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 골목 기행②
●2코스 : 전통 생활거리
익선동 한옥마을과 인사동의 오래된 가게들을 만나는 코스
서울 인사동, 운현궁, 돈화문로 일대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와 눈여겨볼 근대 건축물이 많은 곳이다.
이곳은 도심 속에 녹아 있는 오래된 이야기와 함께 골목마다 남아있는 옛 서울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인파로 북적이는 인사동 중심길을 벗어나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골목길과 익선동의 낮은 한옥이 줄지어 있는 답사 코스를 따라 걷게 되면 서울의 또 따른 풍경을 만나게 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중심 골목길 4개 코스는 시간의 흔적이 만들어낸 전통과 현재의 멋이 흐르는 길로 이 길을 따라 걸어본다.
1코스 : 역사문화거리 / 2코스 : 전통생활거리 / 3코스 : 추억향수거리 / 4코스 : 옛길산책거리
2코스 ‘전통생활거리’는 도심 속 한옥마을과 인사동의 오래된 가게들을 만날 수 있는 코스다.
한옥 밀집지역인 익선동 한옥마을의 골목길과 낙원상가, 인사동의 가게 등을 들러보는 코스다.
이 코스는 인사동과 돈화문로 두 지역을 동시에 만나는 코스다.
특히 익선동 한옥마을에서는 남북으로 뻗은 골목길을 탐방하는 재미가 있으며,
낙원상가에는 악기시장이 있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이다.
<답사 코스> 종로3가역 6번 출구 → 떡박물관 → 익선동 한옥마을 → 낙원상가(악기시장) → 박영숙 요 → 납청 놋전 → 경인미술관 → 민병옥 가옥 → 독립선언문 배부터 → 다보성 고미술전시관 → 천도교 중앙 대교당 → 카페 귀천 → 갤러리 이즈 → 안국역
떡박물관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웠던 삶의 모습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10층 건물로 2층과 3층이 떡박물관 전시관이며, 4층은 떡 만들기 체험 전시관이다.
상설전시관 제1관에서는 세시 명절마다 만들어 먹었던 떡과 떡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떡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관에서는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동안 반드시 거치게 되는 일생 의례에 대한 상설 전시관과 특별 전시관이 있다.
이밖에도 떡 만들기 체험 및 전통음식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위치 : 종로구 돈화문로 71
*이용시간 : 월~토요일(10:00~18:00)
*휴무일 : 일요일, 설, 추석 당일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어린이・청소년 : 2000원
익선동 한옥마을
인사동에서 낙원상가를 잇는 800여m의 한옥마을로 익선동 165번지 일대 거리다.
매우 오래된 개량형 한옥 밀집지역으로 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SNS 문화가 발달하고 이곳 익선동 일대 한옥에서 각종 영화나 드라마, CF 촬영이 자주 이뤄지면서 서울 도심의 새롭게 뜨는 관광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10년대 후반 뉴트로 신드롬 덕분에 익선동의 인기는 더욱 급상승하고 있다.
인사동 거리와는 또 다르게 퓨전식으로 개조된 카페, 음식점, 각종 샵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많은 연인들이 찾는 서울 대표 데이트 코스다.
작은 거리지만 겨울이나 야간에 방문하면 더 운치 있는 곳이다.
평일 낮 시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엄청나게 많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낙원상가(악기상가 & 전통 시장)
낙원상가 2, 3층은 오랜 전통을 지닌 국내 최대 규모의 악기 종합상가다.
기타나 피아노 등 한 가지 악기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고, 여러 악기를 다양하게 구비해 놓은 곳도 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다. 새것도 있고 중고도 있다.
악기 관련 액세서리와 음향기기도 있고,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악기를 수리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낙원상가 4층은 과거 ‘허리우드 극장’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노인층을 위한 ‘실버영화관’과
독립영화 등을 상영하는 ‘서울아트시네마’, ‘사춤(사랑하면 춤을 춰라) 전용관’이 들어서 있다.
건물 1층에는 수 백 개의 기둥 사이로 4차선 도로가 뚫려있고 지하에는 재래시장이 있다.
한편 낙원상가에서 탑골공원 후문을 거쳐 종로통까지는 ‘전국 노래자랑’ 명사회자인 송해 선생을 기리는 ‘송해 거리’다.
비록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곳곳에 송해 선생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박영숙 요
현대도예가 박영숙의 갤러리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백자 자기와 분청자기, 현대적 디자인의 도자기를 상설 전시 판매하고 있다.
1979년 인사동에 ‘박영숙 요’를 연 도예가 박영숙 씨는 제11회, 12회 대한민국 전통 공예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곳은 조선 왕조의 왕실에서 사용한 순백자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1999년 인사동을 방문했던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매장이라는 느낌보다 전시장의 느낌이 강한 쇼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한 작품과 생활 식기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위치 : 종로구 관훈동 7
납청 놋 전
납청 놋 전은 납청 지역에서 만들던 그 방식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놋그릇 집이다.
국가무형문화재 77호 보유자인 장인 이봉주 씨와 아들 이형근 씨가 방짜유기(놋그릇)를 제작·판매하는 곳이다.
인사동에서 30년 넘게 놋그릇을 직접 제작해 팔고 있다.
납청놋전은 원래 인사동길에서 장사를 해왔으나 건물주가 바뀌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골목 안쪽으로 옮겼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놋그릇 중 최고로 치는 것이 방짜인데, 황금비율로 만들어지는 방짜 유기는 결속력이 매우 높아 잘 깨지지 않는다.
이런 방짜 기술을 가진 곳이 한국과 터키, 두 나라밖에 없다고 한다.
터키의 방짜 기술로 만들어 내는 게 그 유명한 ‘질디언(Zildjian)’사의 드럼 심벌인데,
질디언 사의 회장이 납청 놋 전을 찾아와 우리의 전통 방짜기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납청놋전의 내부는 온통 은은한 빛을 내뿜는 유기들로 가득하다.
*위치 : 종로구 인사동10길 5
경인미술관
1983년 12월에 개관한 인사동의 명소다.
약 550평의 대지 위에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전통찻집(다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문화 공간이다.
한옥으로 된 경인미술관에서 전시도 감상하고, 전통다원에서 차를 마시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술인의 문화 공간으로서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550평(1650㎡)의 대지 위에 제1, 2, 3, 5전시실과 아틀리에, 야외 전시장,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 무대와
스크린, 전통 찻집(다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장소이자 미술인들의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고 있고
또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로서도 이름이 나 있는 곳이다.
야외무대를 비롯하여 정원들 사이 사이에 위치한 조각, 입체 및 설치 작품들로 인해
경인미술관은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봄, 가을에는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작가와 관객의 만남인 시연회가 이루어질 때도 있다.
미술관이란 어느 특정인의 장소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임을 보여주고자 하는 경인미술관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참고 : 경인미술관의 역사지방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된 한옥전시실은
조선조 철종의 숙의범씨(淑儀范氏) 소생 영혜옹주(永惠翁主)의 부마이자
태극기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박영효(朴泳孝)의 저택이었던 곳이다.
서울의 8대가 중 하나로 이름난 곳이었으나 현재는 남산골 한옥촌으로 미술관에서 기증·이전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조선시대 양반가의 건축양식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 종로구 인사동 10길 11-4
민병옥 가옥
1930년대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개량한옥이다.
일제시대의 대표적인 건축가 박길용(1898∼1943)이 설계했다고 전한다.
경운동 66-8번지에 있던 정순주 가옥과 같은 평면으로 정순주 가옥은 이 집의 뒷채에 해당한다.
원래 건축주가 두 아들에게 한 채씩 주기 위하여 지은 집이라고 한다.
네모반듯한 집터 동쪽에 대문이 있고, 앞마당으로 들어가면 남향으로 H자형의 건물이 있다.
중심축에 부엌·대청·건넌방·사랑방이 있고, 부엌의 앞쪽으로 안방, 뒤쪽으로 뒷방이 있다.
반칸 너비의 툇마루를 두어 동선을 연결했다. 사랑방의 앞쪽에는 누마루를, 뒷쪽에는 현관마루를 두었다.
건너방은 상당히 큰 방으로 꾸며 사랑방 구실을 하고, 현관마루와 연결되는 사랑방은 응접실 용도로 사용하도록 설계한 듯하다. 마당 남쪽 담장 밑에는 작은 화단을 가꾸어 놓았다.
현관과 화장실·목욕탕을 내부에 두고 이들을 연결하는 긴 복도를 둔 점과 유리창을 단 점 등은
이 시기 개량한옥의 모습을 잘 보여주며, 주택의 변천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자료다.
*위치 : 종로구 인사동10길 23-9 (경운동)
독립선언문 배부터
운현궁과 도로를 가운데 두고 ‘독립선언문 배부 터’라고 적힌 표지석이 눈에 들어온다.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검토하고 배부했던 위치다.
표지석 옆에는 민족대표 33인과 위안부 피해자 여성들의 이름을 기록한 돌이 자리해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한다.
3.1 독립선언문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보성인쇄소에서 찍어낸 후 신축 중이던 천도교 대교당 마당(현재의 배부터 바로 옆)에 갈무리해 두었다가 종교계, 학생 대표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는 길옆에 자리해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1919년 봄의 자긍심을 느끼고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다보성 고미술 전시관
1983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개관했고, 2002년 초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
개관 이후 수준 높은 고미술품과 귀중한 사료(史料)를 수집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시립·공립박물관과 각 대학박물관, 사립박물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토기·청자·백자·분청사기·흑유(黑釉) 등 도자기류와 목기, 금속, 서화 같은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매년 ‘박생광전’, ‘러시아 현역 작가 4인선’, ‘고미술 특별전’, ‘새로운 소품의 만남전’ 등의 다양한 고미술품 전시회를 연다.
또한 문방사우(文房四友)를 비롯하여 연적(硯滴), 화장품합(化粧品盒), 향로뚜껑, 신라시대 토우(土偶),
조선시대 백자인형, 병풍(屛風), 가리개 등 전통 생활소품(小品)을 모아 전시하여 그 수익금으로 불우청소년을 돕고 있다고 한다.
*위치 : 종로구 경운동 88 수운회관 1층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7시 / 관람료 : 무료
천도교 중앙 대교당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천도교의 중앙교당으로 종교 의식 및 일반 행사를 하는 곳이다.
천도교교당은 여러 곳에 있으나 일정한 건축양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리고 타종교의 법당이나 성당, 예배당과 같이 절대 신성시하지 않는다.
각종 종교의식을 행할 때에는 성스러운 공간이 되지만, 일반적인 행사를 할 때에는 속(俗)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각종 정치집회·예술공연·강연회, 심지어 연회도 베풀 수 있다.
천도교중앙대교당은 1918년 4월 5일 천도교 부구(部區) 총회에서 새로운 교당을 짓기로 결의,
그 해 12월 1일에 개기식(開基式)을 했고, 1919년 7월에 착공하여, 1921년 2월에 준공,
2월 28일에 이사함으로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천도교 제3대 교주 손병희(孫秉熙)는 처음 건평 400평 규모의 대교당을 계획하고 당국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1918년 7월에 조선총독부는 교당이 지나치게 거창하다는 것과 중앙에 기둥이 없어 위험하다는 구실을 붙여 불허했다.
그래서 절반으로 줄여 겨우 허가를 받아 1919년 봄에 착공했다.
규모는 대지 1,824평, 건평 212평이며, 기초는 화강석으로, 벽은 붉은 벽돌로, 지붕은 철근앵글로 중간에 기둥이 없게 지었다.
그리고 전면에 2층 사무실을 그 위에 탑 모양의 바로크풍으로 높이 올렸다. 수용인원은 800명에서 1,000명이다.
총공사비는 교인 1호당 10원씩을 목표로 성금을 모아 약 30만 원을 모금, 충당했다.
공사기간 중 시공자인 장시영의 구속과 자재구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석재는 창신동 석산에서 채취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으나 붉은 벽돌 구입에 애로가 있었고, 천장 앵글 철재는 미국에서 수입했다.
총건축비는 22만원이 소요되었고 나머지는 3·1운동자금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978년 12월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됐다.
카페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시(詩) ‘소풍’으로 유명한 故 천상병 시인의 부인이 운영했던 찻집이다.
지금은 친척이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차 전문점이다. 故 천상병 시인의 시집과 사진도 볼 수 있다.
천상병 시인의 자취를 되새기는 장소로서 미래유산에 선정된 곳이다.
‘귀천’은 학창시절 문학을 공부하며 한 번쯤 들어봤을 천상병 시인의 시(詩) 제목이다.
부인인 목순옥 여사가 관훈동에서 운영하던 귀천 1호점은 지난 2010년 여사가 사망하며 폐점했지만 처조카인 목영선이 연 인사동의 2호점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카페 귀천에 들러 시인의 생전 사진과 작품을 보며 잠시 그 시 세계에 빠져보면 어떨까?
*위치 : 종로구 인사동길 14
갤러리 이즈
재일 동포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庾東龍, 1937년~2011년)’이 설계한 갤러리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1, 2, 3층까지 독립된 네 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전시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대관 전시뿐만 아니라 수차례의 기획전을 통해 미술문화를 선도하고, 보다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 이즈는 남평 문씨의 자손이 운영 중인 갤러리이며 대구 달성의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대구 지방문화재 3호)의 문중문고(현대적 의미는 사립도서관의 일종)인 ‘인수문고’의 ‘인수’에서 이니셜을 따 명명했다고 한다.
*위치 : 종로구 인사동길 52-1
*2코스에서 만난 이색 갤러리와 한옥 가게들.
【참고 자료】 소개된 갤러리와 근대 문화 유적지에 관한 설명은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하여 재구성했음.
(방문일 : 2022년 12월29일, 목)
첫댓글 어쩌다 한번씩 들리는 인사동과 그 부근 거리이지만, 안내지도를 따라 답사하는 거리가 마치 어릴 적 소풍가서 보물찾기하는 기분으로 새롭게 다가오는 픙경입니다.
다음에는 인사동의 이색박물관을 돌아보는 3코스 '추억 향수거리'를 답사할 계획입니다.
올려주신 정보 참고로
올 구정연휴때는 서울골목기행으로 채워보렵니다~
정보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구정 연휴에 계획하고 있는 골목기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용타기
어디로가 결정이 안된상태였는데,
글을보고 맘결정 한거니 제가 더 감사하쥬~
함께하는 일행들이 있는지 혼자하시는건지는 몰라도,
게시글 올려서 함께 하면 좋을텐데요~
저도 걷기에 관심이 많아져서, 어디든 묻어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뿌나/인천/62 주로 혼자서 다니는 편입니다. ㅎ
다만 함께 걷고자 하실 경우 제가 올린 글에 댓글을 다시면 일정 조정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뿌나/인천/62 안녕하세요.
1월10일(화) 오전 10시30분에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밖에서 골목기행 4코스를 답사합니다. 시간되시면 그날 함께 걷지요.
제 핸드폰 번호 알려드리니 가부간 문자 연락주세요.
010 6232 5461
수시로 들락 거리는 거리 입니다
이곳저곳 반가운 장소들 ㅡ
귀천은 조카 운영까지는 다녔는데
이전은 몰랐어요ㅡ 알게 됐읍니다
먹꺼리 , 볼꺼리 , 쉴곳이 다양한
도심 중심가 ........
새해 안내도 기다려 봅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차분히 답사를 하면서 인사동을 더 자세하고 새롭게 느끼고 있답니다.
용타기님.
오늘도 알찬 답사기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바빠서
위의 익산동 한옥마을 답사기는 이따가
가족 여행 가는 차 안에서 읽겠습니다.
용타기님.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매번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가족여행 잘 다녀 오시고, 연말연시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차분하게
거닐며 들려보신
곳곳 옛명소들
1코스 ㅡ4코스 답사하시면서
많은걸 느끼셨겠어요
답사팀도
만들어 함께걷는것도
의미있을듯합니다
아직 3, 4코스는 제대로 답사하지 못 했습니다. ㅎ
답사를 하고 나면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_^
종로 인사동.
숱하게 갔는데 도
뭐가 그리 바쁘다고
볼일만 보면 담박질로~
집으로 오느라~그것참
18살 때부터 ~
어제도 서울에
갔는데. 볼일 끝나고 ~
서산으로 달음박질로.
오는 봄에는 서울가서~
딸네가서. 신세좀
지면서 구석구석
천천히 돌아 봐야겠다 ~~
ㅋ~
그러셨군요. ㅎ
올 봄에는 시간 여유를 가지시고 인사동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그런 시간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날좀 따수해지면 골목기행해요
저두 걷는것 딧따 좋아합니다.
골목사진도 즐겨담고요
추위에 약해서 겨울엔 동면 들어가는데.. 감히 벙개 칩시다 ..라고 용타기님께 떼쓰지 못하넸네요
쪼콤 따뜻해지면 시작해요
늘 올리시는 글들
참 좋아요
잔잔하게 열정은 이따만큼.
내년에도 그러실거죠?
건강하시고 내년에 자주 봬요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걷는 거 무지 좋아합니다. 다만 한겨울에는 되도록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서울에서 둘레길이나 골목길을 찾고 있답니다.
날씨가 풀리는 봄이 되면 걷기 좋은 곳 함께 자주 걸어 봅시다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자주 가는 인사동 종로3가 낙원동 익선동인데 이렇게 코스별로 올려주시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봄이오면 사부작 사부작 걸으면서 봄향 맡으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동 일대 자주 방문하시는군요.
따뜻하고 꽃피는 봄날,
인사동 골목의 또다른 매력이 펼쳐질때를 함께 기다려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새해에는 잠시라도 마음 편히 가까운 곳에 나들이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