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일반적 개요]
당뇨: 혈당치가 정상을 넘어선 것(90~140)
혈당: 혈중 당 농도치로, 배고픈것과 배부른것을 만복중추신경에게 알려줌
현재 당뇨 인구: 정상(40%), 전단계(1/3), 인구 1/10
10년 후 ¼(일본은 국민병)
당뇨의 원인
1. 불규칙한 식습관: 인슐린 분비 많게 함
2. 고당의 음식물(단당류): GI 지수 높여줌
현미:1000~2000개 복합당(소화 시간 걸림, 인슐린 분비 느림)
밀가루: 졸립고 쉽게 배 꺼짐(2당으로 혈당치 쉽게 오르고 내림
과자: 급한 혈당 수치 오르고 내림(인슐린: 비만의 원인)
?다이어트에는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필수
. 지방: 배살(지방) 빼야 합병증 저하: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 화학 공장
-포도당과 인슐린은 1:1이 될 때 세포문 여는 키가 됨(과다 인슐린은 분해 안되면 뱃살로 가 심혈관)
-나이가 들면 인슐린 분비 저하로 포도당이 남아 혈관으로
=> 걸쭉한 피(모세혈관의 피순화 막음=> 신경 끊어져 뇌졸증 등
남은 포도당은 췌장을 망가트려 인슐린 분비 저하시킴
-불규칙한 식습관은 인슐린 과다 배출
4. 태생적인 안 좋은 췌장(제2형 당뇨)
5. 유전적 원인: 당뇨 환자는 야식 삼갈것(특히 단순당류), 금연
한국인은 당뇨 가능성 높음(특히 50 이후): 어린 시절의 나쁜 영양 상태로 췌장 약한데, 풍요한 고열량 음식은 췌장에 부담
*췌장: 베타세포가 인술린을 제조하는데 한국인은 베타세포가 적음
세계 기준 공복시 표준혈당은 110 이나 한국인의 경우는 100 이어야 힘
- 한국인은 열효율은 높으나(티코) 에너지는 그랜저 수준
한국인은 많이 먹으면 많이 움직여줘야 함
당뇨는 관리만 잘 하면 문제 없음
<당뇨 예방책 및 치료법>
1. 규칙적으로 소량 먹을 것(혈당치 오르는 것 막아줌)
2. 복합당의 섭취: 섬유질은 단당화에 시간 걸리게 하여 인슐린 분비 방출 속도를 늘여줌(현미 먹고, 단과일, 과자 피하기)
3. 적당한 체중(근육이 없으면 지방이 감소)
4. 운동(에너지를 쓰므로 여분의 당 소화함)
매일 30분 걷기
뱃살=> 당뇨=>심혈관질화=>사망
당뇨는 발암 확률 30% 높여줌, 현대에 소아당뇨도 생겼음
당뇨병은 혈액내 포도당 농도가 증가되는 질환으로 눈, 신장 및 신경 손상 뿐 아니라 중풍,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우리나라는 과거에는 당뇨병 환자가 드물었으나 경제, 사회적인 발전과 더불어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이 시행한 역학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0명중 8명이 당뇨병 환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중 약 50%는 자신이 당뇨병에 걸린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최근 미국과 영국에서 10년에서 20년에 걸친 장기간의 당뇨병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이들 결과들을 보면 당뇨병을 일찍 발견해서 잘 관리하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신증 및 신경 손상 또 당뇨병과 관련된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즉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도 적절한 교육을 받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면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여가시간동안에도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당뇨병을 빨리 발견할 수 있나요?
45세이상되시는 분은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기를 권합니다. 45세가 안되더라도 과체중이 있거나, 가족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임신중에 당뇨병이 있다고 들은 경우 또는 아기의 출생체중이 4킬로그램이 넘었던 경우, 혈압이 높은 경우(140/90 mmHg이상), 중성지방치가 높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또는 전에 내당능 장애, 공복혈당장애라는 이야기를 들은 경우에는 적어도 1년에 한번 검사받기를 권합니다.
혈당 관리의 시작은 식사조절과 운동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선 당뇨병 교육을 잘 받고 자기 자신이 실현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시작한다면 하루에 5분정도씩 1주일에 3번정도 걷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시간을 늘리든지 횟수를 늘려나가는 것과 같이 실현가능한 일부터 단계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일상생활 패턴의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 평생동안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식사조절과 운동만으로 혈당관리가 안될 때 약을 같이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게 됩니다. 이때는 담당 의료진의 지시를 철저하게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혈당관리이외에도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표준체중이 얼마인지 알고, 체중이 표준 체중범위 안에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반드시 담배를 끊고 정기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및 다른 지질을 측정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최신 치료법 인슐린 펌프
철저한 혈당관리가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슐린 펌프 치료에 대해 많은 환자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슐린 펌프 치료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슐린 치료방법 중에서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인슐린 분비를 가장 잘 모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인슐린 펌프 치료를 할 경제적 능력이 되고, 혈당 관리를 인슐린 펌프로 철저히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되어 있고, 인슐린 펌프 치료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환자들중에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인슐린 펌프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혈당의 변동폭이 큰 경우
밤중에 저혈당이 오거나, 아침에 고혈당을 보이는 경우
심한 저혈당이 자주 오는 경우
임신중이거나 임신 예정인 경우
인슐린 주사를 하루에 여러번 맞는데도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많은 분들이 인슐린 펌프를 달면 본인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펌프가 자동으로 인슐린을 주입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데 현재 나와있는 인슐린 펌프는 우리몸의 내분비 췌장기능을 대신할 만큼 성능이 뛰어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자가혈당 측정을 같이 하면서 인슐린 펌프 치료를 이용할 경우 정상에 근접한 혈당 조절이 되도록 거의 생리적인 인슐린 공급이 가능해집니다. 인슐린 펌프치료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즉 피부감염, 설명이 안되는 고혈당, 저혈당 등이 올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인슐린 펌프 치료를 위해서는 인슐린 펌프 자체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할 뿐 아니라, 매일 활동에 변동이 있는 경우 인슐린 주입량을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배워야 합니다.
새로 개발된 인슐린
인슐린 주사를 맞으시는 분들중 주사는 맞았는데 식사가 늦어진다든지, 입맛이 없어서 적게 먹었다든지 하여 저혈당을 경험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인슐린 주사를 보통 식사 30분전에 맞으라고 하는 것은 피하주사된 인슐린(6개가 서로 붙어있음)이 분해되어 흡수되는데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최근 개발된 리스프로 인슐린(insulin lispro)은 주사하자마자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식사전에 주사를 미리 맞고 기다릴 필요가 없고 식사 직전 심지어는 식사시작후 15분후에 맞아도 됩니다. 이 인슐린의 장점은 환자들이 식사량과 식사시간에 따라 주사를 탄력적으로 맞을 수 있다는 점으로 활동적인 사람들의 혈당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혈 혈당측정기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열심히 혈당 측정을 하시던 분들도 시간이 지나면 손가락 끝을 찔러서 혈당 측정해야 하는 것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를 뽑지 않고서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무혈 혈당측정기가 국내외 회사들에서 개발되고 있어 몇 년내로 보편화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계가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소형화되면 인슐린 펌프와 함께 말 그대로 자동으로 혈당을 조절해주는 인공췌장이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췌장소도 이식
많은 환자분들이 당뇨병은 완치될 수 없느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가장 접근된 방법이 췌장이식 또는 췌장소도 이식입니다. 췌장이식은 사람 췌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장기이식과 마찬가지로 면역거부반응이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췌장중에서도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소도이기 때문에 췌장소도만을 이식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췌장소도는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돼지의 췌장소도를 분리하여 사람에게 이식하려는 연구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아주 작은 캡슐에 췌장소도를 넣고 이를 환자의 복강에 이식하는 방법은 몇 달에 한번씩 췌장소도를 다시 이식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상용화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본 당뇨]
탄수화물 대사에 장애가 생겨서 혈중에 당분이 많아지면서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음식물에서 섭취하는 당분은 간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며 사람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열량의 원천으로 이용한다.
이 당분을 분해하고 이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다.
장년기 이후의 남자들한테 특히 뚱뚱한 사람들한테 인슐린의 역할에 장애가 생길 때 오는 대표적인 병이 당뇨이다.
설탕을 비롯한 당분을 오랫동안 먹으면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된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인슐린을 내보내는 췌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인슐린을 더 이상 내보내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당분을 제 때에 처리하지 못하므로 혈액 속에 당분이 많아지게 된다.
또 당분을 섭취하는 양보다 사용하여 소비하는 양이 적으면 혈액 속에 당분이 많아진다. 곧 영양을 많이 섭취하면서도 운동을 적게 하면 당뇨병이 올 수도 있다. 음식을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며 소변에 당분이 섞여 나오는 것이 주요증상이다.
이밖에 온 몸이 피로하고 입 안과 목 안이 마르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밥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기를 느끼고 밥을 많이 먹는다고 하여 민간에서는 게걸병이라고도 부른다.
병의 시작이 뚜렷하지 않고 더했다가 덜했다가 반복한다. 소변량이 많을 뿐 아니라 소변에 당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소변에 개나 개미가 잘 따라다닌다. 당뇨병에 걸리면 다른 장기에도 병이 잘 생긴다. 곧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이 빨리 굳어지며 병균을 막아내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피부염을 비롯한 신경통, 신경염, 시력장애도 생기고 여러 가지 염증성 질병이 잘 생긴다. 심해지면 독성 물질이 몸 안에 쌓이면서 당뇨병성 혼수에 빠질 수도 있다.
밥을 먹고 난 다음이나 설탕을 먹고 난 뒤에 건강한 사람도 소변에 당분이 섞여 나올 수도 있는데 이런것은 일과성 당뇨 또는 식이성 당뇨로서 당뇨병이라고 하지 않는다.
① 가시오갈피 24그램, 지모 20그램, 괄루근 오미자 각 16그램을 하루 분으로 하여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40일 동안 치료하여 자각증상은 95퍼센트, 타각증상은 65-77퍼센트가 호전되었다.
② 칡가루 0.7그램, 칡뿌리엑기스 0.21그램 칡뿌리를 골라서 1-2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을 8배 붓고 80-100도에서 3시간 동안 우리고 거른다. 거른 찌거기에 다시 물 6배를 붓고 우리고 거른 다음 여과액을 합치고 물기가 30-40퍼센트 되게 졸여서 갈근 엑기스를 만든다.
이 엑기스에 알코올을 넣어 30퍼센트 알코올 농도의 반죽액을 만든다.
다음에 갈근 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과립을 만들고 50-60도의 온도에서 말린다.
이것을 한 번에 2-3그램씩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2개월 동안 복용하여 유효율이 82.5퍼센트이고 부작용은 없었다.
③ 조릿대 엑기스 가루를 하루에 4그램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기 30분 전에 뜨거운 물에 풀어서 먹는다.
60일 동안 먹는다.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겸하는 것이 좋다.
소아형 중증 당뇨병이나 인슐린을 불규칙적으로 쓴 환자한테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가벼운 당뇨병에는 100퍼센트, 중간쯤에는 80퍼센트, 심한 당뇨병에는 50퍼센트 효과가 있다.
④ 메밀을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복용한다. 메밀을 사용하여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메밀이 혈당을 최고 19%까지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뿐 아니라 민간에서 메밀이 자라는 시기에 메밀의 뿌리와 잎, 줄기등을 달여서 차처럼 복용하여 병원에서 치료불가 판정을 받은 사람이 완치된 사례도 여럿 있습니다.
1번에서 3번까지 방법은 상당히 어려우니 가장 쉬운 4번째 방법으로 치료를 해 보시고 15일 마다 가서 검진을 해 보시면 효과가 있는지 검증을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민간에서 밝혀진 사레는 통상 일주일쯤부터 혈당이 내려가기 시작한다고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지금은 메밀의 줄기를 구하기 어려우니 우선 무농약 토종 메밀을 사다가 그 메밀을 옹기 그릇에 좋은 물을 써서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좋을 것입니다.
병이 가벼울수록 발병기간이 짧을수록 효과가 좋고 병이 오래되고 깊을수록 효과도 떨어지며 치료기간이 그만큼 길어진다. 하지만 이 토종약초를 이용한 민간치료 방법은 인체에 전혀 부작용이 전혀 없고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당뇨병(糖尿病)이란? 생활습관이 잘못되거나 선천적 위전소인에 의하여 당(糖)이 소변으로 계속 배설되는 난치병(難治病)으로 알려저 있습니다.
근간 식생활의 고급화,운동부족,비만등의 여러 요인에 의하여 당뇨병 환자가 폭증하고 있으나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으며 특효약도 없어서 더욱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현대 의학의 치료법으로는 인슐린요법, 내복(內服)요법, 식이요법 등 여러 증세별 치료법이 다양하나 완치는 퍽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전통 민간요법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치료약은 소변을 첫째로 꼽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오줌을 먹을 수 있으면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는
자신의 소변을 자신이 직접 받아 마시는 것으로서 약 3~4개월만 지속해서 마시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약 4개월 실행 후 혈당량을 검사해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소변이 약이 된다는 것은 믿어지지 않고 있지만 근래 와서 소변에서 추출한 남성뇨(男性尿) 호르몬제인 유로키나제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사실로 보아서도 약효성분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임니다.
복용법은 아침 식전 즉 기상후 오줌을 받아서 마시면 됩니다(마시기가 어려우면 냉장고에 잠시 보관하여 차게 하여 마시면 편리함)
용기는 유리 컵이나 사기그릇이 좋고 철제나 스태인,푸라스틱은 피하는 편이 무방합니다.
자기 오줌(自家尿)은 비단 당뇨병 외에도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을 항진시켜 회춘(回春)효과가 있는 영약(靈藥)으로 고래로 부터 알려져 왔으며 실제 체험을 통하여 우리 선인(先人)들의 지혜(智慧)를 확인하여 볼만한 신빙성이 있는 정보 임을 첨언(添言)하여 둠니다
당뇨병의 병증 개요
당뇨병의 발병은 음식물을 통해 체내에 섭취된 당질을 분해시켜 인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바꾸어주는 인슐린이 췌장기능의 이상으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부족한데 기인한다.
대개 당뇨병은 일차적으로 유전적 소인이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이미 임상에서 가계 연구를 통해 잘 밝혀져 있다.
당뇨병 환자가 있는 집안에서 당뇨병 환자가 또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좋은 예이다.
이 외에 장기간에 걸친 영양부족 현상도 췌장의 베타 세포에 손상을 주어 당뇨병을 발생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 당뇨병의 치료의 실제 - 식사요법
당뇨병이란 감기처럼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즉 관리만 잘한다면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 되는 것은 식사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식사와 혈당과의 관계
음식물을 먹게 되면 그 음식물은 우리 몸 안에서 소화되며 아주 작은 알갱이로 부수어진 후 이용되는데 그 작은 알갱이 중 하나를 포도당이라고 합니다. 포도당은 항상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힘을 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작용을 하게 됩니다. 즉, 당뇨병 환자 뿐만 아니라 정상인들도 음식물을 섭취하면 누구나 혈당이 올라가며, 이 때 인슐린이 작용하여 일정시간 후면 혈당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상인과 달리 인슐린의 분비 또는 작용에 문제가 있어서 식후 혈당수준이 정상범위로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공복시에도 정상인에 비해 높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2) 식사요법의 원칙
음식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며 그 양이 많을수록 혈당이 더 많이 올라간다고 해서 무조건 식사를 적게 하거나 금식을 하는 것은 올바른 식사요법이 아닙니다. 또한, 단 음식만 피하면 된다든지, 보리밥만 먹으면서 식사요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면 올바른 식사요법이란 무엇일까요? 올바른 식사요법이란 개인의 성별, 연령, 활동량 등을 고려하여 처방된 열량에 맞도록 정해진 양내에서, 규칙적인 시간에 적당량을 배분하여,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식을 하는 것입니다.
(3) 식사요법의 목표
◑ 혈당 및 혈중지방의 정상화 : 섭취한 음식과 운동, 그리고 인슐린이나 약물이 균형을 이루어 혈당과 혈중지방이 가능한 정상과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 적절한 체중의 유지 :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때 우리 몸은 인슐린을 알맞게 생산하고 사용합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만큼의 열량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하루 필요열량은 신장, 체중, 연령, 활동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열량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하여 혈당의 조직이 어렵고 고혈압과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높아갑니다.
◑ 합병증의 지연 및 예방 : 혈당을 정상범위로 조절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당뇨병성 신증, 망막증, 신경장애 그리고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좋은 영양상태 유지 : 당뇨병 식사요법은 당뇨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모든 성인병을 예방하는 이상적인 건강식이라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필요한 만큼의 양을 골고루 먹는 당뇨식사요법을 철저히 지켜나간다면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4) 식사량의 결정
하루에 섭취해야 할 총식사량은 총열량(칼로리, kcal)으로 표시하며 개인의 키, 체중, 활동 정도, 나이, 성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1일 총식사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표준체중을 알아야 합니다. 표준체중이란 겉으로 보기에 적당한 정도의 체중이라는 뜻이 아니라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여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체중을 말합니다. 현 체중이 표준체중의 10% 미만이면 체중증가를, 표준 체중의 10% 이상이면 체중감량을 해서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표준체중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예) 키가 170cm인 남자의 경우 표준체중 = 1.7 ×1.7 × 22 = 63.58kg(64kg)
(5) 영양소의 균형
◑ 1일 총 열량 : 1일 총열량은 개인의 연령, 성별, 활동량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활동량에 따라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정도로 결정합니다.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분은 표준체중당 25-35kcal가 적절합니다. 그러나, 임산부나 심한 노동으로 활동량이 많은 경우는 더 많은 열량이 필요하며, 현 체중의 정도(비만도)에 따라 필요 열량이 달라져야 하므로 각 개인의 1일 총열량은 의사나 영양사의 처방을 받도록 합니다.
◑ 영양소의 균형 : 1일 총열량이 결정되면 어떤 식품으로 그 열량을 섭취해야 하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한가지 식품만으로도 그 열량을 다 채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식품마다 제각기 다른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영양소들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역시 모두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 가지 식품을 선택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식사요법의 실제
지금부터는 식품의 선택, 식단작성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환자들이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면서 정해진 양을 지켜 식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 식품교환표입니다.
◑ 식품교환표와 그 이용 : 식품교환표란 우리가 먹는 식품을 영양소가 비슷한 것끼리 한 군으로 모아 6가지 식품군(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 곡류군 - 밥, 국수, 빵, 옥수수, 감자, 떡 등
⊙ 어육류군 - 생선, 고기, 계란, 두부, 콩 등
⊙ 채소군 - 배추, 당근, 시금치, 콩나물, 호박 등
⊙ 지방군 - 식용유, 참기름, 버터, 마요네즈, 땅콩, 잣, 호두 등
⊙ 우유군 - 우유, 두유 등
⊙ 과일군 - 사과, 배, 귤, 토마토, 무가당 과일쥬스 등
◑ 1교환단위 : 같은 군 안에 속하는 식품은 그 영양소 조성이 비슷하고 기능도 비슷하므로 같은 군 안에 속하는 식품들은 서로 바꾸어 먹을 수 있습니다. 즉, 곡류군의 경우 밥 대신 빵을 먹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밥 1공기와 빵 1쪽이 똑같은 열량을 낸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양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각 식품별로 '1교환단위'라는 양을 정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빵 1교환단위(식빵 1쪽) = 밥 1교환단위 (1/3 공기)이므로 밥 1/3공기 대신 식빵 1쪽을 먹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식사시 주의사항>
⊙ 식사는 규칙적인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합니다.
⊙ 설탕이나 사탕, 꿀, 쨈, 물엿 등 단맛이 강한 식품의 섭취를 피합니다.
⊙ 설탕, 꿀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리시 양파즙을 이용함으로써 단 섬유소의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섬유소는 혈당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요구량을 낮추고 혈중 지질량을 감소시키는 등의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 특히 비만한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섬유소는 전곡류, 채소류, 과일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흰밥보다는 잡곡밥을, 과일쥬스보다는 생과일을, 채소즙보다는 채소 형태 그대로를 섭취하는 것이 섬유소의 섭취를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의 섭취는 가능한 줄입니다.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은 심장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포화지방은 실온에서 고체로 굳어지는 기름의 형태로 버터, 육류의 기름 등에 많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고지방군에 속하는 어육류의 섭취는 피하고 육류의 기름은 조리하기 전이나 식사 전에 모두 제거합니다. 대신 흐르는 형태의 식물성 기름(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등)을 허용한도 내에서 사용합니다. 콜레스테롤은 계란노른자, 오징어, 낙지, 게, 새우, 굴, 명란젓, 간이나 곱창같은 내장류 등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이런 식품들의 섭취를 1주일에 1-2회 정도로 제한합니다.
⊙ 나트륨의 섭취를 줄입니다.나트륨은 소금, 화학조미료, 가공식품,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김치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고혈압을 유발하여 합병증을 쉽게 일으키게 하므로 될 수 있으면 싱겁게 식사합니다.
⊙ 술의 섭취는 가급적 피합니다.술은 영양적 가치는 없으면서 열량을 많이 내며, 약물요법을 하는 경우 공복시 음주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금주합니다. 특히, 합병증이 있는 경우, 약물요법을 하는 경우,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정상체중이 아닌 경우 및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인 경우는 금주하도록 합니다.
◑ 외식시에는? 외식은 자칫하면 열량이 높고 영양적으로 불균형해지기 쉬우므로 1일 1회 정도로 제한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합니다.
⊙ 단것을 많이 사용한 음식, 당질 또는 기름기가 많은 식사(중국음식, 양식)는 피합니다.
⊙ 식품의 종류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택합니다.(예 : 한식, 비빔밥 등)
⊙ 면류(인스턴트 포함)의 기름기 많은 국물은 남기도록 합니다.
⊙ 커피나 홍차는 하루 한두 잔 정도로 마십니다.
⊙ 술도 열량 계산에 넣습니다.
⊙ 과식을 피하고 계획된 식사패턴에 따라 정해진 양만큼 먹도록 합니다. 특히 뷔페식당의 음식은 조금씩이라도 모두 합하면 양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7) 잘못 알고 있는 당뇨병 식사요법
◑ {쌀밥은 나쁘고 잡곡밥은 좋으므로 반드시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어야 한다} : 보리밥이나 잡곡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많아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공복감을 덜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쌀밥을 먹는 것보다 혈당을 조절하는 데 더 도움이 되므로 당뇨식에서는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도록 권합니다. 물론 보리밥, 잡곡밥이라고 해서 많이 먹어서는 안되며 쌀밥과 동일한 양으로 먹도록 합니다.
◑ {당뇨병 환자들은 간식을 금해야 한다} : 당뇨병 식사요법에서 간식을 금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식의 종류로는 과자류, 빵류 등이 많지만 이런 식품은 당질 위주의 식품이며 기름기와 염분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환자들은 우유와 과일로 간식을 섭취하도록 하며, 간식은 하루 처방 열량내에서 배분하??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도록 합니다.
◑ {꿀은 당뇨병에 좋다} : 꿀도 설탕과 마찬가지로 단순당(단맛이 강한 식품)의 형태입니다. 따라서 혈당을 쉽게 올릴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콩물은 당뇨병에 좋다} :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할 정도로 좋은 단백질급원 식품입니다. 당뇨병의 식사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양내에서 균형된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콩물을 먹는 것은 단백질의 섭취를 과다하게 할 수 있으므로 균형된 식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콩물을 내서 먹기보다는 육류, 어류, 계란, 콩, 두부 등의 단백질 식품을 식사를 통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혈당조절이 잘되면 식사요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당뇨병은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하는 병입니다. 당뇨병 조절의 기본은 식사요법이며 여기에 운동요법, 약물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혈당조절이 잘되고 있다고 해서 식사요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식이 요법]
- 생콩 식이요법 : 토종콩 반 홉을 24시간 물에 담갔다가 나무 절구에 나무 주걱으로 퍼담아 잘 찧은 다음 아침저녁으로 나누어 식사하기 전에 먹고 이어 날계란 한 개와 참기름 한 숟가락을 섞어서 마신다. 비린 맛은 당뇨에 좋지 않으므로 사용하는 기구는 전부 목기를 쓴다. 콩은 장부의 기운을 소통시키는 요소와 췌장의 당을 배설하지 않도록 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 들기름 요법 : 들기름 두 술에 살구씨 기름 반 술을 섞어서 아침저녁으로 나누어 먹어도 좋다.
(위 두가지 다 특별한 효험이 있다)
[운동은 제2형 당뇨병의 핵심적 치료법]
당뇨환자에게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당뇨관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운동은 크게 두가지 기전으로 혈당을 감소시켜주는데요, 먼저 제2형 당뇨병 발생의 주범이 되는 인슐린 저항을 감소시키고, 다음으로 탄수화물의 소비가 증가되도록 작용합니다. 그것은 휴지 상태의 근육에 비하여 운동상태의 근육이 더 많은 탄수화물을 이용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운동은 이와 같이 탄수화물의 소비를 증가시켜 혈당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지방의 소비를 증가시켜 체중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운동을 통하여 지방, 곧 인슐린 저항성을 가중시키며 제2형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효과적으로 소비함으로써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나아가 제2형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이점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운동은 인슐린에 대한 반응을 향상시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은 체중 조절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 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 운동은 혈관 질환의 주범이 되는 저밀도단백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킵니다.
♣ 운동은 중성지방을 감소시킵니다.
♣ 운동은 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고밀도단백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킵니다.
♣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시킵니다.
♣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 운동은 심장질환과 중풍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 운동은 근력을 강화시킵니다.
♣ 운동은 골밀도를 향상시키며,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 운동은 스트레스를 경감시킵니다.
♣ 운동은 좋은 수면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 운동은 즐거움을 가져다 주며, 사회성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운동은 자신감의 향상을 가져옵니다.
♣ 운동은 전반적인 몸상태와 건강의 향상을 가져옵니다.
♣ 운동은 당뇨병 발병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의 당뇨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거 퍼 갑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