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문예ノ창작자작글 사랑아, 장미의 이름으로 보낸다
그리운 산하 추천 1 조회 56 16.05.09 00:1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6.05.09 08:18

    첫댓글 사랑아, 장미의 이름으로 보낸다/ 그리운山河 作

    사랑아, 넌 무엇이기에 상처를 주는 거니?
    아무도 몰랐던 장미의 이름으로 태어나
    젊음이 피기도 전에 중병을 앓아야했고,
    누군가를 찾아야하는 중년의 길목에서
    다시 불면의 밤을 지새우게 하는 것은
    집착이란 푯말의 이름에 새긴
    산화한 욕망의 불꽃이 아니길 빈다.
    세상이 다 버린다 해도 그대와 나,
    이토록 가슴으로 부르는 연가가
    하늘 끝까지 영원히 머물길 기도하자.

  • 작성자 16.05.09 07:12

    언젠가 하얀 손을 꼭 잡고
    청보리 밭 사이를 걷는 꿈을 꾸던
    소박한 사진에 투영된 널 보았어.
    답답한 시련의 꽃들이 지고
    오월은 소리 없이 창문을 노크하는데,
    사랑가는 왜 식지 않고
    밤의 열기는 이토록 멈추질 않는지.
    2016. 05. 09 00:00

  • 16.05.09 06:20

    버릴수 없는 사랑에 밤잠 설치고
    그 애틋함으로 아쉬움의 눈물 짓누나
    고운 시향에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작성자 16.05.09 08:24

    "사랑의 힘"이라는 미지의 숙제를 두고 애잔한 배경음악에
    주절주절 읊어봅니다.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솔향시인님

  • 16.05.09 07:36

    사랑
    아픔이 통증이 전해지네요
    잡을수 없고 가까이 다가갈수 없어
    상처만 남았나요
    월요일 좋은 시간 되세요

  • 작성자 16.05.09 08:27

    알수 없는 사랑이란 단어를 나름대로 각색해
    몇 글자 적어봅니다.
    중년의 사랑이 의기소침하지 않도록 자신을 독려함과
    미래에 맞이 할 님을 위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시인님 멋진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16.05.09 12:42

    @그리운 산하 미래에 맞이할 님이라뇨?
    뭐야? 아직 총각 ? ㅎㅎㅎ
    설마 아니겠죠
    솔향은 주책바가지 ㅠㅎㅎ

  • 작성자 16.05.09 17:47

    @率香/손숙자 애효,,,제가 설마 총각이겠습니까? 그저 부족한 사람이죠.
    천상의부르심으로 먼저 간 아내로 아픔을 간직한 남자입니다.

  • 16.05.09 07:48

    *ζζζ* 따끈한
    ┃∽∽┣┓카푸
    ┃∴∴♡┛치노
    ┗━━┛따뜻하게
    한주시작하세요^^

  • 작성자 16.05.09 08:32

    감사합니다. 금주도 활기찬 시간 이루세요.

  • 16.05.09 17:07

    멋진 글향을 이제야 ..^^
    월욜..많이 바쁘네요..
    사랑의 연가가..밤의 열기를 타고
    그 어느님 창가에 닿았을까요..
    그리움과 사랑과 고독과..지나간 청춘..을 그리며..

  • 작성자 16.05.09 17:45

    네 연휴의 끝에서 4일동안의 여행, 백제의 혼이 숨쉬는 공주방문,---- 남한산성 , ---여수돌산바닷가와 화양면을 돌며 느낀 여정은 아주 흡족한 나날이었습니다.
    애틋한 편지지와 음악에 맞춰 시 내용을 구성해 보았네요.
    즐거운 연휴 잘 보내셨지요? 레인님

  • 16.05.09 17:48

    @그리운 산하 여수를 가셨나요
    저도 부산을 돌아 여수를 거쳐서 올라왔네요
    영덕 강구항엔 해당화가 무리지어 피었더군요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