만~2억1,000만 원이다.
[전세]
울산은 매매와 마찬가지로 동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현대중공업 등 공단지역 고용 인구가 늘면서 전세물건이 품귀다. 집주인들이 월세로 전환하는 물건도 늘고 있고 전세물건 부족으로 월세물건을 찾는 사람들도 늘면서 전세에 이어 월세도 상승세다.
전세가는 동구 동부동 남목현대 82㎡가 1억1,000만~1억2,000만 원이고 벽산유토피아 82㎡가 9,500만~1억1,000만 원이다.
[세종]
[매매]
세종시는 매매 거래가 활발하진 않지만 한 두건 거래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매매가는 조치원읍 조치원자이 111㎡가 1억7,700만~2억 원이고, 한솔동 첫마을푸르지오(B-2블럭) 109㎡가 2억5,000만~3억 원이다.
[전세]
세종시는 12월 입주하려는 공무원 문의가 늘면서 전세가가 소폭 오르는 분위기다.
전세가는 세종시 아름동 세종시푸르지오(M3블록) 98㎡가 9,000만~1억1,000만 원이고 한솔동 첫마을래미안(B-4블럭) 77㎡가 1억~1억2,000만 원이다.
첫댓글 지방광역시의 많은 입주물량으로 하락을 예상했지만 비웃기라도 한듯 많은 입주물량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좋은자료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