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천 길을 보면 – 벚나무들이 예쁘게 - 벚꽃 옷을 입었습니다. 오래오래 그 꽃들을 바라보면 – 우리의 마음이 꽃 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저 한 송이의 벚꽃 처럼 우리 모두도 - 만나는 사람들에게 – 생명과 진리와 기쁨의 향기를 전하는 - 꽃마음 - 고운 마음으로 – 매일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밤이 되면 반짝이는 별들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오래오래 그 별을 올려다보면 – 우리의 마음이 별마음이 됩니다
저 하늘 높이 떠서도 – 그렇게 높은 곳에 있으면서도 - 뽐내지 않고 소리 없이 빛을 뿜어내는 –
저 한 점의 별들처럼 ㅜ우리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밝은 마음으로
매일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주시는 말씀이 –지금까지 마음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 꽃마음 별마음이 – 우리 속에서 부활할 수 있도록 용기와 확신을 주는 말씀이 되게 –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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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을 한다 할지라도 [왕상 22:24-28] - 부활절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은 - 전 세계에 국위를 선양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 방탄소년단 외에도 - 김건희 여사 방탄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도 있습니다. - 참으로 방탄이 난무한 시대입니다.
정치는 국민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인데 –정치가 권력에 도취 된다든지 -당리당략과
이념에 사로잡히게 되면 - 음모와 부정과 부패로 인해 – 정의와 진실은 사라지고 – 자신들의 이념 목적을 이루기 위해 – 추악하고 비열한 싸움이 전개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되면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국론은 분열되며 -거짓과 선동으로 인해 바른 가치관은 사라지게 되므로 – 사회 전체가 중심을 잃고 - 혼란스럽게 됩니다.
그리고 경제가 타락하게 되면, -빈부격차와 –그리고 물질과 신분에 따른 소외감으로 인해 - 다수의 국민이 - 고통 속에 빠지게 됩니다.
예술이 타락하면 헤비메탈 같은 장르는 -그야말로 사탄적인 음악이 되어. -음란한 내용으로 탈선을 부추기기도 하는데 -노골적으로 사탄을 숭배하는 음악도 있습니다.
이처럼 음악은 -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 음악이 타락하게 되면 -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뿐 아니라 –사회에 미치게 될 해악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어느 분야든 - 그 분야가 타락하면 – 그 분야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받게 되므로 - 정치, 경제뿐 아니라 -의료, 교육 –종교 분야 등 모든 분야가 – 자신의 야망과 욕망을 이루기보다 –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2천 년 전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대제사장 그룹은 –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부패한 상인들과 결탁해서 –각지로부터 온 유대인들의 신앙심을 위하기보다는 –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을 뜯어내기 여념이 없었습니다.
가령, 일반에서 사용하는 화폐를 가지고 -성전에서만 사용하는 화폐로 환전할 경우 –많은 수수료를 부쳐서 챙깁니다. - 그리고 제물에 사용될 소나 양을 파는 상인들과 결탁해서 – 부정한 방법으로 - 부당한 이권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셨을 때 – 거룩해야 할 예루살렘 성전이 –
대제사장 그룹과 결탁한 장사꾼들에 의해 – 이처럼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이때 진노하신 예수님께서 – 성전을 가득 메우고 있던 장사꾼들의 좌판과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 그들을 성전에서 쫓아내셨습니다. - 마태복음 21장 13절입니다.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 도다.”
2천 년 전의 강도는 – 절대로 혼자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깊은 산속이나 광야에서 무리를 지어 행동했는데 - 그때 그들의 거처를 - 강도의 소굴이라고 했습니다.
강도들은 – 광야나 산을 지나가는 상인들을 – 흉기로 위협하거나, 아니면 죽여서 – 그들의 전 재산을 강탈하는 사람들입니다. - 그뿐 아니라 -한 마을을 습격해서 – 마을 사람들을 협박하거나, 죽여서 –그 마을의 전 재산을 훔쳐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못 먹어서 그 짓을 하는 것 아닙니다. -그들의 소굴은 재물이 풍족했습니다. 그런데도 자신들이 더 잘 살기 위해 – 타인에게 피해를 주며 강도질을 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예루살렘 성전은 –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 타인의 것을 빼앗는 -강도의 소굴과도 같았습니다. -유대교 지도자인 제사장들의 옷이 얼마나 – 화려합니까? - 그들이 제사 드리는 모습을 보면, - 얼마나 거룩하게 보입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해서 – 자기 욕심을 채우는 그들은 - 모두 하나같이 –더 잘 먹기 위한 강도들이었고 – 그리고 그들이 모여있는 예루살렘 성전은 –주님이 보시기에 - 강도의 소굴로 보였던 것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 공생애 마지막 시점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2장을 보면 -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 시키는 사건의 내용이 – 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태복음 21장이 – 예수님 공생애 최후의 시점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 요한복음 2장은 -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직후의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공생애가 -이 땅에서 3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예수님의 공생애는 – 성전 정화로 시작해서 – 성전 정화로 끝났습니다. -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 성전이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 그만큼 어렵다는 겁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에 거룩해야 합니다. - 우리가 거룩해진다는 것은 –
우리의 삶과 교회가 - 세상과는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세상을 등지고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 세상의 법칙 속에서 살아감으로 인해 – 대부분이 자기와 자기 가족 - 이기적인 삶을 삽니다. - 그러나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 함께 사는 -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 왜 교회다움을 상실했습니까? - 왜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까? - 이유는 간단합니다. - 오늘날 굶어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 말씀을 좇아서 바르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목적도 – 기도하는 목적도 – 돈과 명예, - 출세, 성공을 바랍니다. – 한 마디로 더 잘 먹고 - 더 잘사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 세상의 것을 성취하기만 하는 것을 - 믿음의 목적으로 한다면 – 교회는
더욱 타락할 것이고 –세상은 타락한 교회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이기적인 강도의 소굴이 될 것입니다. -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면 - 새롭게 소생될 것인가?
교회를 이루고 있는 우리가 – 그리스도인 다운 그리스도인으로 – 교회다운 교회로 - 내 자신을 바로 세워가는 것만이 – 이 땅의 교회를 소생시키는 길입니다.
북이스라엘 왕국의 - 패역한 아합 왕은 – 하나님 앞에서 온갖 패역한 짓을 한 사람입니다. -어느 날 - 남 왕국의 여호사밧 왕이 – 북 왕국의 아합 왕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두 왕국의 군대가 연합해서 – 아람 왕과 - 전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남 왕국에서 올라간 여호사밧 왕이 –전투를 하러 나가기 전에 –북 왕국의 아합에게 말합니다. - ‘이 땅에 선지자가 없습니까? - 전쟁에 나가기 전에 선지자를 모셔서 – 하나님의 말씀을 들읍시다.’
이때 북 왕국의 아합 왕이 – 북 왕국 수도인 사마리아에 있는 - 약 400여 명의
선지자들을 다 불러 모았습니다.
그때 그 400여 명의 선지자들이 입을 맞춘 듯이 – 이 전투에 나가면 왕이 크게
승리한다고 했습니다. - 이 이야기를 들은 아합 왕은 - 기분이 너무 좋은 겁니다.
그런데 남 왕국에서 간 여호사밧이 보기에는 – 그 400여 명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고 있지만 –자기가 보기에는 –그들은 모두 세상에서 -닳고 닳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말이 - 도무지 -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리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여호사밧 왕이 아합 왕에게 – 저 400여 명의 선지자 말고 – 다른 선지자는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 그랬더니, 아합 왕이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
‘미가야라는 선지자가 하나 있기는 한데 – 그 선지자는, - 매번 내가 듣기 싫어하는
소리만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재수 없는 소리만 합니다. -그래서 안 불렀습니다.’
여호사밧 왕이 그 소리를 듣고 – 그래도 미가야를 - 한번 불러줄 것을 간청합니다. - 그래서 아합 왕이 - 자기 사신을 미가야가 있는 곳으로 보냈습니다.
사신이 가서 미가야를 데리고 오는 동안에도 – 400여 명의 선지자들은 돌아가면서 – 아합 왕의 승리를 계속 예언합니다. - 그 400여 명의 선지자들 중에 – 시드기야라는 우두머리가 있었습니다.
시드기야가 - 아합 왕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면 - 나머지 400여 명의 선지자들이 –자기들의 우두머리인 시드기야를 향해 - 박수를 치면서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고 화답했습니다.
아합 왕이 보낸 사신이 – 미가야 선지자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 그때 아합 왕의
사신이 - 선지자 미가야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열왕기상 22장 13절입니다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여러분, 지금 사마리아에 있는 400여 명은 선지자들입니다. - 선지자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 사람의 말이 아니라,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왕의 사신이 미가야에게 하는 말이 - ‘사마리아에 있는 모든 선지자들이 – 왕이 듣기에 좋은 이야기를 했으니까, - 미가야 선지자에게도 – 네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말고 - 왕이 듣기에 좋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바꾸어 말해 이것은 -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해서 – 왕에게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하라고 - 사주하는 것입니다. - 그 말을 들은 미가야가 – 이렇게 말합니다.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열왕기상 22장 14절)
미가야가 대답합니다. - ‘나는 어떤 경우에도 –권력자나 부자나 – 힘 있는 자가
듣기에 좋은 소리를 - 만들어서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무슨 말이든 –하나님께서 내 입에 넣어주시는 - 하나님의 말씀만 전할 것이다.’
한 마디로 –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나는 지킬 것이라는 겁니다. - 그리고 미가야가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 그리고 아합 왕과 여호사밧 왕이 앉아있는데 –그들에게 한 미가야의 예언은 – 명쾌했습니다. - 미가야 선지자가 말합니다.
‘아합 왕이여 - 당신의 승리를 장담하는 - 저 400여 명의 선지자들의 예언은 –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 – 거짓 영인 사탄의 농간입니다. -당신은 절대로 승리하지
못합니다. - 당신은 이 전투에 나가 싸우면 죽습니다.’
미가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 그러자 아합 왕의 승리를 예언한 400여 명의 선지자 무리 가운데 -우두머리인 시드기야가 이렇게 합니다.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 [열왕기상 22장 24절]
시드기야가 미가야에게 와서 뺨을 때리면서 말합니다. - ‘여호와의 영은 내 것인데 내가 여호와의 영을 너에게 준 적이 없는데 – 여호와의 영이 나한테서 빠져 나간 적이 없는데 –언제 하나님의 영이 너에게 가서 그런 말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느냐?’
그러니까, 이 시드기야는 –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 자기 소유물로 인식하는 사람입니다. - 거기에 대해 미가야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 열왕기상 22장 25절입니다.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하나님의 영이 언제 나에게 들어왔느냐고? -두고 봐라 – 이제 아합 왕은 죽을거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서 – 또 세상 사람들이 너를 쳐 죽이려고 해서 –너는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골방에 숨을 것이다. - 그날 하나님의 영이 - 너에게 있지 않고, -
하나님의 영이 –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 너는 알게 될 것이다.’
평소에 재수 없다고 생각하던 미가야가 – 또 전쟁에서 진다고 말합니다. -
그러니 - 아합 왕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 열왕기상 22장 26절로 27절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미가야의 예언에 격분한 아합왕이 –부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미가야가 살고 있는 성으로 미가야를 데리고 가서 – 감옥에 투옥 시켜라, -그리고 내가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올 것이니까 – 그때까지 고생의 떡과 물만 줘라.’
여러분, 신약과 구약을 합쳐서 – 떡이라고 번역된 단어들은 - 모두 적절한 번역이 아닙니다. - 이 히브리어 원문이 – ‘레헴’이라고 기록된 것을 – 우리말로 ‘떡’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 헬라어로는 - 아르토스 ἄρτος입니다.
헬라어 아르토스 ἄρτος는 -떡이 아니고 – 빵입니다. - 여러분, 중동 사람들에게
떡은 간식이지만, - 빵은 주식입니다. - 성경 원어는 - 고생의 레헴과 물만 줘라 -
그러니까, 바른 해석은 – 고생의 떡이 아니라 - 고생의 빵과 물만 주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지금 아합 왕이 미가야에게 –간식인 떡을 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 간식은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됩니다. - 그러나 주식은 안 먹으면 죽습니다. - 그러니까, 고생의 밥과 물을 주라고 한 겁니다. -표준 새번역 성경이 이렇게 번역을 했습니다.
이 자를 감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빵과 물을 죽지않을 만큼만 줘라
그 말을 듣고 미가야가 – 왕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 열왕기상 22장 28절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내가 고생의 밥과 물을 먹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그러나 당신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백성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 무슨 말입니까?
‘나는 앞으로 - 고생의 밥과 물을 평생 먹어도 좋습니다. -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 바르게 사는 본을 –여러분에게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또 다시 해답을 얻게 됩니다. - 왜 유대교 지도자들과 장사꾼들이 – 거룩한 하나님 아버지 집을 –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습니까? -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서 – 고생의 밥과 물을 먹는 것을 -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혹시 하나님을 바르게 믿으면 – 가난하게 살 것 같아 – 그것이 싫었던 것입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 우리를 잘살게 해주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 왜 말세에 사람들이 모두 – 더 잘 먹고 – 잘 사는데 혈안이 됩니까? - 하나님의 말씀을 좇기 위해서는 – 고생의 밥과 물을 먹는 것을 - 감수해야 된다는 것을 –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따라오거라.’ - 무엇을 부인하라는 겁니까? - 하나님을 이용해서-
내가 더 잘 먹고 – 내가 더 잘 살고 싶은 - 나의 죄성을 - 부인하라는 겁니다.
여러분, 한국교회가 소생하는 길은 – 우리가 진리를 바르게 좇기 위해서 – 고생의 밥과 물을 먹어도 좋다고 - 감수하는 순간부터 – 한국교회는 소생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좀 -덜 먹고 –덜 입는다 할지라도 –바르게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이 땅에서 더 잘 먹고 -더 잘사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셨다면 – 그분은 –가난한 목수의 부인을 통해 -이 땅에 아기로 온 것이 아니라, - 로마 황제의 모습으로 오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죄의 노예 된 인간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는 -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기 위해 - 갈릴리에서 - 고생의 밥과 물을 - 먹고 마시는 것을 감수하셨습니다.
그리고 끝내는 죄에 빠진 인간을 살리시기 위해 - 십자가 죽음이라는 고생의 밥과 물을 마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 당신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 십자가 죽음이라는 고생의 밥과
물까지 감수하신 그 예수님을 - 죽음의 한가운데서 -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
그것이 부활이며 – 그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부활절입니다. .
그러므로 부활의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더 잘 먹고 잘살겠다는 것이 삶의 목적이 아니라 - 예수의 영원한 길 -거룩한 길 -구별된 길을 좇기 위해 - 고생의 밥과 물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것을 - 결심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까? - 예수 그리스도의 구별된 십자가 –
예수님을 닮아가는 -그 거룩한 성화의 길을 걷기 위해서 –고생의 밥과 물을 마시는 것을 – 마다하지 않는 교인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만약 미가야가 그때 야합했다면, - 그는 더 잘 먹고, 더 잘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대를 새롭게 하는 - 하나님의 교회, - 하나님의 통로가 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 그 당시 야합한 사람은 - 400명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통성은 야합한 400명이 아니라 - 고생의 밥과 물을 먹을지언정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 했던 - 미가야 한 사람을 통해 - 이어져 나갔습니다. -
그리고 그 한 사람을 통해 - 그 시대가 새로워졌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 여러분의 선한 경험이 지금부터 – 한국교회를 새롭게 소생시키는 – 초석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삶의 목적을 – 예수님을 이용해서 더 잘 먹고 – 더 잘 사는 것이 아니라 – 고생의 밥과 물을 먹더라도 – 바르게 사는 본이 되시므로– 여러분 자신을 - 한국교회를 바르게 세우시려는 - 주님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 인간을 가장 절망시키는 일이 무엇입니까? - 결국 죽음 아닙니까. - 죽음은 나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듭니다. - 내가 가진 모든 것을 - 무의미하게 만듭니다.
미국의 복음성가 - Four Days Late [leit] - 우리 말로 하면, ‘4일 후’ - 감상
가사 내용이 이렇습니다. - 마르다와 마리아가 - 죽어가는 오빠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 예수님에게 와주실 것을 - 요청하는 것으로부터 노래는 시작됩니다.
나사로가 많이 아파서 – 제발 빨리 와달라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소식이 –예수님께 들려 왔습니다. - 마르다와 마리아가 간청하는 것은 -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 오빠인 나사로는 살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마르다와 마리아는 오빠가 죽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을 기다렸지만 - 도대체 왜? -오시지 않으셨을까 - 장례식도 끝났고 - 장사 지낸 지도 4일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가 - 예수님이 이곳으로 오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마르다는 말합니다. - 만약 예수님이 계셨다면 - 오빠를 고치셨을 것이고 – 오빠인 나사로는 지금도 살아 있었을 겁니다. -그 울음은 예수님을 향한 원망에 찬 울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르다의 말은 이렇게 이어갑니다. - 예수님, 사일이나 늦으셨군요. -그래서 오빠는 죽었습니다. - 그래서 이제 모든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주님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
그러나 여러분, - 예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와 같지 않습니다. - 그 분은 하나님이시거든요. - 그리고 놀랍게도 예수님은 - 우리가 보기에는 사일씩이나 늦었지만 –
예수님께서는 정확한 시간에 오신 겁니다.
그 예수님께서 – 울고 있는 마르다에게 – 오빠의 무덤을 보여달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때 마르다가 말하기를... 오빠는 무덤에 묻힌 지 4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무덤 앞에까지 가셨습니다. -그리고 무덤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을 옮기라고 하셨고 –돌이 옮겨지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거라.’
죽은지 4일이나 된 시체 나사로에게 – 좌절과 절망의 나사로에게 - 주님께서 부탁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명령하셨습니다. - ‘나사로야 나오거라.’
그때 누군가 말합니다. - ‘그가 살아 났다! 나사로가 살아 났어!’ - 주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입니다. - 가족까지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그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문제가 – 주님의 말씀 한 마디에 –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 두려움과 싸우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예수님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지만 - 아무 응답도 없어 - 실망과 좌절 속에 계신 분이 계십니까?- 그러나 낙담하지 마십시오. - 그 주님은 –나사로를 살리셨던 그분과 여전히 똑같은 분이십니다.
나사로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십니다“ 라는 뜻입니다. -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 영적인 나사로가 - 바로 여러분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의심에 찬 무덤의 돌을 옮기시고 – 좌절과 절망에 허덕이는 무덤의 돌을 옮기시고 – 지친 심령에 이끌려 소망 없이 살아가는 무덤의 돌을 옮기시고 - 여러분의 이름을 친히 부르실 것입니다.
나사로야 절망의 무덤에서 나와라. -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나사로야 – 불신의
무덤에서 나와라 – 비전교회를 이루고 있는 나사로야 - 실패와 좌절의 무덤에서
나와라. -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 그리고 나오라고 명령하십니다.
여러분, 마르다와 마리아는 - 주님이 사흘 늦으시자 - 모든 소망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이 왜 이렇게 늦으셨는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 오빠의 죽음 – 자신들의
소원이 죽자 –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와 같지 않았습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우리 보기에는 사일 늦었지만 -정확한 시간에 오셨습니다. - 그 분은 사일 늦었지만 - 정확한 시간에 오신 겁니다. -뿐만 아니라, - 죽음을 깨트리고 부활하신 그 분은 - 정확한 시간에 - 다시 오실 것입니다.
* 160 – 무덤에 머물러
===========================기도
* 3364 -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문 좁은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 가리라
주의 영광 온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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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감동 충만한 역사가
부활하신 주님을 믿으며 –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는 주님의 백성들과 비전교회 위에 –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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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람을 낚는 어부들 [순복음 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안목사