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금에버랜드 갔다가 이모네 집에와서 이모랑 이모부랑 와인한잔 하고 이렇게
컴터앞에 앉았다.참 기분도 묘하고 눈시울이 붉어지고 좀만 있음 부모님과
친구들과 너희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참 까마득하다.
어제도 울 할무이가 참 꺽정스런 모습으로 이러니 저러니 함시롱 가슴이 아팠는데.
근데 나만 가는것도 아니고 남들다 가는거 곧 울반 꼬추들 다 갈껀데 우습지??ㅋㅋ
나도 괜히 감상에 젖어서 그런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아마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그렇겠찌?? 물론183번은 남자가 아니지..ㅎㅎㅎ
낼은 내가 여유가 없어서 글을 못올릴꺼 같아서 지금 이렇게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보고싶네...
나는 그렇다..혁이가 이등병의 편지를 부를때 울었던게..해놓은것도 없고 나이는
먹었고 그래서 그냥 내가 한심해서 그랬었던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참 남들 앞에서 언제 그렇게 울어보겠냐?? 처음 이었겠지..그리고 마지막이겠찌..그렇게 믿고싶다..나 소심하고 싸가지도 없지만 서도
정하나는 정말 깊고 속정이라고 하나?? 독할땐 독해야 하는데..말이지..
내가 첫빠따라서 이렇지 남은 넘들 갈때는 누가 챙겨주냐?? 불쌍한것들 알아서
잘 다녀오그라...꼬추달고 태어난 업보다 지지배들 애들 갈적에 서운케 하지말고
하나하나 다 잘 챙겨주고 물론183번은 그럴필요없어..니들 앞에서 역겨운짓만
골라서 하고 있을꺼거던~~ㅋㅋ
고다랑 태구랑 내가 머라고 한거 잊고..괜히 착한 애들 심정에
내가 불지른건 아닐까 그런 맘에 항상 맘이 좋지 않았는데...따로 얘기라도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못했다..특히 태구는..신경많이 쓰려고 노력했는데 어찌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자슥 울반 잘 지키고 있어라~!~
메루치 대가리랑 혁이는 참 친해지기 어려벘다..ㅋ 지금도 그렇고...맨날 같이
술한잔 해야지 해야지가 2학기초부터 였는데 이렇게 됐네..혁이 해병대가서
개또라이 되서 오지 말고 치훈이 용됐따!!ㅋ
동균이...소심한새끼 군대 당장 들여보낼 넘은 넌거 같은데..ㅋㅋ 어여 다녀와야지!
착하기만 하고..서영이랑 유리랑 너를 챙기는것만큼 나도 해주고 싶은 그런 욕심은
있었는데...맘만 그랬나봐..그래도 니가 힘들다고 술병 싸들고 찾아왔을땐
정말 기분 좋더라~~ 그래도 니가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싶은 그런 맘에...알간?
씨바 개너무시끼!! 향숙이랑 사귄뒤부터 정말 무심했던 인간 여자 생겼따고넘
변하는거 아니야?? 어여 결혼해라 향숙이만한에 니가 어디가서 델고 오겠냐?
신주단지 모시듯이 모시고 향숙이한테 짜증 부리지 말고 화나게 하지말고..
이쁘지 착하지.명도 짧은 듯 하드라 ㅋ
용하 동일이 니들 이천 잘지키고 동일이 개너무 시키 내가 계좌번호 문자로 찍어
줄꾸마!! 용하 은미랑 잘지내고...성실하고 착하고 귀엽고 위트있고 가끔 심각한
표정을때마다 무서벘지만~
미워라 미워 이란 왕자님....그 대가리로 미국가서 뻘짓하지 말고 넓은 세상에서
정말 많은거 배우고..그리고.말이지..익게에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한 사람은...
동균이랑 석현이의 연출이었따!! 낼 보면 반쥑여버려라..왜 지혜랑 애란이가
니를 남자로 본다디?? ㅋㅋㅋ학기초에 예체능 준비하던애가 그나마 학교
성의껏 나오고 하는 모습보고 참 이뻤었는데...지금은 니가 젤 밉다ㅋㅋ 잘다녀올께
너도 잘가라~~
음 남학우는 빼놓은 꼬추들 없지??
아 맞다 우리 현~~~내 사진꼭 간직하고 있어라~~ 너 군대가면 사물함에 붙여놔야해!
내 하나밖에 없는 이미지 사진이여~~ㅋㅋ그라고 효선이 넘 미워하지 말어
효선이가 남자사귀는데 니가 보태준거 있는것도 아니고 말한마디 못해놓고서는.
니맘 다 이해하니깐..인제 나의 품으로 돌아오려무나~~
지지배들은 생략!! 졸려라..ㅋㅋ
명희의 벌건 치마가 생각이 나네..ㅎㅎㅎ
씨발 이거 쓰면서 눈물이 나서 그냥앉아있는데 석범이 이 개노무 시끼한테 전화
왔었따..씨발넘 나이스 타이밍이네..ㅋㅋ 인제 안울어!~~
애란이 좋은 피부과 가서 사과같은 피부로 거듭나길 바라고..좋은 소식들리네..
이쁘다....어여 단물 다 빨아먹고 갔다버려라..알찌??
효댕~~ 그래도 오빠 끔직히 생각해줘서 고맙고..계획만 잡고 꿈만 꾸지말고
너도 정신차려서 좋은 결과 있길빈다..그거 말고는 성격고치고..학교좀 나오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읍네~~캬캬캬
가다마이....183엉덩이는 내가 잠시 킵해둔거 니깐 건들지 말고....183허리밑으로
접근금지다...원래 그게 나랑 연숙이랑 같이 나눠쓰는거였단 말이시~~ㅋㅋ
둘이 넘 이쁘다...내숭좀 떨고 머리빨랑 어찌좀 하고.. 나중에 나 자대배치 받음
케라시스 소포로 보내주고..ㅋㅋ
명희랑 화자..화정??ㅋㅋ 둘이도 잘지내고 명희는 새로운 화장법 어여 개발하고
화정이는 성대수술좀 받고...넝담~~ 잘다녀올께~~
연수욱 뽕~~
어여 돈벌어서 실리콘브라 마련하길바래용~~
동갑내기라는 이유만으로 참 유대감이 잘 형성이 됐었던것 같다..훈영이 보내놓고
04물색하러 돌아댕기지 말고...그리고 우리는 돈을 계념있게 써야되...ㅋㅋ
할 말이 젤 많은데...모르겠다..생각도 않나고....
마지막으로 우리 메기!!! 비싸다 비싼 메기!!!
울엄마가 니 볼터치 보고 촌시럽데드라..그러면서 착하게는 생긴거 같다고 하든데??
ㅋㅋ 착하지고 않음 어쩌란 말냐~~
니가 비록 쌩아다 클럽을 배신하긴 했지만...거기까지만 용서를 하마..
더이상 진도 빼지말고 있으라공~~
글고 일본어 레포트해주공...ㅋㅋ 식권5장이야~~!!나보고싶다고
홈그라운드로 도망가지 말고..비오는날 메기가 미치는 법인데 비오는날은 집에만
붙어있꼬....천원씩 천원씩 삥뜯은거 낭중에 몰아서 줄테니 소포로 쪼꼬파이나 보내
도고~~
군바리 남자친구둔 유링...오늘 번호까지 받고ㅋㅋ 100미터 미인은 아니였나봐.
물룬 뒷모습만..ㅋㅋ서영이 까불때마다 한대씩줘 박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라.
낭중에 한강에 자전거나 타러가자~~아랐찌??
첫댓글 잘가따와!!형~ 아~이왕가는 군대서 신나게 추억남기고 와보자고~~ㅋㅋ 즐 군~
오빠~~ 잘다녀오세요~~ ^^ 화이링~~~~!!!!!
오빠몸건강히!!!!!ㅜㅡㅜ
또 피토해놨네 예상은 했지만 막판 굳히기인가?!ㅋㅋ닭대가리 넌 아직 날 몰라 진수한테 날 묻으라니 웃겨서 진짜 그만 짜고 또 좋은 인연이 되어 보자.더 큰 세상에서 2년간의 여행 잘 다녀와라
미친놈아...난 너 하나도 안 보고 싶을꺼야...;;; 이거쓰면서 이등병의 편지 음악 틀어놓고 또 컴터앞에서 질질짰겠고만..; 잘갔다와 새꺄.. 전화꼭 하고..씁쓸하다..개늠아..!!
ㅋㅋㅋ 오빠도.. 몸 건강히 잘다녀와~~ 화팅!!^^
오~ 잘갓다와!!!~ 형이 한짓이지 익게는? 췟 마지막까지 질러노쿠 가는군
오빠 잘갔다오구 편지꼭 쓸께...
마지막인데 이름한번 불러주면 안되냐... 가다마이가 모냐....흑.. 암튼 잘 갔다와~~ 편지 써줄께. 보고 싶을꺼얌.. 고만 울고..
오빠가 자전거 배운게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에 오빠랑 피자나 한판먹으러 갔어야됬는데.. 내이름 빼놓은줄알았는데..고맙게도 마지막에 써줬네^^ 킹카되서 오는거알지?멋진대한민국육군이되서오길바래^^
형..정말잘가따가와~나잊지말고..^^*사랑행~
형 군대 가서 살 많이 빼구 이제 형은 동창회때 볼수 있는거야?? 음.. ㅋㅋ 형이 학교에서 젤루 기억 많이 날꺼야^^a 2학년때 보자 ㅋ
잘가따와~필승~!!ㅋㅋ
오빠~ 잘다녀와~~ 보지도 못하고 가네..^-^;; 미얀하고. 잘다녀와~ ^-^/
오빠 몸건강히 잘다녀오궁 편지 꼬오옥 할께..^^
나도 편지나써볼까? 하하
화팅!
형..잘가따와여~!울지말고~!몸건강하고~!살빠지지말고~!^^
형잘갔다오고...이천은내가접수한다..ㅋ 필승~
형잘갔다오고...이천은내가접수한다..ㅋ 필승~휴가나오면여자한명붙여줄꼐요~ㅋ
인기쟁이는 군대가도 인기쟁이라 편하게 잘 다녀올꺼라 믿어요..
오빠 ..몸건강히 끝까지 잘 마치고와~^^벌써 가서 이건 못보겠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