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전문 해석 245(제 46 권)/33/ 불부사의품(佛不思議脫品)(1) ; 불부사의해탈품(佛不思議解脫品) ③

[만포장]

大方廣佛華嚴經 第 四十六 卷 佛不思議脫品

대방광불화엄경 제 사십육 권 불부사의품

佛子！諸佛世尊有十種無盡智海法。

불자！제불세존유십종무진지해법。

불자여, 부처님 세존께서는 열 가지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 있으니,

何等為十.

하등위십.

무엇이 열인가.

所謂：一切諸佛無邊法身無盡智海法；一切諸佛無量佛事無盡智海法；

소위：일체제불무변법신무진지해법；일체제불무량불사무진지해법；

이른바 모든 부처님의 그지없는 법신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요,

모든 부처님의 한량없는 부처님 일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요,

一切諸佛佛眼境界無盡智海法；一切諸佛無量無數難思善根無盡智海法；

일체제불불안경계무진지해법；일체제불무량무수난사선근무진지해법；

모든 부처님의 부처 눈 경계가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요,

모든 부처님의 한량없고 수없고 생각할 수 없는 선근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요,

一切諸佛普雨一切甘露妙法無盡智海法；一切諸佛讚佛功德無盡智海法；

일체제불보우일절감로묘법무진지해법；일체제불찬불공덕무진지해법；

모든 부처님의 감로같이 묘한 법을 널리 내림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요,

모든 부처님의 부처 공덕을 찬탄함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요,

一切諸佛往昔所修種種願行無盡智海法；一切諸佛盡未來際恆作佛事無盡智海法；

일체제불왕석소수종종원행무진지해법；일체제불진미래제긍작불사무진지해법；

모든 부처님의 지난 세상에 닦은 가지가지 원과 행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요,

모든 부처님의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부처 일을 하는 것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

요,

一切諸佛了知一切眾生心行無盡智海法；一切諸佛福智莊嚴無能過者無盡智海法。

일체제불료지일절중생심행무진지해법；일체제불복지장엄무능과자무진지해법。

모든 부처님의 일체 중생의 마음을 아는 것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요,

모든 부처님의 복과 지혜로 장엄한 것을 그보다 지나갈 이 없음이 바다처럼 다하지 않는 지혜 법이니,

是為十。

시위십。

이것이 열입니다.

佛子！諸佛世尊有十種常法。

불자！제불세존유십종상법。

불자여, 부처님 세존께서는 열 가지 항상한 법이 있으니,

何等為十.

하등위십.

무엇이 열인가.

所謂：一切諸佛常行一切諸波羅蜜；一切諸佛於一切法常離迷惑；

소위：일체제불상행일체제파라밀；일체제불어일체법상리미혹；

이른바 모든 부처님이 온갖 바라밀을 항상 행하고,

모든 부처님이 온갖 법에 항상 의혹을 여의고,

一切諸佛常具大悲；一切諸佛常有十力；

일체제불상구대비；일체제불상유십력；

모든 부처님이 크게 가엾이 여김을 항상 갖추고,

모든 부처님이 십력을 항상 지니고,

一切諸佛常轉法輪；一切諸佛常為眾生示成正覺；

일체제불상전법륜；일체제불상위중생시성정각；

모든 부처님이 법 바퀴를 항상 굴리고,

모든 부처님이 중생을 위하여 바른 깨달음을 항상 이루고,

一切諸佛常樂調伏一切眾生；一切諸佛心常正念不二之法；

일체제불상요조복일체중생；일체제불심상정념불이지법；

모든 부처님이 중생을 조복함을 항상 좋아하며,

모든 부처님이 둘이 아닌 법을 항상 생각하고,

一切諸佛化眾生已，常示入於無餘涅槃，一切諸佛境界無邊際故。

일체제불화중생이，상시입어무여열반，일체제불경계무변제고。

모든 부처님이 중생을 교화하고는 항상 남음이 없는 열반에 드시니,

부처님의 경계가 그지없는 연고며

是為十。

시위십。

이것이 열입니다.

佛子！諸佛世尊有十種演說無量諸佛法門。

불자！제불세존유십종연설무량제불법문。

불자여, 부처님 세존께서는 열 가지로 한량없는 부처님의 법문을 연설함이 있으니,

何等為十.

하등위십.

무엇이 열인가.

所謂：一切諸佛演說無量眾生界門；一切諸佛演說無量眾生行門；

소위：일체제불연설무량중생계문；일체제불연설무량중생행문；

이른바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중생 세계의 문을 연설하며,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중생의 행의 문을 연설하며,

一切諸佛演說無量眾生業果門；一切諸佛演說無量化眾生門；

일체제불연설무량중생업과문；일체제불연설무량화중생문；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중생의 업과 과보의 문을 연설하며,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이 중생을 교화하는 문을 연설하며,

一切諸佛演說無量淨眾生門；一切諸佛演說無量菩薩行門；

일체제불연설무량정중생문；일체제불연설무량보살행문；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중생을 깨끗하게 하는 문을 연설하며,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보살의 행의 문을 연설하며,

一切諸佛演說無量菩薩願門；一切諸佛演說無量一切世界成壞劫門；

일체제불연설무량보살원문；일체제불연설무량일체세계성괴겁문；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보살의 서원 문을 연설하며,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온갖 세계가 이루어지고 헐어지는 겁의 문을 연설하며,

一切諸佛演說無量菩薩深心淨佛剎門；

일체제불연설무량보살심심정불찰문；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보살이 깊은 마음으로 부처 세계를 청정케 하는 문을 연설하며,

一切諸佛演說無量一切世界三世諸佛於彼彼劫次第出現門；一切諸佛演說一切諸佛智門。

일체제불연설무량일체세계삼세제불어피피겁차제출현문；일체제불연설일체제불지문。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온갖 세계에 삼세 부처님들이 저 여러 겁 동안에 차례로 나타나는 문을 연설하며,

모든 부처님이 온갖 부처님 지혜의 문을 연설하나니,

是為十。

시위십。

이것이 열입니다.

佛子！諸佛世尊有十種為眾生作佛事。

불자！제불세존유십종위중생작불사。

불자여, 부처님 세존께서는 열 가지로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짓는 일이 있으니,

何等為十.

하등위십.

무엇이 열인가.

所謂：一切諸佛示現色身為眾生作佛事；一切諸佛出妙音聲為眾生作佛事；

소위：일체제불시현색신위중생작불사；일체제불출묘음성위중생작불사；

이른바 모든 부처님이 육신을 나타내어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모든 부처님이 묘한 음성을 내어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一切諸佛有所受為眾生作佛事；一切諸佛無所受為眾生作佛事；

일체제불유소수위중생작불사；일체제불무소수위중생작불사；

모든 부처님이 받는 것이 있으면서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모든 부처님이 받는 것이 없으면서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一切諸佛以地、水、火、風為眾生作佛事；

일절제불이지、수、화、풍위중생작불사；

모든 부처님이 지대·수대·화대·풍대로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一切諸佛神力自在示現一切所緣境界為眾生作佛事；

일체제불신력자재시현일체소연경계위중생작불사；

모든 부처님이 자재한 신통력으로 온갖 반연할 경계를 나타내어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一切諸佛種種名號為眾生作佛事；一切諸佛以佛剎境界為眾生作佛事；

일체제불종종명호위중생작불사；일체제불이불찰경계위중생작불사；

모든 부처님이 가지가지 명호로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모든 부처님이 부처 세계 경계로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一切諸佛嚴淨佛剎為眾生作佛事；一切諸佛寂寞無言為眾生作佛事。

일체제불엄정불찰위중생작불사；일체제불적막무언위중생작불사。

모든 부처님이 부처 세계를 깨끗이 장엄하여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지으며,

모든 부처님이 적막하게 말이 없이 중생을 위하여 불사를 짓나니,

是為十。

시위십。

이것이 열입니다.

佛子！諸佛世尊有十種最勝法。

불자！제불세존유십종최승법。

불자여, 부처님 세존께서는 열 가지 가장 훌륭한 법이 있으니,

何等為十.

하등위십.

무엇이 열인가.

所謂：一切諸佛大願堅固不可沮壞，所言必作，言無有二；

소위：일체제불대원견고불가저괴，소언필작，언무유이；

이른바 모든 부처님의 큰 서원이 견고하여 깨뜨릴 수 없으며, 말한 대로 실행하여, 두 말이 없으며,

一切諸佛為欲圓滿一切功德，盡未來劫修菩薩行不生懈倦；

일체제불위욕원만일절공덕，진미래겁수보살행불생해권；

모든 부처님이 온갖 공덕을 원만케 하기 위하여,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보살의 행을 닦아 게으르지 않으며,

一切諸佛為欲調伏一眾生故，往不可說不可說世界，如是而為一切眾生而無斷絕；

일체제불위욕조복일중생고，왕불가설불가설세계，여시이위일체중생이무단절；

모든 부처님이 한 중생을 조복하기 위하여,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세계로 다니면서, 이렇게 일체 중생을 위하고 끊어짐이 없으며,

一切諸佛於信於毀二種眾生，大悲普觀，平等無異；

일절제불어신어훼이종중생，대비보관，평등무이；

모든 부처님이 믿는 중생과 헐뜯는 중생에게, 큰 자비로 평등하게 보고 다름이 없으며,

一切諸佛從初發心乃至成佛，終不退失菩提之心；

일체제불종초발심내지성불，종불퇴실보제지심；

모든 부처님이 처음 마음을 낼 때부터 부처를 이룰 때까지, 보리심을 퇴타하지 않으며,

一切諸佛積集無量諸善功德，皆以迴向一切智性，於諸世間終無染著；

일체제불적집무량제선공덕，개이회향일절지성，어제세간종무염저；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착한 공덕을 쌓아서.

온갖 지혜의 성품에 회향하면서. 여러 세간에 물들지 않으며,

一切諸佛於諸佛所修學三業，唯行佛行，非二乘行，皆為迴向一切智性，成於無上正等菩提；

일체제불어제불소수학삼업，유행불행，비이승행，개위회향일체지성，성어무상정등보제；

모든 부처님이 여러 부처님 계신 데서 삼업을 닦으면서, 부처님의 행만 행하고 이승의 행은 행하지 않으며,

온갖 지혜의 성품에 회향하여 위없는 정등보리를 이루며,

一切諸佛放大光明，其光平等照一切處，及照一切諸佛之法，令諸菩薩心得清淨，滿一切智；

일체제불방대광명，기광평등조일체처，급조일체제불지법，령제보살심득청정，만일체지；

모든 부처님이 큰 광명을 놓는데, 그 광명이 평등하게 모든 곳과, 모든 부처님 법에 비추어, 보

살들로 하여금 마음이 청정하여, 온갖 지혜를 만족케 하며,

一切諸佛捨離世樂，不貪不染，而普願世間離苦得樂，無諸戲論；

일체제불사리세락，불탐불염，이보원세간리고득낙，무제희론；

모든 부처님이 세상의 즐거움을 버리고, 탐하거나 물들지 아니하며,

세간 사람들이 괴로움을 여의고 낙을 얻게 하되, 희롱거리 말이 없으며,

一切諸佛愍諸眾生受種種苦，守護佛種，行佛境界，出離生死，逮十力地。

일체제불민제중생수종종고，수호불종，행불경계，출리생사，체십력지。

모든 부처님께서 중생들이 여러 가지 고통 받는 것을 딱하게 여겨

부처의 종성을 수호하며, 부처님의 경계를 행하여, 죽살이를 떠나서, 십력에 이르게 하나니,

是為十。

시위십。

이것이 열입니다.

佛子！諸佛世尊有十種無障礙住。

불자！제불세존유십종무장애주。

불자여, 부처님 세존께서는 열 가지 장애 없이 머무름이 있으니,

何等為十.

하등위십.

무엇이 열인가.

所謂：一切諸佛皆能往一切世界無障礙住；

소위：일체제불개능왕일체세계무장애주；

이른바 모든 부처님이 온갖 세계에 가서 장애 없이 머무름이며,

一切諸佛皆能住一切世界無障礙住；

일체제불개능주일체세계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온갖 세계에 있어 장애 없이 머무름이며,

一切諸佛皆能於一切世界行、住、坐、臥無障礙住；

일체제불개능어일체세계행、주、좌、와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온갖 세계에서 가고 서고 앉고 누우면서 장애 없이 머무름이며,

一切諸佛皆能於一切世界演說正法無障礙住；

일체제불개능어일체세계연설정법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온갖 세계에서 바른 법을 연설하면서 장애 없이 머무름이며,

一切諸佛皆能於一切世界住兜率天宮無障礙住；

일체제불개능어일체세계주두솔천궁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온갖 세계에서 도솔천 궁전에 있으면서 장애 없이 머무름입니다.

一切諸佛皆能入法界一切三世無障礙住；

일체제불개능입법계일체삼세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능히 법계에 온갖 삼세에 들어가 장애 없이 머무름이며,

一切諸佛皆能坐法界一切道場無障礙住；

일체제불개능좌법계일체도량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법계의 온갖 도량에 앉아서 장애 없이 머무름이며,

一切諸佛皆能唸唸觀一切眾生心行以三種自在教化調伏無障礙住；

일체제불개능점점관일체중생심행이삼종자재교화조복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찰나찰나마다 일체 중생의 마음을 살펴보고

세 가지 자유자재함으로 교화하고 조복하여 장애 없이 머무름이며,

一切諸佛皆能以一身住無量不思議佛所及一切處利益眾生無障礙住；

일체제불개능이일신주무량불사의불소급일체처리익중생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한 몸으로써 한량없고 부사의한 부처님 계신 데와 온갖 곳에 있으면서

중생을 이익하여 장애 없이 머무름이며,

一切諸佛皆能開示無量諸佛所說正法無障礙住。

일절제불개능개시무량제불소설정법무장애주。

모든 부처님이 한량없는 부처님들이 말씀하신 바른 법을 열어 보이면서 장애 없이 머무름이니,

是為十。

시위십。

이것이 열입니다.

< 대방광불화엄경 제 46 권 불부사의품 (1) 불부사의해탈품 계속 >

[출처] 화엄경 전문 해석 245(제 46 권)/33/ 불부사의품(佛不思議脫品)(1) ; 불부사의해탈품(佛不思議解脫品) ③|작성자 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