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강변길~
이른 아침에 양평해장국 집을 찾았다.
2년 전 맛집으로 정해둔 집..
든든히 입맛을 다지고
남한강 갈산공원을 시점으로~
아침 햇살이 없는 진하게
흐린 하늘의 강변길을 달려본다.
천년고찰 신륵사, 황포돛대, 강천섬,
비내섬, 탄금대..
남한강을 낀 여강과 섬강을 둘러본다.
경기 강원 충청을 넘어 다니며
흐린 날씨 속에 가을을 맞이한다.
평일 인지라 드물게 라이더를 만난다.
호젓한 강변길을 유유히 물살과
같이 흘러간다.
역사탐방으로 세종대왕릉과
천년고찰 신륵사의 목탁소리..
자연이 주는 선물 비내섬 둘레길..
탄금대의 옛소리..
중주 임페리얼 레이크를 지나칠 땐
예전에 많이도 드나들던 길이였다.
충주댐 앞의 예전 다리가 공사 중이다.
건너서 갈 수 없어 되돌아
탄금대로 향한다.
드넓은 탄금대 달래강을 바라보며
오늘은 110km 여기까지 마무리한다.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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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 길(2022.10.04)
제우스
추천 0
조회 43
22.10.05 14:2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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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이번엔 자전거 ~~ 멋있습니다~~^-^
트레이너님 주짓수도하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