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아파트 단지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들이 많았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막연히 긍정적인 것보다는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도 좋겠지요
어제 가좌 풍경채 101동 고층에 거주하는 지인을 만나 고속도로 소음을 이야기 하니
여름철에 거실 창을 평안하게 열어 놓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아파트에 단점도 숨기고 거론하지 않는 것보다는
모두 현명하게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휴먼시아도 단지 가운데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단점으로 봅니다
만약 고속도로 방음벽이 터널식이나 돔형으로 설치되면
휴먼시아 모습이 어떻게 변할까요
방음벽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행사인 주공에서 부담해야 됩니다
만약 제가 주공 사장이나 담당 실무자면
분양이 잘 되면 규정에 맞게 소음측정해서 비용이 적게 드는 생색내는 수준에서
설치하겠습니다.
만약 분양이 처음만큼 생각대로 잘 안된다고 생각하면 최대한 분양이 잘 되는
방법을 생각 할 것입니다.
휴먼시아 분양 계약하신 분들은 주공에 어떻게 이야기 하실 것인가요.
그냥 전화로 설치해 달라고 계속 이야기 할 것 입니까
머리띠 두르고 찾아 가실 것인가요.
주공에서 들어 줄까요
한 가지 제안을 하면
본인의 친구나 친척이나 방음벽을 터널식이나 돔형으로 설치를 한다면 계약한다고
전화를 계속 해보십시오.
어린아이가 있어 조용한 아파트를 원하고 예민한 연세 드신 분이 있어 조용한 아파트를
원한다고 계속 전화해 보세요.
한,두명이 전화하는 것보다 몇 십 명이 계속 전화한다면
실무자도 이왕 설치해야 되는 것 본사에 기안이라도 재출해 보겠지요.
터널식이나 돔형에 넝쿨식물이라도 심어 놓으면 시각적으로 좋겠지요.
고속도로 높이가 10~11m이면 아파트 4층 높이라고 생각 됩니다
설치가 제대로 된다면 분양 계약률도 더욱 올라 갈 것이라 생각 됩니다.
나는 계약했는데 미분양이 많다면 실망하시기 보다는
미분양을 긍정적으로 이용해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분양으로 고생하는 것은 시행사인 주공에서 더 답답할 것입니다
단점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 논쟁하는 것을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보다는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어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 담당자 통화로는 휴먼빌도 방음벽에 대해 지금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하십니다.
첫댓글 저는 복도야지님과 의견이 조금 다릅니다. 휴먼시아는 고속도로 소음과 전혀 관련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게 민감하지는 않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블럭의 경우 302동,304동,305동쪽은 9층이하로 설계되어 고속도로 방음벽높이에 따라 거의 소음이 안 들릴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또는 측면배치로 고속도로 소음과 직면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택지지구 내부도로(4차선)의 소음이 더 현실적으로 크게 와 닿을거 같습니다. 그기는 완충녹지도 일정거리도 없이 바로 직면하고 있으니까요....추가로 복도야지님께서 제안하신 내용 " 터널식 돔형 방음벽 설치로 소음완벽차단하라" 전화..좋은 방법이네요^^
개인적으로 선택은 안했지만 살아가면서 단점을 이용해서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복도야지님 말씀처럼 방음벽에 해결할 시점은 지금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음벽 설치가 분양률을 높이는 관건이 될 수 있기도하구요.고속도로 옆동은 90%미분양이던데 아마 고속도로 소음때문이지않겠어요.? 시끄러울지 안 시끄러울지는들어가서 살아보지 않은 이상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제 지인은 휴먼빌 분양받았는데 입주자들이 아파트 분양율 높인다고 더 신경쓰더라구요 일단 분양율 높이는게 다 같이 사는 길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