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떡볶이가 불었다” 리뷰에… 가게 사장 “손님 얼굴 탓” 인신공격

[몬스테라맘]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06609

“떡볶이가 불었다” 리뷰에… 가게 사장 “손님 얼굴 탓” 인신공격

배달앱에 “떡볶이가 완전 불었다”는 리뷰를 남겼다가 사장에게 “손님 얼굴이 부어서 그런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에는 ‘사장의 리뷰 답변 좀 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천 남동구의 한 치킨집에서 치킨과 떡볶이를 주문했다는 글쓴이 A씨는 “치킨은 맛있는데 치킨무는 썩은 게 왔고 떡볶이는 불어서 아쉽다”는 내용과 함께 리뷰 3점을 줬다고 했다.

그러자 사장은 “치킨무와 떡볶이가 썩고 불은 건 손님 얼굴이 불고 썩어서 그런 것 같다”며 “농담”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사장은 “치킨무는 햇빛을 받아 변색 돼서 그렇지 썩은 게 아니다. 썩은 무를 팔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떡볶이에 관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손님 얼굴이 부은 것 같다”고 재차 말했다.

사장은 “치킨은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다. 앞으로 더욱더 맛있는 치킨을 조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비꼬듯 말하기도 했다.

A씨는 별점을 1점으로 수정했다. 그리고는 “답변 어이없다”며 “치킨무는 안 먹으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떡볶이는 완전 불어터진 게 왔다. 이것까지 제가 이해해야 하느냐”고 리뷰 내용을 수정했다. 사장은 그러자 “리뷰 지워도 캡처본 있다”며 “고객센터 연락받으셨죠? 오늘 안에 가게로 전화 달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글은 순식간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네티즌들은 “무슨 생각으로 장사하는지 모르겠다” “저렇게 응대하면 누가 주문하고 싶을까, 사장만 손해 아닌가?” “요즘은 항의만 하면 진상으로 몰고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장은 이후 모든 댓글을 삭제하고 “죄송하다. 연락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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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일하다가 싸우고 술먹고 단 답글이라함ㅋ

[감귤쥬우스]

아 이미 글자만으로도 성별을 알것같네

[우쨀래미]

와 개 미친놈이네

[비챤]

엥 우리동네네 어디지

[금방]

와...

[Come as you are]

헐.....

[loololl]

남자

[LEE JAE MYUNG]

보나마나 그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