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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RD / PTRS-41 Anti - Tank Rifle
(Soviet Union)
http://blog.naver.com/chl2936?Redirect=Log&logNo=130000341895 사용탄약: 14.5 x 114mm PTRD와 PTRS-41 대전차 라이플입니다
예전에 했던 L-39와 마찬가지로 1차대전때 처음 등장한 전차는 굉장히 위협적이였고, 그에따라 몇몇 소수 국가들이 대전차화기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독일이나 핀란드도 마찬가지였고, 1차대전때 참전을 했다가 나온 소련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12.7 x 108mm탄을 쓰는 대전차화기를 개발할려고 했지만 이 12.7탄의 관통력이 시원치 않아서 나중에 개발한 14.5 x 114mm탄을 가지고 개발된것이 바로 이 PTRD입니다. 맨처음 PTRD는 100미터 거리에서 최대 40mm 두께의 장갑을 격파하는 괴력을 발휘했고, 2차대전이 시작되자 전선에서 쓰이기 시작합니다. 비록 관통력은 좋긴 했지만 독일의 경우 장갑을 더 덧붙이는 추세때문에 탱크의 전면장갑을 상대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었고, 그에따라 중전차보다 약한 경전차나 트럭같은 무장갑 차량에서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총의 경우 단점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단발"이였다는 것이였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핀란드의 L-39와 대조적으로 이 총은 한발을 쏘고 다시 총알을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그것이 치명적인 약점이였다고 합니다(물론 단발식으로 인해 고장이 나는일이 적고, 손질이 쉬우며,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또 무게가 무겁고 길이가 길어서 2인 1조로 운용을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2차대전이 끝난 후 이 PTRD는 RPG시리즈(RPG-2/RPG-7)에 자리를 내주고 후방으로 밀려났으며, 나중에는 현대화(.50탄환을 쓸 수 있는 총열과 고배율 스코프)를 해서 세계 최초의 .50 구경 저격총으로 변경을 했다고 합니다. PTRS-41은 데그차례프 기관총을 개발한 바실리 데그차례프와 SKS를 개발한 세르게이 시모노프가 개발한 대전차 저격총으로서, PTRD와 동시대에 쓰인 녀석입니다. 일단 기존의 PTRD와 같은 탄을 쓰기는 했지만 PTRD가 가졌던 가장 큰 문제점인 "단발"을 반자동(클립사용)으로 변경했다는 의의를 가진 총입니다. 비록 반자동으로 변경이 되긴 했지만 PTRD와 같은 성능(100미터 거리에서 40mm 장갑관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PTRD와 대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총도 PTRD와 마찬가지로 중전차를 상대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경전차나 트럭, 혹은 기관총 진지를 격파할때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또 몇몇 병사들은 이 총으로 비행기를 상대했고, 몇대정도 격추가 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합니다(또 바실리 자이체프같은 소련 저격수가 이 총을 시험삼아 사용했다는 기록도 존재합니다: 사실인지는 모름) 특히 이 총은 몇몇이 독일에 입수되었고, 그에따라 독일군은 그것을 카피한 Panzerbüchse 784(r), 혹은 PzB 784(r)을 운용했다고 합니다(굉장히 소수) 물론 이 총도 문제점이 있긴 합니다. 일단 내부구조가 복잡해 짐에 따라서 가격은 자연스레 높아졌고, 실전에서 고장이 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PTRD와 PTRS-41은 2차대전이 끝나면서 공식적으로 소련군에서 더이상 사용을 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중공군이나 북한군에 보급이 되어서 한국전쟁당시 남한군과 유엔군을 상대로 쓰였다고 합니다(대전차용과 저격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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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일리언의 개인화기 리뷰 전문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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