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알프스 가미코치 산책, 수정알처럼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에 만년설이 비치다
https://youtu.be/sduFKVw0STk
[한국아트뉴스=어랑] 가미코치미코치는 일본을 대표하는 산악경승지로, 북알프스의 물과 공기는 더없이 상쾌하기만 합니다. 정상을 목표로 하는 등산객들뿐만 아니라, 하이킹을 비롯하여 피서에 이르기까지 연간 200만명이 이곳을 찾아 옵니다.
겨울철에는 차량통행을 막아 부득이 자동차가 다니는 터널을 1.3km, 600m 등 2개의 터널을 지나 호수까지 걸어가는데 워낙 눈이 많이와 설피를 신고 가야됩니다.
일본 북알프스의 정식명칭은 히다산맥. 일본 최고의 산악비경을 보여 주고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풍기는 곳입니다. 기후현, 도야마현, 나가노현, 3개 현에 걸쳐 길게 뻗어 있은 산맥입니다.
가미코치 산책, 수정알처럼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다이쇼이케
일본명: 大正池
다이쇼이케(연못)는 1915년에 근접한 야케다케의 분화로 아즈사가와(강)이 막히면서 생긴 연못이다. 연못 안팎에 마른 채로 남아있는 나무들을 보고 있자면 화산 활동이 가져온 파괴가 머릿속을 스치면서도 이 경치에서 색다른 운치를 느끼게 된다.
지금도 연못 안에는 몇 그루의 나무가 그대로 남아있으며, 습지 주변에는 수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산에서 흘러드는 토사로 인해 연못 수위가 낮아져 매년 준설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인공적으로 둑을 관리하여 수력 발전에도 활용하고 있다.
다이쇼이케는 가미코치의 경승지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곳이다. 아침 안개가 뒤덮인 연못 한가운데에 마른 나무들이 서 있는 풍경과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호타카다케와 야케다케가 수면 위에 비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핸드폰사진으로 몇장 올려봅니다
상고지 가마코치 터널 상판에 붙은 로고 사진
첫댓글 북알프스 가미코치 수정알처럼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 호수 만년설이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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