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원 마일 웨어'(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내에서 입기 좋은 옷)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트렌트로 자리 잡으면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인하여 소규모 야외활동인 등산, 하이킹, 캠핑, 골프 등이 인기를 끌면서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는데요.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가 중년층의 등산복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은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MZ세대로 소비층이 확대되어 매출이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아웃도어 브랜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노스페이스: 2,713 (+53.8%)
2.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979 (+23.0%)
3. K2: 1,725 (+9.5%)
4. 블랙야크: 1,415 (+14.6%)
5. 네파: 1355 (+6.4%)
6. 코오롱스포츠: 1,175 (+43.3%)
7. 아이더: 1,033 (+7.7%)
8. 컬럼비아: 596 (+19.5%)
9. 밀레: 356 (+8.5%)
업계가 집계한 상위 9개 브랜드 2022년 상반기(1월 1일~6월 5일) 매출액 순위입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노스페이(+53.8%)와 코오롱스포츠(+43.3%)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9개 브랜드의 평균 성장률은 22.7%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