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베트남에 155Mbps 속도의 인터넷 중계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함에 따라 우리 회사 국제 인터넷 중계서비스(브랜드명 : GlobalPass)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게 인터넷
중계서비스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열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그동안 한국으로의 인터넷 접속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류열풍에 따라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의 한국 인터넷을 더욱 원활히 하게 됨에따라 양국간의
경제 및 문화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 KT가 베트남 통신사업에 진출한지 올해로 10년이 지났다.
우리 회사는 1994년 8월 외국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BCC(Business Cooperation Contact) 협정체결로 외국의 통신 및
장비업체들이 점유해온 베트남 통신시장에 진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4,000만 달러를 투입해 15만 회선의 교환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현지인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한-베트남 수교 6년 전인 1989년부터 KT 연수원 등을 통해
총 608명의 통신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베트남 통신발전에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익을 전액 본국으로 송환하는 다른 외국기업과는 달리
베트남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일정 부분을 초등학교 건립, R&D 협력 등
사회공헌으로 환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