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말러의 발달이론 - 자폐기, 공생기, 격리개별화기, 화해기
아이의 심리성장 단계
구분 | 자폐기 | 공생기 | 격리개별화기 | 에디퍼스 갈등기 |
0~3M | 4~18M | 19~36M | 37~60M |
정의 | 외부인식無 | 양육자와 완벽한 밀착된 관계의 욕구 | 양육자로부터의 독립에의 욕구 | 이성 부모를 연인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시기 |
특징1 | 100일이 지난 후, 어머니를 외부인으로 비로소인식함 | 필요한 사랑과 보호를 충분히 받음으로써 아이는 양육자를 믿고 의지 함 | 공생기 때의 믿음과 의지로 부터 독립욕구 생성 | 아이가 원하는 만큼 이성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아야 함 |
특징2 | | 원만하게 보내지 못하였을 경우 청소년이 되었을 때 외부로부터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정 장애라고 하는 우울증발생의 잠재성 | 완벽한 독립이 이루어지지 못했을 경우 경계선 증후군 (반사회적인 인격, 인격 장애, 다면성 정신장애) 발생의 잠재성 | 이성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았을 때 다시 동성부모와 동일시, 동성 부모가 행하는 역할을 모방하고 같이 행동함 |
예시 | | 우울증과 정신분열증은 청소년기에 갑자기 갖게 되는 정신질환이 아님 | 도둑질/ 거짓말/ 가출/ 전자오락/ 공부안함/ 만화 및 TV몰입 | 자기도취증, 신경증 |
[출처][육아서 추천]내 육아관의 기본이 된 책 '모신(母神)'|작성자 꺾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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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여자에서 엄마로, 한 인간에서 부모로(완벽한 엄마가 아닌 충분히 좋은 엄마 되기)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내 안에(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봐야한다.
내가 자라면서 나를 키우는 사람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으며 자랐는지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우리는 화나 짜증을 표출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서 자랐다.
우리 대부분은 내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고, 따라서 공허하고 외로운 순간이 많다.
인간의 마음은 감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감정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감정 -> 자극 -> 경험 -> 감정으로 순환되며 반복된다.
내가 내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면 타인의 감정도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내 감정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 인간으로서의 나는? 에 대하여 탄생의 순간에서부터 생후 60개월까지의 성장과정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볼 것이다.
인간의 성격은 잉태되는 순간부터 생후 60개월까지 형성된다. 한 인간의 성격의 틀이 만들어진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 엄마가 만들어주는 시기! 그래서 생후 60개월까지 5개의 중요한 기간으로 나뉠 수 있다.
1. 출생 ~ 2-3개월 (정상자폐기)
2. 2-3개월 ~ 16개월 ( 공생기)
3. 16개월 ~ 18개월 (재/접근기)
4. 18개월 ~ 36개월 (격리개별화기)
5. 36개월 ~ 60개월
1. 출생 ~ 2-3개월 (정상자폐기)
우리의 삶은 패턴이 있다. 재현의 연속이다. 이시기에는 경험은 있지만 기억나지 않고 느낌으로만 미약하게 남는다. 경험 후 곧 잊어버린다. 생후1개월까지는 히죽히죽 많이 웃을수록 좋다. 이것은 '나는 내가 좋아'하는 아기의 표현이다.
생후2개월까지는 나와 내가 아닌 것(대상)을 구분하게 된다. 나 이외의 존재를 인식한다.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제 정신이 만들어지게 된다.
인간은 2번 태어난다. 첫 번째는 육체적, 물리적 출생이고, 두 번째는 생후 2-3개월경 정신이 부화되면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면 내가 나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자기 자신의 불신으로 이어진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폐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
2. 2-3개월 ~ 16개월 ; 공생기
2-3개월 ~ 4-5개월 : 공생기초기,
4-5개월 ~ 16개월 : 공생기 중-후기
2-3개월에 정신이 태어나면서(두번째 출생) 공생기가 시작된다. 공생기에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밭을 가는 시기이다. 아이가 점차적으로 성장을 하는 시기이다. 신체적으로는 뒤집기를 하기 시작하고, 이것은 '엄마에게서 정신적으로 독립하겠어!'라는 신호탄을 의미한다. 뒤집기를 성공하게 되면 아기는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지나면서 힘들어하고 이때 엄마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아기의 시야는 더욱더 발달하게 된다. 기기시작하면서 아기는 필사적으로 앞으로 혹은 뒤로 나아가게 된다. 아기가 기어 다니면서 목표물을 선택하고 (ex.서랍) 목표물까지 기어가서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 이때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달하며 문제 해결력도 생기게 된다. 배밀이를 하면서 아기는 스스로 훈련을 하게 되고 이때 아기의 뇌도 발달한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발달한다. 이때 양육자가 못하게 거부하면 좌절과 무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엄마가 풀어주면 풀어줄수록 계속 호기심의 범위가 늘어난다. 집을 중심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는데, 이때 양육자가 항상 곁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 36개월까지 한명의 양육자가 양육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양육자는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아기가 원하는 것을 모두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 성장과 성숙은 인간의 본능이므로 이것을 막으면 안 된다.
3. 16개월 ~ 18개월 : 재접근기(화해기)
대부분의 양육자는 16개월까지는 잘 보내는 편인데, 16-18개월의 재접근기가 오면 혼란스러워 한다. 이때는 아기가 다시 엄마를 찾기 때문이다.(껌딱지가 되는 시기^^*) 재 접근기는 18개월 이후의 시기를 준비하는 시기이며, 엄마의 존재를 다시 확인하는 시기이다. 엄마의 사랑을 충전하고 다시 18-36개월로 가기 위한 충전기이다. 이때 엄마는 무조건 데리고 다니고, 무조건 해주어야 한다. 이시기를 잘 못 보내면 (16~18개월에 잘 안 받아주면), 다음 시기로 못 넘어가고 이시기에 머무르게 된다.( 엄마 껌딱지가 된다. )
4. 18개월 ~ 36개월 : 격리 개별화기
이시기 또한 엄마가 무조건! 아이의 요구대로 다 해주어야 한다.!!!
아이 능력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시기이다. 아이가 판단해서 선택하고 자기 결정에 따라서 스스로 책임을 질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기가 된다. 아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을 트레이닝 시킨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아이 스스로 " 나는 내 자신* 내 안목을 믿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시기에 성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성장을 멈추게 된다. (엄마의 잘못으로 미성숙한 어른들이 많은 것이다.ㅡㅡ;)
아이에게 판단과 선택을 맡기면 자기 결정까지 맡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행동에 책임을 못 지는 것도 다 이시기에 결정의 경험과정을 거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아주 위험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 경험하게 해야 한다.
18-36개월의 격리개별화기를 거치면 정신적 독립을 1차적으로 시도하게 된다. 36개월까지만 잘 해주면, 잘 살아나간다. 이시기에 아이의 행동을 부정하면 사춘기에 뒤늦게 표출된다.
요령 :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아이의 행동을 받아주고, 아이가 우는 데는 이유가 있고, 아이가 떼쓰는 데도 이유가 있다는 것을 엄마가 인정해주고, 엄마가 한편에 서주면 된다!
이 시기에 부정당하면 평생에 걸쳐 다해보려 한다.!!
* 많은 정신질환들이 출생부터 36개월 부모의 무지로 인한 방치와 부주의로 생길 수 있다.
출생~2-3주 : 자폐
2-3주~4-5개월 : 치매(노인성 정신분열), 유아(소아 정신분열)
2-3주~16개월 : 우울, 조울증
16~18개월 : 정신분열
18~36개월 : 경계선 증후군(거짓말, 도둑질, 잦은 이직, 학업성적부진, 게으름, 중독, 도박, 살인-강도, 강간 등 많은 반사회적 행동)
[출처][본문스크랩] 충분히 좋은 엄마 되기 강의노트 1|작성자-날씬쟁이엄마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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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관계이론] 생후 36개월이 팔자를 만든다. 4번째 강좌 곽지숙. 평택시민신문|승인2004.11.17 00:00|(249호)
아이의 36개월이 팔자를 만든다는 말의 의미는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36개월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36개월 동안 일생을 좌우할만한 성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생각의 근거는 마가렛 마흘러의 유아심리발달 세 단계 즉, 정상적 자폐기(Normal Autistic), 정상적 공생기(Normal Symbiosis), 격리개별화기(Separation-Individuation)이다.
정상적자폐기(Normal Autistic/출생-생후3.4개월)는 영아가 자신 이외의 어떠한 대상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를 인식하지도, 관계하려고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영아는 외부세계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이때의 경험은 영아의 무의식에 저장되어 인생을 살아갈 때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시기에 문제가 있었다면 자폐증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양육자는 가능한 한 영아를 따듯하고 편안하게 대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상적공생기(Normal Symbiosis/4개월-18개월)는 전능했던 자신과 전능한 해결을 주는 어머니와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어머니와 자신이 얼마나 밀착되어 있는가가 힘이 된다. 가능한 한 영아가 즐거운 느낌, 기분 좋음을 많이 경험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영아에게 좋게 느껴지는 경험은 ‘좋음’으로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경험은 ‘나쁨’으로 범주화된다. 가능한 한 좋은 느낌이 자기의 핵을 형성하여 ‘좋은 나’로 느끼도록 하는 정성스러운 양육이 중요하다. 엄마로부터 충분한 애정과 양육을 받은 유아는 그 사랑을 평생 동안 자신의 심리적 에너지로 저장하게 된다. 이 시기에 문제가 있었다면 정신분열증이 발생 될 수 있다.
격리개별화기(Separation-Individuation/18개월-36개월까지)의 격리(separation)는 엄마로부터의 심리적 분화를 의미하며, 개별화(individuation)는 어린이가 정신내적 자율성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엄마는 격리 개별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엄마 자신의 자아 안에서 아동의 자율성이 발달되어 감을 이해하여 어린이가 엄마의 풍부한 수용을 경험하고 엄마와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경험하게 해 주어야 한다. 아동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게 되면 아동에게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촉발시킬 수 있다. 이 시기에 어머니로부터 수용과 정서적 이해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아이는 지속적인 우울증 성향을 갖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경계선성격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정체성 확립 및 대상항구성 형성기(36개월전후. 24-36개월 정립)에 유아는 어머니의 좋은 면과 나쁜 면을 통합하여 어머니에 대한 긍정적이고 안정된 상을 마음속에 갖게 된다. 이러한 대상 항구성이 있어야만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확고한 자아정체감이 생기게 된다. 또한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 진다. 대인관계에서 조금만 좋으면 상대에게 빠지고, 조금만 실망하면 어제의 은인이 당장 원수가 되는 경우가 있었는가. 대상항구성이 어떻게 정립되었는가에 따른 것이다. 36개월의 시기를 잘 거치게 되면 자기 자신도 사랑하게 되고 대상도 사랑하게 된다. 자기 자신에 대한 느낌이 어떤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