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산업선교
[날짜] 2024. 3. 16
[강사] 류광수 목사
[정리]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제목] 세계복음화의 언약 잡은 야곱
[본문] 창 37: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지난주까지는 기도가 뭐냐를 대충 살펴봤다. 그렇다면 우리 애굽 시대로부터 어떻게 응답받았는지를 확인해야 되겠다.
세계복음화의 언약 잡은 야곱(창 37:11)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기 때문에 세계복음화의 언약 잡은 야곱에 대해서 한번 살펴봐야 되겠다. 야곱이 잡은 언약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게 이거다. 요셉이 꾼 꿈을 얘기하니까 이걸 야곱이 마음에 깊이 간직을 했다. 여기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될 게 있다.
▣ 서론_ 은혜와 축복 [정확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 그게 복음이지만 여기에 따라 나오는 축복이 있단 말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된다. 산업인들에게는 필수 조건이다. 모든 사람에게 다 그렇지만, 이걸 정확히 알려고 하면 먼저 알아야 될 게 있다.
1. 하나님은 영원
먼저 알아야 될 게 세 가지인데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다. 영원하다. 하나님 자체가 영원하다.
구원은 영원
그리고 여러분이 구원받았다고 하는 구원은 변하는 것이 아니고 영원하다.
2. 복음화의 계획 영원 전 → 영원 후
그렇다고 하면 하나님의 복음화의 계획은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라고 했다.
3. 복음 사역의 일
그렇다면 우리가 복음 사역의 이 일도 영원한 것이다. 여기서 거의 다 놓친다. 여러분이 조그마한 일을 하고 있으니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일이 또 영원한 것이다. 그래서 사실은 야곱이 이걸 몰랐던 것이다. 우리도 그러기 쉽다. 우선 보면 어려운 게 더 많고 내가 일을 해보면 어려움이 더 많은데 이게 무슨 영원한 축복이겠냐, 이렇게 되기 쉽다.
[창 25:23]
첫 번째 성경 구절부터 알아야 된다. 창 25:23에는 야곱과 형, 에서가 태어나는 게 기록돼 있다. 이때 태어난 게 기록돼 있다. 여기에 뭐라고 기록돼 있는가? 신기한 말이 하나 나온다.
[에서, 야곱]
이 야곱하고 에서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쌍둥이로 태어나도 먼저 난 게 형이다. 되게 억울하겠지만 그래도 먼저 난 게 형이다. 태어났는데 동생이 더 크다? 커도 그건 동생이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기록이 하나 있다. 혹시 기억나는가? 큰 자, 에서가 큰 자다, 형이니까. 작은 자, 야곱이다.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라고 돼 있다. 예언돼 있다. 작은 자는 큰 자를 다스리게 될 것이다.
그 말 하기 전에 앞에 중요한 말이 하나 나왔다. 그 어머니의 태중에 두 나라, 두 민족이 있다, 이렇게 돼 있다. 엄청난 거다. 그 말을 하면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게 될 거다. 이미 영원한 약속 속에 예언된 것이다. 하나님의 아이큐는 우리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여러분을 벌써 영원 전에 하나님이 구원 계획 속에 넣었다. 세계복음화라고 하는 전도의 계획 속에 넣었다. 자, 이거 모르면 이제 큰일 나는 것이다.
여기 물을 게 많다. 그러면 에서는 억울하지 않냐? 이렇게도 말할 수 있다. 그럼, 누구는 택하고 누구는 버렸냐? 이렇게도 물을 수 있다. 그런 질문은 우리들의 질문이다. 하나님의 아이큐는 영원하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 있다. 누군가를 택해야 일이 되는 것이다. 그렇죠? 그렇다고 볼 때 이 야곱이 이걸 알았더라면 완전히 사람이 달라질 건데 몰랐다. 형, 에서는 더 몰랐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잘 모르게 되면 우리는 너무나 현실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다 놓치게 된다.
▣ 본론_ 생애
그러면 그 야곱의 생애를 좀 볼 필요가 있다. 크게 세 개로 나눠질 수 있다.
1. 모르는 상태
그 첫째가 뭔고 하니까, 전혀 야곱이 이 부분을 몰랐던 상태다. 우리도 그랬잖냐. 구원이 뭔지, 하나님이 영원? 그게 나랑 지금 직접 관계없잖냐. 쉽게 말하면 모르는 상태에서 거의 산 것이다.
이러다 보니까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성경 좀 읽어본 사람들은 알 것 아닌가. 뱃속에서부터 싸운 거다. 그렇다손 치더라도 뱃속에서 먼저 나오려고 했을 것이다. 그것보다는 태어나서도 싸웠다. 어느 정도 싸웠는가? 내가 더 축복을 받을게. 내가 장자야. 야곱은 내가 더 축복받아야 돼. 뭐, 주제는 괜찮다. 축복받으려고 하는 거니까. 이 사람들이 계속 싸운 것이다. 이 사실을 사실은 이삭도 잘 몰랐다.
그런데 이삭은 어떻게 했는가? 에서를 조금 더 좋아하는 이런 분위기였다. 쉽게 말하면 에서가 좀 남자답게 생겼다. 이삭이 볼 때는 괜찮은 아들이라. 이게 뭐 털도 있고 건강하고 사냥하고 이렇단 말이다. 야곱은 별 하는 게 없고 어머니 옆에서 죽 끓이는 것 돌려주고 이런 것 했다. 남자답지 못하지. 그러다 보니까 리브가, 부인, 어머니다. 그러다 보니까 리브가는 야곱을 조금 더 좋아한 것이다. 자식이니까 누구는 좋다, 나쁘다, 그래도 말이 통하는 게 있잖냐. 우리가 뭐 구분해서 아버지는 좋다, 어머니 나쁘다, 이거 아니잖냐. 그러나 나하고 어머니하고 말이 잘 통한다든지, 나하고 아버지하고 소통이 잘 돼, 이런 게 있단 말이다.
그래서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배가 고프니까 와서 빨리 달라, 했을 것이다. 어느 정도 경쟁을 했냐면, 그러면 너 나한테 형이라고 그래. 그 정도가 아니고 장자권 줘. 농담 비슷한 진담을 한 거란 말이다. 에서가 그래, 알았다, 뭐... 네가 형 해. 죽 줘, 이런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제 이삭이 눈이 어두워 나이가 많으니까. 그 때 당시에는 축복권이 특별했다. 그때 리브가가 속이는 것이다. 네가 형처럼 들어가서 빨리 아버지에게 축복을 받아라. 그러니까 양털 같은 걸 좀 붙이고 아버지 눈이 어두워졌으니까. 그리고 이 야곱이 에서가 받아야 되는 장자의 축복을 다 받은 것이다. 그러고 난 뒤에 에서가 왔는데 에서가 사실을 안 것이다. 그러니까 이게 죽인다고 싸움이 붙은 것이다. 심각한 재산과도 관계있고 많이 관계 있다. 이 사람들은 공통점이 영적인 데는 관계가 없다. 우리가 이렇게 생활하기 쉽다. 우리 하는 그대로다. 내가 더 많이 받아야 돼. 내가 더 많은 걸 차지해야 되고 이런 싸움이.
그때 당시 장자라고 할 때는 두 배로 주잖냐. 모든 권한을 다 맡긴다. 그런데다가 이삭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축복을 했는데 이게 야곱에게 했단 말이다. 영적인 것 전혀 몰랐다. 이런 사실(창 25:23)은 상상도 못 한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에서가 이제 야곱을 죽이겠다고 나온 것이다. 그러니까 어머니도 나이가 많고 보니까 이것들이 보통 문제가 아니거든. 그러니까 야곱을 보고 야, 안 되겠다, 네 삼촌 집에 좀 피해 있으라. 네 형이 정상이 아니다, 그렇게 된 것이다.
여러분, 집안싸움 하는 것 보면 사람이 정상 아니게 된다. 내가 아는 오래된 신자 한 사람은 자기 집 재산 한 2천만 원밖에 안 되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싸움 붙었다. 나 같으면 이거 너 해라, 이럴 건데 그거 싸움 붙어가지고 나한테까지 찾아왔더라. 어찌하면 좋겠냐고. 미치겠드만. 야, 그거 너희들 알아서 해라. 그거 돈 많은 것도 아닌 걸 가지고 그걸 그러느냐. 나 같으면 양보하겠다, 그랬다. 그거 그랬다고 아직도 나를 섭섭하게 생각한다. 주여... 알았다고 했다.
벧엘
이래서 야곱이 도망을 한 것이다. 이게 이제 첫 번째 큰 전환점이다. 거기가 벧엘이다. 도망간 곳이 벧엘이 아니고 도망가다가 너무 지친 것이다. 형은 잡으러 오지, 형이 또 잘 달린단 말이다. 그걸 참고로 하고 미리 튄 거다. 그래가지고 갈 때 얼마나 힘들게 도망갔는지, 그때는 경찰이 있나, 죽이면 끝이다. 그래, 거기서 쓰러진 것이다. 얼마나 힘들었던지 거기 쓰러져 잠든 것이다. 거기가 벧엘이다. 우리는 이렇게 산다. 그때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꾼 것이다.
1) 천사
천사를 본 것이다. 생전에 못 보던, 생각지도 않은 천사를 봤는데 꿈에 사닥다리에서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거다. 그 사닥다리가 저 하늘까지 닿은 것이다. 아무리 멍청한 바보지만, 아... 이거 뭐지? 하나님을 느끼게 된 거다.
2) 회복
그때 하나님이 약속을 하신 것이다. 너를 안전하게 성공해서 돌아오게 만들겠다. 언약 잡아라. 그게 창 28:13-15이다. 회복을 약속한 것이다.
3) 돌베개
그때 야곱이 잠을 잤어야 되니까 돌을 가지고 베개를 만들었다. 그게 28:20-22이다. 거기서 야곱이 잠 깨서 서원을 한 것이다. 너무 불안하고 힘들고 하니까 하나님께 서원을 한 것이다. 그때 도망갈 때 뭐가 좀 있어야 될 거 아닌가. 요즘 같으면 엄마가 이제 돈을 준 것이다. 어디 숨겨놨던 돈을 줬을 것이다. 그때는 돈이 없다. 그때는 주로 그때그때 해결하는 시대란 말이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야곱에게 살짝 준 게 기름을 한 병 준 것이다. 그게 뭐가 좀 되니까, 사 먹을 때 바꿀 수 있으니까. 그때 야곱이 돌베개를 거기 세우고 기름을 거기 부은 거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서원하고 약속하는 기도를 드디어 하게 된다. 못 깨달은 상태다.
이래가지고는 이제 삼촌 집으로 간다. 그때는 거의 종족끼리 사니까 종족끼리 결혼한다. 그때 당시에는 종족끼리 결혼해서 많이 낳아야 이기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에 몽골에서는 손님이 오면 부인을 장자에게 보냈다, 이런 우리가 생각할 때는 말도 안 되는 이런 일이 있나, 이런 기록이 보인다. 그게 무슨 얘긴고 하니까 종족을 많이 키워야 되는데 자기들끼리 결혼을 자꾸 하니까 기형아가 자꾸 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뭐 숫자 싸움인데 싸울 수가 없잖냐. 그래서 문화 자체가 다른 손님이 왔을 때 동네에서 먼저 판단을 하고 판단해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오면 그 사람 통해서 씨를 얻는 것이다. 그런 생존 시대다. 만약에 우리가 옛날로 돌아가서 아무도 없다, 이렇게 할 때는 어쨌든 패거리가 많아야 이기는 거다. 안 그러면 언제 죽을지 몰라.
그렇게 해서 라반이라고 하는 삼촌 집으로 도망을 간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거기에 있는 네 명의 딸과 결혼한다. 그때 문화 이해하겠는가? 많이 낳아야 돼. 그래서 거기서 야곱은 마음속으로 라헬을 좋아한 거다. 딴 사람 별로 안 좋아했다. 딴 사람 생긴 게 영 아니야. 우리라도 잘생긴 여자가 좋지, 되게 못생긴 여자는 좀 그렇잖냐. 어쨌든 야곱은 라헬이 마음에 든 거다. 그러니까 삼촌 라반은 그걸 이용해서 알고 저놈이 라헬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걸 알고 어쨌든 이놈을 부려 먹어야 돼. 그때 상황을 생각해보라. 지금 같으면 말도 안 되지, 그러나 그때 상황을 보라는 거다.
라헬은 아직 어리니까 얘랑 먼저 결혼해. 알겠습니다. 하고 또, 7년 동안 일했어. 또, 무슨 딴 걸 좋아해. 야, 얘랑 결혼해. 20년을 라헬 때문에 기다린 거다. 그런데 20년 만에 라헬과 결혼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낳은 아들이 요셉이다. 그러니까 4명의 여자 있다. 둘은 딸이고 둘은 여종이었다. 그러니까 그런 거를 구분하는 시대가 아니었다. 그때는 그게 이제 문화다. 그러니까 뭐, 여자들끼리 질투하는 것은 그러다 맞아 죽고, 그러니까 많이 낳아야 돼.
거기서 야곱이 또, 돈, 물질이 있어야 돼. 우리말로 재산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한 것이다. 그래서 야곱이 거부가 되었다. 거부가 되어서 이제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집으로 돌아와야 되잖냐. 20년 넘어 헌신해서 거부가 돼서 그래도 삼촌이 약속 지켜서 니 재산, 내 재산 구분해서 이렇게 하고 줘서 자녀들 데리고 오는 것이다.
2. 얍복강 - 전환점
그게 얍복강이었다. 이까지 도달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야곱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것이다.
자, 여기서 야곱이 이제 생각을 한 것이다. 내가 가면 형이 나를 받아주겠냐? 왜? 내가 고향으로 가야 되는데 받아주겠냐? 지금 같으면 고향 안 가도 되는데 그때는 고향, 이게 다다. 가야 돼. 아브라함보러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이 말은 보통 말이 아니다. 그건 죽음이랑 비슷한 거거든. 지금은 아무 일이 아닌데 그때는 그런 거다. 왜냐면 그때는 떠나면 갈 데가 없다. 지금 우리가 어디 가서 이사한다? 다른 사람이 이사하나보다, 그러지. 그때 그래 가면 사람들이 시비 걸어 죽이고 빼앗아 오고 이런 식이다. 그래도 이제 삼촌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 산 것이다. 재산을 모아가지고 돌아오잖냐. 돌아오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형님이 아직도 나를 죽이려고 하면 어떡하지?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1) 사자, 가축
그래서 제일 먼저 형에게 사자를 보낸다. 그 말은 동생이 옵니다, 형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좋은 말로 사자를 보낸다. 그냥 보내는 게 아니고 요즘 말로 말할 것 같으면 돈을 좀 줘서 보내는 것이다. 가축들을. 그때는 돈이 가축이었으니까 가축들을 형님에게 선물로 보낸다. 그러면 형이 기다렸다가 내 동생이 오는 거구나. 이렇게 많은 가축과 재산을 만들어서 왔구나. 내게 이 선물을 하구나. 감사하다, 이럴 줄 알았는데 야곱은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 형이 말이야, 군대 400명을 끌고 오는 것이다. 아니, 가족들 데려다가 인사한다, 이러면 이해되는데 군대를 데리고 나온다, 이 말이다. 그래, 야곱이 충격 먹은 거다. 야, 형이 아직도 옛날을 잊어버리지 않고 있구나. 큰일 났구나. 아니, 군인 400명을 데리고 오는 것이다.
2) 얍복강 - 싸움
그래서 야곱이 그때 얍복강에 멈춘 것이다. 가지 못하고. 거기서 야곱이 처음으로 이제 벧엘에서 했던 것을 상기하면서 기도를 시작한 것이다. 그때 성경에 보면 누군가가 와서 야곱이 못 가도록 계속 싸운 것이다. 성경에는 천사로 기록돼 있다. 이 천사와 싸운 것이다. 그래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싸움 붙은 것이다. 그래서 야곱이 거기서 환도뼈가 부러질 정도로 싸웠는데 야곱이 이긴 것이다.
3) 이스라엘
그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주신 말씀이 있다. 그게 뭔가? 네 이름을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해라. 그때 나온 유명한 단어 이스라엘이 나온 단어다. 이스라엘 사람, 이스라엘은 야곱의 이름이다. 그러다보니까 두 이름을 같이 쓴 것이다. 야곱이라고 했다가 이스라엘이라고 하기도 하고 같이 쓴 것이다.
이렇게 해서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야곱은 12아들을 둔 성공을 하게 된다. 그게 12지파다. 어느 정도 성공을 했냐면 돌아와서 12아들에게 땅을 나눠줄 정도로 성공한 것이다.
마지막 아들이 베냐민인데 라헬이 요셉을 낳고 베냐민을 낳다가 죽은 것이다. 그러다보니 야곱의 마음속에는 굉장히 아픔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자기가 사랑하고 좋아했던 여자는 라헬이다. 그런데 이 라헬이 막내를 낳다가 죽었단 말이다. 죽으니까 이제 야곱은 마음속에 항상 아들 베냐민이 불쌍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 형들은 10명이 있다. 이 형들은 요셉과 베냐민을 싫어한 것이다. 그러니 늘 가정에 우리처럼 이렇게 방에 들어가 살고, 나가고 이게 아니고 한 부족을 이루고 있단 말이다. 꽤 마을을 이루고 크게 있으니까 서로 간에 여러 가지 이해, 오해 많이 생겨날 것이다. 그래, 형들이 요셉을 계속 괴롭혔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 아시다시피 이제는 요셉은 베냐민 너무 어리니까 괜찮고 요셉은 굉장한 어려움을 당한 것이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형들이 요셉을 죽이자고 했다. 그 정도까지 나왔다.
3. 꿈(마음)
그 동기가 요셉의 꿈이었다. 요셉이 꿈 얘기를 한 것이다. 안 그래도 미워 죽겠는데 너무나 심각한 꿈을 말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형들이 다 내게 머리를 숙였다, 이거다. 사실이지만 형들이 들을 때는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저게 말이야, 교만 정도가 아니라 저게 약간 이상한 놈이야. 그 정도로 끝나면 되는데 해도 나보고 절하고 별도 나보고 절해. 그게 세계복음환데 그 얘기를 하니까 형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 하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요셉은 아버지 옆에서 늘 사랑을 받은 것이다. 아예 베냐민은 끼고 살았던 거고 요셉에게 그렇게 했단 말이다. 그런데 요셉은 기도의 사람이다. 이러니까 아버지는 자연적으로 요셉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도 똑같은 상황 아닌가. 10명은 이제 요셉의 원수가 된 거다.
1) 마음
그래, 꿈 얘기를 했는데 이 야곱은 창 37:11에 그 꿈을 마음에 간직했다, 그랬다. 우리는 간직했다, 이렇게 한국말 하지만, 영어로는 키핑(keeping)을 했다, 이거다. 굉장히 중요한 말이다.
2) 죽음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이 사망했다는 소리를 들은 거다. 그게 37:32-35에 교재에 보면 나온다. 요셉이 죽었다, 이거다. 죽은 게 아닌데. 요셉이 죽은 거다. 와서 형들이 요셉이 짐승에게 물려 죽었다면서 피 묻은 옷을 가져와 주면서 슬픈 척하니까 아버지는 아, 그랬구나, 말이야...
자, 그때 꿈 얘기를 들었을 때 야곱의 마음은 어땠겠나? 그러면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야곱의 마음은 어땠겠나? 이걸 아무도 모른다. 야곱만 아는 거지, 모르는데 야곱은 어느 정도 언약을 잡았을까?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요셉이 다 잊어먹었다. 너무 세월이 많이 간 거다.
3) 총리
이게 어느 날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이다. 이 소식을 쌀 사러 간 자기 아들들에게 들은 거다. 굶어 죽게 되니까 쌀 사러 보냈는데 쌀 사러 갔던 형들이 와서 요셉이 살아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있다.
4) 소식
그 소식을 이제 아들들 통해서 들은 것이다. 어땠겠는가, 야곱 마음이.
5) 만남
창 46:28-34에 보면 이 야곱은 드디어 애굽으로 들어가서 요셉을 만나게 된다. 이런 소설 같은 얘기인데 사실적으로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이다.
▣ 결론_ [영원]
자, 우리 산업인들과 전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부터 성경을 한 번 쭉 보려고 하는데 이 야곱이라는 인물을 볼 때 어떤 결론이 나오는가? 파란만장한 많은 것을 거쳤지만 하나님은 영원한 계획을 가지고 여러분을 부르신 것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이 뭐냐를 알면 여러분은 신앙생활이 뭔지를 아는 것이다.
1. 세 가지 뜰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 언약을 붙잡고 교회 안에 세 가지 뜰의 망대를 세우는 것이다. 이 뜰의 망대를 세우는 것이다. 이런 역사를 쭉 보면서.
2. 237-5000
그러면 왜 애굽으로 하나님은 보내셨을까? 지금 우리는 237-5000종족의 망대를 세우는 것이다.
3. 업
그리고 여러분 업에다가 세 가지 망대를 세우는 것이다. 자, 이걸 그냥 얘기하면 아, 우리 기도 제목인가 보다 하지만, 요셉과 야곱의 얘기를 성경 말씀을 훑어볼 때는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완벽한 답이 나오는 것이다.
오늘 - 감사
그렇다고 볼 때 여러분에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 오늘을 보면서 진정한 감사가 나오는 것이다. 여러분, 교회 일하면서 진정한 감사가 없다? 그건 틀린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안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우리가 본부 일을 하면서 진정한 감사가 없다는 것은 성경에 하나님이 준 흐름을 전혀 못 본 것이다.
실컷 야곱은 계속 고생만 하다가 죽었다. 평생을 속은 사람이 야곱이다. 삼촌 집에 가 속았지, 아들들에게 속았지, 계속 속는 인생.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졌다.
요셉은 고난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이룬 것이다. 요셉이 제일 많이 쓴 단어가 뭐냐? 감사. 역사를 아는 사람은 복음을 알 수밖에 없다. 복음을 아는 사람은 오늘을 바로 볼 수밖에 없다. 오늘을 보는 사람은 감사할 수밖에 없다. 아주 작은 건데 여러분 개인의 일에도 감사하는 거다. 종이 한장 차이인데 나중에는 국가와 시대적 차이가 난다.
아니, 전도사로 내가 일을 하고 있는데 그때 전도사는 시무 전도사와 교육 전도사가 있다. 교육 전도사는 한 파트만 맡으면 돼. 시무 전도사는 내가 전체 일을 교회에 매일 출근하면서 맡아서 본격적인 목회 사역을 도우는 거다. 교육 전도사를 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공부하고 있으면서 하는 거다. 그래서 교회에서 쉽게 말하면 차비 비슷하게 조금, 사례라고 하는 게 차비 정도밖에 안 되잖냐. 이걸 주는 거다. 나는 이제 그걸 가지고 우리 집 아이들하고 생활을 해야 된다. 딴 사람 다 그랬을 것이다. 어려운 거다. 나는 옛날에 용돈이라고 하는 거는 돈 천 원도 안 썼다. 없으니까.
내가 말하는 요지는 뭐냐 하면, 거의 전도사님들 만나서 얘기해 보면 이 사람들이 너무 고생스러우니까 불만이 많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너무 감사한 거다. 저는 뭐 그 사람들은 수준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너무 안 좋은 상황 속에 있었기 때문에 나를 전도사 시켜주고 나보고 말이지, 내가 어차피 가야 되는데 사례도 주고 이렇게 한단 말이다. 난 그게 너무 감사한 것이다. 야, 그러면 내가 교회 배경으로 전도하러 갈 수 있잖냐. 그러니까 학교 주위에 전도하러 가니까 얼마나 좋은 게 많은가. 별 차이는 아니다. 그런데 몇십 년 지나고 나니 천지 차이 난다. 그 사람들 목회가 잘 안된다. 일단 교회가 안 된다. 그러면 뭐 안 되는 거지. 잘하든 못하든 교회가 좀 돼야 전도를 하고 세계복음화를 하지. 똑같은 거다.
여러분들이 지금 이런 일을 한다, 이거는 기적 같은 일이다. 우리가 교회에 세 가지 뜰을 만든다, 237-5000으로 간다? 어마어마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런 엄청난 고통을 받아가면서 가야 되는데 우리는 은혜로 가게 된 것이다. 우리는 시대도 잘 타고 난 것이다. 그때는 뭐 전화가 있는가, 비행기가 있는가? 무조건 생명 걸고 가야 돼.
하나님이 우리 모든 산업인들, 중직자들에게 이 진정한 감사가 나와지면 사실상 복음을 깨달은 것이다. 미안하지만 사실상 이때 복음 깨달은 거다. 내가 이게 안 나와진다면 사단은 공격할 것이다. 사단은 이걸 안다. 사단은 이거 모르게 공격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심지어 베드로는 너희 염려는 주께 맡겨 버려라. 네가 갖고 있지 말고 주께 맡겨라.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닌다. 그래서 진심으로 내가 구원받아 중직자가 되고 산업인이 됐다, 교회에. 이런 시대를 만났다? 너무나 큰 사역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번 주간에도 감사가 시작되는 그런 진짜 응답, 축복 회복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한다. 기도하겠다.
기도
만왕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우리에게 영적 승리할 수 있도록 부르신 그 축복을 누릴 모든 산업인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항상 함께계실지어다. 아멘.
녹취록 사이트
https://www.weea.kr/
예배 영상 사이트
https://www.youtube.com/@wedarak
기도수첩 묵상 영상 사이트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aDAgDGeV6xPKlYTRSX5qKTEV4bnms9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