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산벗과 모악산을 오르며 둘이 다눈 이야기다
물론 나는 주로 듣기만 하고 친구가 한 얘기다
요즘에사 코칭이란 말이 가끔 나오지만
친구는 자기일을 하면서 틈틈히 아니 자기 일보다 더 열정적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코칭공부를 무지 했었다
전국에서 코칭부분에는 상당한 위치에 올랐나보다
우리같은 일반 사람들은 그속을 잘 모르기에 머라 말할수는 없지만
난 덕분에 공짜로 많이 얻어듣는편이다
산을 오르내리며 주제를정해 놓고 자주 얘기를 하는 편인데
물론 교육 종교 정치 자연 아주 광범위하게 얘기를 하다보면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HOW
어떻게?
우리들이 주로 고민하는부문이란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고, 어찌하면 공부를 잘해서 일류 대학을 가고
어떻게 공부를 하면 취직 시험에 합격을 하고....
백날 고민해 보았자 답이 안나온단다
근본적으로 WHO 를 생각해 보아야한단다
제일 우선순위가 WHO 란 얘기다
누구를 위해서 살것인가를 정하는게 제일 우선순위에 있다는얘기다
나를위해서건 가족을 위해서건 국민을 위해서건 인류를 위해서건...
그게 정해지면 당연히 WHAT 이 저절로 따라나오고
WHAT(무엇을)이 나오게 되었을때 최후의 방법이 HOW 라는 얘기이다
예로 슈바이쩌 박사를 들었는데
슈바이쩌는 원래 그림을 그려서 먹고사는 이름없는 화가였는데
어느날 아프리카에서 병들어 죽어가는 애들을 보고 결심을 했단다
그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고(Who)
애들을 도우려면 무엇을 할것인가(What) 고민끝에 의사가되어야 한다
모든걸 때려치고 공부를 하기위해 의대에 입학해서 (How) 의사가 되어서
아프리카로 갔고 오늘에 성인대접을 받는다
결론은 너무 HOW에 집착을 하다보면 큰 그림이 안보인다는 얘기이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실은 조금 늦은때이긴 하지만 우리뒤엔 사람들이 무지많다
시작도 안한사람들은 물론이고 시작할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 무지 많다
요즘유행하는 느림의 미학도 있지 아니한가?
우리 식구들도 이제라도 WHO 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해보시길
시간당 30만원짜리 비싼 강의를 일케 무료로 무지 간추려서 듣는것도 복(?)이다
먼저 자신이 깨닫고 주위 사람들이나...혹 가르쳐주기 아까우면 자식들하고라도
이문제에 대해 대화를 해봄이 어떠실지.....
결론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다
내가 행복하고 니가 행복하면 결국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진다
첫댓글 이문제는 사회와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할문제다...코메디 대사군...
ㅎㅎㅎㅎㅎㅎㅎ덕분에 웃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