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재테크/행크에듀에서 수강 하셨거나 수강중인 강의를 적어주세요!! (오프라인 강의의 경우 기수 포함!) ※
예시) 행복재테크 - 경매초급반8기, 경매실전반 11기, 법인투자반 3기 / 행크에듀 - 분양권투자반
1. 수강하신 강의를 적어주세요!! - 분양권투자반 4기
2. 낙찰 일자를 적어주세요!! - 11월 7일 계약
베니아샘의 숙제 중의 하나인, 임장하고 글 올리기.
그렇게 우리3조는 별내 자이 오피스텔로 임장을 나갔다.
그리고 별내자이에서 오피스텔 분양 후에,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도 분양 할 계획이라는 것을 들었다.
모하의 상담원들은 오피스텔에 대해 열심히 홍보하였고,
생숙에 대해서는 자신들도 아는 것이 없어서 말해 줄 것이 없다며 관심등록만 받아 주었다.
이렇게 생숙이 무엇인지, 처음 알았다.
그러다가, 동기 카톡방에,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가 분양한다는 정보가 올라왔고
생숙이라고 했다.
주택으로 들어가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며.... 등등의 생숙의 장점에
남편과 각각 2개씩, 총 4개를 신청했다.
P형성되면 팔고 나오겠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현장 및 모하에 가보지도 않고
인터넷 써핑만 한 후에 청약한 것이다. (소고기 회식 값 정도만하면서 ㅎㅎ)
그런데 남편이 당첨되었다고, 모하 상담원에게 <목요일 3시 좀 넘어서> 연락이 왔다.
그래서, 상담원에게 '나는 장기투자 계획이 없다, P 알아봐주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더니
계약을 하고, 실거래가 신고가 끝난 뒤에 매매가 가능하니까 <금요일 4시까지 계약금 입금>하라고 했다.
아니, 계약할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이게 아닌데........
이때부터, 웨이브파크에 대한 폭풍검색이 시작됐고
쿠리님이 당첨자방인 '시간과 고민의 방'을 열어줘서 - 진짜 고민의 방이었음.
당첨된 사람들끼리 아낌없는 정보를 교환하고
또 나름 거북섬의 주변 부동산에 전화하고
남편에게는 당신도 빨리, 계약 여부를 고민해보라고 하고....
일단, 금요일 아침에 모하에 가서 동향을 살펴봤다.
아, 떳다방이 하나도 없었다....
맘속으로 이거 계약하면 안되는것 아냐.....하며
모하에 들어가서 구경하니, 좋기는 했다.
또, 달콤하고 꿀떨어지는 내용의 상담원의 말을 뒤로하고
남편과 집에 오면서, 장단점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1. 단점
1) 베니아샘께서 추천해 주지 않았다. - 제일 마음에 걸린 사항이었다.
2) 몇년전에 유행했던, 호텔 분양에 대한 의심이 계속 솟구쳤으며 - 이렇게되면 돈을 잃는다.
3) 웨이브파크도 경기도와 시흥시, 수자원공사와 MOU 체결이 되었지만, 우리나라 여러군데에서 개발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것도 엎어지면...... 자금이 묶인다.
4) 이런 상품을 사겠다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여기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5) 빨리 털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계약까지 해야한다고 하고,
6) 6개월 이내 매수자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부동산 이야기......
2. 장점
1. 경기도, 시흥시, 수자원공사와 푸르지오의 합작품으로,
2. 호텔 분양같은 식의 분양은 아니며, 푸르지오에서 짓는다.
3. 일단 써핑장이 개장을 했으므로, 엎어지지는 않을 것 같았다.
4. 21층 중 17층이며, 써핑장과 서해바다가 동시에 조망되는 호실에 당첨되었다.
5. 당장은 P가 형성되지 않더라고, 건물을 올라가고 웅장한 모습이 보이면 사람들의 마음이 달라질 것 같았다.
6. 나는 장거리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시흥 정도면 나도 운전하고 갈 수 있는 거리이다.
7. 옆에 현대 힐스테이트에서 짓는 생숙과 호텔 부지가 정해져 있다.
8. 즉, 대규모의 해양 스포츠 및 위락시설, 관광시설 등이 들어 오므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유입 될 것 같았다.
9. 강원도에 스키타고 수영하라만 가는게 아니라, 눈과 바다를 보러 가는 사람, 즉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 사람도 많다. - 바로 나.
10. 회사에서 워크숍이나 연수를 갈 때는, 직원 복지차원에서 테마가 있는 곳으로 간다. - 여기가 딱이다. 멀지도 않고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많을 것 같다.
11. 호텔식이 아니라, 콘도식으로 기본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다.
12. 생숙 규제가 들어오면 아파트형으로 들어가지, 여기처럼 숙박형 까지는 규제가 들어오지 않을 것 같았다.
13. 써핑장의 물을 수자원공사에서 모든 비용을 내면서 관리한다.
14. 우리아이도 써핑을 좋아한다.
3. 계약
금요일 오후에 계약금을 쏘고,
토요일에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1) P가 오르면 기분 좋게 팔고, 아니면 가족복지 차원에서 우리가 입주하자!!
2) 사실, 당첨 소식을 받은 목요일 4시 부터 계약을 쏘는 금요일 3시30분 까지, 엄청난 고민을 하였다.
- 난, 여지껏 부동산은 '그지역 부동산'에서만 거래하는 줄 알고 살았는데...
만 24시간 동안에 머리가 지끈지끈했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ㅠㅠ
4. 기분 좋은 예감
- 10층 이상 뷰좋은 호실을 찾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ㅎㅎ
5. 베니아샘께 분양권 투자를 배우면서, 일취월장하여, 샘께서 언급하지 않은 물건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
지난 11월7일에 종강하였는데, 아직 지식이 너무나 부족하여 스터디를 신청했다.
좀더 귀가 트이고 눈이 뜨이면, 더 넓고 더 다양한 투자처가 보일 것 같다.
베니아샘, 감사합니다.
질문 많이해서 죄송하고요.
스터디에서 뵈요~~
여기까지,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당첨 및 계약하기까지의 롤러코스트 이야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 )
좋은 수익 만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축하합니다 ^^
축하드려요~ 고민 많으셨을텐데 용기내셔서 계약까지~ 좋은 수익 만드시길 바래요^^
생숙이 궁금해서 검색으로 들어왔어요. ^^ 계약 후 P 받고 종료하셨는지 계약 이후의 스토리도 궁금하네요. ^^
카페에서 생숙관련 검색을 여러번 해봤는데, 광고성 글들이 대부분이라.. ㅠㅠ 착한CEO님 웨이브파크 생숙 구매하셨다고 하여 여쭙니다. ^^
시흥쪽 반달섬쪽 생숙을 고민하다가 구매하고, 그쪽 오피스텔도 곧 분양예정이라 추가로 할까하는데, 한곳에 생숙 + 오피 몰아 투자는 좀 위험부담이 있을까요? 오피스텔이나 생숙이 청약형식이 아니고 선착순 입금순으로 호실 배정되는 형식인데, 분양직원 말로만으로 제가 판단이 안되어 카페 찾아보고 있어요..
착한CEO님 장고 끝에 잘 계약하셨네요. 건물 올라가고 P도 억띠기 해서 후기 또 남겨주세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