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4년 4월 6일 08시15분 ~ 4월7일 09시 언저리
2. 누구와 : 감마로드 회원 일동 26명 (지원4명 포함)
수도권 : 곰시사랑, 나무소리, 큰물섬, 살다가, 박군, 실솔, 연산, 승인, 모카사랑(9)
충 청 : 산객, 흐르는 강물처럼, 서산청풍(3)
대 경 : 소소뜨라, 유나, 비파, 헌마을(4)
강 동 : 반야봉(1)
부 경 : 들산, 도이리, 장갑차, 산가자, 발칸포, 두발로하는기도, 정안, 탱크(8명)
3. 어디로 : 남해 여정종주 (60키로)
4. 딱 10년 하고도 하루 차이이다. 인원도 3명 차이(2014년이 많고나) 이고
같이 리바이벌 산행이기도 하고 감마로드 장거리 산행 입문인 분도 계시고
비파님, 박군 카페지기, 모카사랑, 산객, 들산지부장님 5명은 10년만에
다시 리바이벌이고, 들산지부장님 지원으로 빠지고 나머지 완주를 하고
신기하게도 이번에 감마로드 장거리 입문인 분들
몇분 계시고 (승인, 흐르는 강물처럼, 헌마을, 발칸포)
2일전 아침이 걱정되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들머리에서 5~600미터 떨어진 곳에
남해해장국이 전화 넣으니 6시30분에 해주신다고, 실제로 5시40분에 열어주시고
덕분에 잘먹고 산행했네요 (양이 어마무시)
향후 10년 후에도 또다시 리바이벌을 할까(10년후에 산행 대장이 누규?)
한다면 그때도 3번 연속 산행을 한다면, 5명중 몇명이나 참여, 완주를 할까
이번에 참여하신 분들중 몇분이나 또 리바이벌을 할지....기대를
날씨는 전형적인 봄날씨, 생각보다 습도가 많아서 땀도 많이 흘리고
2번째 구간 산행시 물이 모자라 중간에 공원묘지에서 맥주, 물 보충
도일이닷님 가위바위보 아무튼 한참을 웃고 즐기고 (그덕에 뒷산행 힘들고)
지원조(소소뜨라 국장님, 들산지부장님, 두발로하는기도, 살다가, 곰시사랑, 나무소리) 덕에
잘먹고 잘쉬고 즐거운 산행 했네요, 마지막 날머리전 힘든 구간 올라와서 지원해준
정안, 탱크 두분 너무 좋았네요(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마주하니 천사가 따로 없고)
아무튼 아름다운 봄날 아름다운 지원과 함께한 아름다운 분들과 아름답게 산행했네요
10년후인 2034년 4월 1일에 다시 볼 그날을 기다리며
5. 사진
▲ 배경 좋고 인물들 좋고 자 가봅시다
▲ 식사를 마치고 들머리로 이동하며 남해대교가 보이고
▲ 유채꽃이
▲ 이른 아침인데 연인들이 화보를 찍고 있네. 도일이닷 아우도 찍으로 갔는데 결과가
▲ 구들뫼
▲ 리바이벌 멤머 비파님
▲ 10년전 사진과 동일하게 찍어보고 자연을 그대로인데 사람은 변하고
▲ 일망무제
▲ 멀리 화력발전소가 보이고 하늘이 곰탕이라 바다도 거시기 하고, 2014년에도 같은 사진이 있고
▲ 423.1봉
▲ 금음산 끙
▲ 2014년에 보다 더크고 화사하다는
▲ 대국산성 벚꽃
▲ 10년에 다시 봅시다. ㅋㅋ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감성은 같은가 보다
▲ 망운산 오름길 계단이, 철쭉이 한참일때 오면 아주 좋을듯
▲ 일망무제
▲ 저위에 두사람이 보이고
▲ 망운산 허~참 오르고 또 오르고
▲ 일망무제
▲ 좋긴한데 저 뒤에 군부대는 언제나
▲ 역시 곰탕
▲ 해는 서산에 지고
▲ ㅎㅎ 후미들 망중한
▲ 괴음산 하두 힘들어서 정상석도 누었다. 이름도 괴음산이 뭐여
▲ 말해서 뭣 하리요, 여기서 내림길이 뭐~ 와보시면 압니다.
▲ 여기서 해뜨는걸 보려 했는데 뭐~ 좀 지나서 천사분들 만나고
▲ 계속 곰탕
▲ 마지막 산이 망산, 성이 무너져 안에 들러가질 못하고
이리하야 산행을 마치고 날머리 이동, 모든 분들 수고 하셨고, 지원하신 소소뜨라 사무국장님 이하
모두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10년후에 다시 볼~~까?
첫댓글 대장 언제나 꾸준함을 본 받겟습니다 수고하셔습니다
그래 본받는 김에 10년 뒤에도 가시라
납산: 원숭이 산이구만 ^^
아~ 그산 또 가야 되나 싶네요
아름다운봄날 좋습니다 이것저것 챙기느라 수고많았습니다
그죠 아름다운 산행 맞죠
오랫동안 뵈야죠
세편의 산행기를 보며 잠시 꿈만 같았던 주말을 떠올려 봅니다. 수고 하셨어요~~
지부산행도 좋지만 무조건 정산에는
와야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와우
꾼산아 정산 함 와야지
일망무제
느낌 알지요.
10년 만에 다시 찾은 길이라 남다른 감회가 묻어 납니다.
10년 후에도 강산은 그대로 곰탕을 끓여 놓던 눈이 시리게 청명하던 많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고
사람은 나이 들어 더 멋지고 여유로워져 이 길을 다시 같이 걸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5월 천상종주와서 놀아야지
요
10년뒤 우리 볼수 있어야지요
10년전 사진이랑 너무 같아서 틀린 그림찾기 좀 해 봤습니다 ㅋ
글초 그림이 좋죠
십년이란 세월이 흘러도 산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던가요?
모든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그나마 안변하고 있는게 산인듯합니다.
꽃이 이쁘게 많이 피었네요.
참여하신분들 부럽기도하고 수고도 많으셨습니다.
십년이 짜른 세월은 이니지
10년이란 세월이 그렇게 지나 갔군요ㆍㅎ
감회가 새롭습니다ㆍ감마라는 이름으로
항상 그렇게 그자리에 있는게 쉽지 않은데 오랜시간을 보내셨네요ᆢ
개인적으로 많이부끄러운 1인입니다ᆢ
좋은 추억 뒤새김 축하합니다ᆢ
사진은 변하지 않고 자연도 변하지
않네 10년뒤에는 같이 가도록 해보자고
한번 건너뛰면 20년이네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선수분들과 지원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행님 10년뒤에 같이 가 볼깡ᆢㄷ
느즈막에 합류하여 거시기 했습니다
깝짝 놀랐네 올라오는데
어~ 정안군인데 실제 맞더라고
고맙네요
좋은분들과 의미있는곳 함께 걸음해서 즐거웠습니다.
선배님들이 걸었던 10년전 그곳 다시 걷는 느낌은 어떤걸까? 시간흐름에 실감하셨을지 감회가 새로우셨을거 같습니다.
초반에 뒷꿈치 보수공사할때 기다려주시고 양말 뒤집어 신어라 조언도 주시고 대곡산성까지 후미챙겨주셔서 덕분에 또 그 어려운 완주를~ㅎ 했어요. 쁘듯하네요^^
혼자 걷는게 아니고 같이 걸음할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섬아우님
축하허요. 10년뒤에 또 볼까요
가슴 아픈 사항 다 지나고
그래도 날머리 서니 좋네요
10년만에 리바이벌 산행
나름 의미를 두고 갈까 말까를 고민하다 가는데까지 가보자
중탈하믄 다시는 산행을 말아야지 속으로 다짐하고 들이 밀었네요ㅎ
10년전 산객대장님 기억은 전혀 안나지만 대국산성 벚꽂나무 넘 궁금 했었는데 여전히 잘 지키고 있었네요
산행중에 추모공원 계단에 앉아
웃고 야그 하느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ㅎ
함산 즐거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당^^
대장님 10년후에 한더 더 리바이벌 콜??ㅎ
미스타모 역시 그 벚꽃아래 좋지요
10년후에 또 가볼까요!
십년전에도 순천바위 올라가기 디게 싫었던 기억이...
마지막 망산도 그랬고... 그래도 그때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엔 바람도 없고.
풍광 좋았던것만 기억나고 개고생한 기억이 소실되는 바람에 또 왔습니다.
(미쳤나봐...) 아뭏든 그때 같이 했던 사람들과 분위기... 왠지 그랬습니다.
이른 더위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