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느헤미야의 삶에서 말씀의 중요성을 정리해 보십시오(13:1참조).
13:1을 보십시오. 어떻게 본문이 시작되고 있습니까? "그날에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3절을 보십시오.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라고 기록합니다. 느헤미야는 이 백성이 다시 이 말씀을 붙들 때에만 그들의 회복이, 행복의 회복이 가능한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성벽을 재건하고 에스라에게 백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 것도 느헤미야였습니다. 마음의 재건이 없는 심령의 부흥이 없는 행복은 불완전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참된 행복을 회복하고 싶으십니까? 진정한 축복을 다시 누리고 싶어 하십니까? 그러면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셔야 합니다. 돈을 붙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명예를 붙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인기를 붙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다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말씀만이 영원합니다. 이 말씀의 진리를 붙들고 사셔야 합니다.
유명한 시편 1편이 가르치는 복 있는 사람을 기억하십니까? 누가 복 있는 사람이라 했습니까?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그 다음을 기억하십니까?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2절) 그렇습니다. 성경적으로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무엇이 약속되어 있습니까? 시1:3의 말씀의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이것을 믿습니까? 믿으셔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철따라 열매 맺는 푸르고 푸른 복된 인생은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붙들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행복을 지키는 유일한 성경적 대안입니다.
인도에서 사역한 E.스탠리 존스(Stanley Jones)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가 성경의 중요성을 가르칠 때 한 인도 청년이 이렇게 반문했다고 합니다. "선생님, 이렇게 성경을 붙들고 산다고 돈이 생기나요? 직장이 생기나요?" 이때 스탠리 존스는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약속을 할 수 있겠네. 만일 자네가 이 말씀을 붙들고 산다면 그때부터 이 말씀이 자네를 붙들어 인도할 것이라네."
2. 느헤미야의 삶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정리해 보십시오(13:31참조).
느헤미야가 시작되는 1장에서 우리는 느헤미야가 기도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의 소식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친척 한 명이 예루살렘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어떠하더냐고. 그런데 들려온 소식은 불행한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훼파되었고 성벾은 무너졌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신앙을 지키며 남아 있던 자들은 고난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지요. 그래서 그는 수일 동안 울며 금식하였습니다. 그의 기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가져오는 시작이었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서의 마지막 장인 13장은 다시 기도로 마칩니다. 31절입니다.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같이 읽읍시다.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그리고 이런 그의 기도는 단순히 자기 개인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공동체의 리더로써 그가 사랑하는 백성들의 행복이 지켜지도록 도움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그의 기도는 소위 기도의 말미를 장식하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의 마음을 붙들고 있었던 기도였습니다. 이 말미의 기도는 그가 지도자로서 백성들을 위하여 최선의 섬김의 행동을 한 다음 꼭 그렇게 이루어지고 지켜지게 해 달라는 마음의 기도였습니다.
같은 내용의 기도들이 13장에서 반복되고 있는 것을 찾아보십시오. 14절, 22절, 29절에 정확하게 같은 내용의 기도가 반복되지 않습니까?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쉴 수 없는 날마다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제의 기도로 오늘을 견디어 낼 수 없습니다. 어제의 양식으로 오늘을 살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오늘의 도움을, 오늘은 오늘의 기도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주께서도 우리에게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므로 오늘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늘도 기도의 도움을 구하며 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기도를 그치는 순간 우리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에 매달리게 될 것입니다.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다움, 그리스도인다움을 잃어버립니다. 그 순간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는 속물인생으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을 향한 행복의 전도자일수 없습니다. 우리의 행복의 비밀을 스스로 포기한 까닭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기로 작정한 까닭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날그날의 생존을 위해 희망 없이 몸부림치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당신의 모습이 아니신지요? 그렇게 계속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회복을 열망하십니까? 부흥을 사모하십니까? 다시 살아나고 싶으신지요? 말씀을 붙드십시오. 세상과 거룩한 결별을 선언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의 무릎을 꿇으십시오. 당신의 무릎아래서 새날이 태어날 것입니다. 새 걸음이 시작될 것입니다.
3. 느헤미야가 13장에서 백성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강조한 삶의 원칙들은 무엇들이었습니까?
이날 그에게는 세 가지 결단이 이루어졌습니다. 첫째, 그는 거룩한 말씀을 붙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둘째, 그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셋째, 기도의 무릎을 꿇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에게 그가 그동안 그렇게도 목마르게 찾아왔던 거룩한 행복이 그에게 임한 것입니다.
4. 우리 각자의 삶에서 행복을 각자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오늘 가장 중요하게 기억될 것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